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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
第一章 서론 第一節 方劑와 方劑學의 개념 01 第二節 方劑學 發展의 간단한 역사 1. 先秦(기원전 206년 이전) 02 2. 兩漢(기원전 206~서기 220년) 04 3. 魏晉南北朝(서기 220~618년) 06 4. 唐代(서기 618~907년) 07 5. 宋代(서기 960~1279년) 08 6. 金·元(서기 1115~1368년) 10 7. 明代(서기 1368~1644년) 11 8. ?代(서기 1644~1911년) 14 9. 民國 이후(서기 1911년 이후) 19 第三節 방제학과 기타 학문의 관계 1. 기초와 임상의 연계 23 2. 韓醫와 韓藥의 연결 24 3. 현대의 여러 학제와 상호교류 24 第四節 방제학의 학습방법과 요구 1. 서로 관련된 학문의 기초지식 갖추기 25 2. 방제학의 학문특징을 명확히 하기 25 3. 章(法)을 綱으로 하고 節(方)을 目으로 하여 綱과 目의 연계 25 4. 중점내용과 基本기능 훈련에 주의 25 5. 일석이조로 提高확대 25 第五節 방제학의 연구범위 26 第六節 방제학의 연구방법 1. 임상시험 27 2. 문헌정리 28 3. 논리분석 28 4. 실험연구 29 5. 다학제 연구 30 第二章 方劑와 治法 第一節 方劑와 治法의 관계 1. 治法의 유래는 方劑다. 33 2. 治法은 方劑를 사용하거나 方劑를 구성하는 근거다. 33 3. 方劑는 治法을 구현하고 검증하는 주요한 수단이다. 34 第二節 常用 治法 1. 汗法 35 2. 和法 40 3. 下法 43 4. 消法 49 5. 吐法 54 6. ?法 57 7. 溫法 60 8. 補法 64 第三章 方劑의 분류 71 第四章 方劑의 조성과 변화 第一節 약물 配伍 1. 配伍의 개념 81 2. 흔히 보는 약물 배오형식 82 第二節 방제 조성의 원칙 85 第三節 방제의 조성 변화 92 第五章 方劑의 劑型 1. 방제劑型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101 2. 方劑의 劑型은 각각 특징이 있다. 107 3. 劑型과 治療 效果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118 4.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劑型을 선택할 것인가? 121 第六章 煎藥法과 服藥法 第一節 煎藥法 125 第二節 服藥法 142 第七章 한방 新藥의 기초 및 임상평가 1. 한약(생약)제제 정의 153 2. 한약(생약)제제 개발을 위한 자료제출범위 153 3. 한약(생약)제제 품질 관리(Quality Control, QC) 155 4. 한약(생약)제제 임상시험(Clinical Trial) 155 5. 세계 시장과 미래 가치 156 附錄 古今의 度量衡 대조 159 [각론 上, 下] 第一章 解表劑 第一節 辛溫解表劑 麻黃湯 05 大?龍湯 13 華蓋散 20 桂枝湯 22 九味羌活湯 35 ??湯 42 香蘇散 46 小?龍湯 50 第二節 辛凉解表劑 銀翹散 59 桑菊? 69 麻黃杏仁甘草石膏湯 73 柴葛解肌湯(葛根湯) 84 升麻葛根湯 92 竹葉柳蒡湯 97 第三節 扶正解表劑 敗毒散 101 蔘蘇? 109 再造散 113 麻黃細辛附子湯 116 加減??湯 124 第二章 瀉下劑 第一節 寒下劑 大承氣湯 133 大陷胸湯 145 第二節 溫下劑 大黃附子湯 151 溫脾湯 158 三物備急丸 162 半硫丸 166 第三節 潤下劑 五仁丸(滋腸五仁丸) 168 更衣丸 171 濟川煎 173 麻子仁丸 177 第四節 攻補兼施劑 黃龍湯 183 增液承氣湯 187 第五節 逐水劑 十棗湯 192 舟車丸 203 禹功散 209 防己椒目??大黃丸 211 疏鑿?子 218 第三章 和解劑 第一節 和解少陽劑 小柴胡湯 227 蒿芩?膽湯 239 柴胡加龍骨牡蠣湯 244 第二節 調和肝脾劑 四逆散 249 逍遙散 259 痛瀉要方 268 第三節 調和脾胃劑 半夏瀉心湯 272 黃連湯 281 第四節 治?劑 截?七寶?(七寶?) 285 ?脾?(?脾湯) 290 柴胡達原? 293 第四章 淸熱劑 第一節 淸氣分熱劑 白虎湯 304 竹葉石膏湯 313 梔子?湯 317 第二節 淸營?血劑 ?營湯 323 犀角地黃湯(芍藥地黃湯) 329 第三節 淸熱解毒劑 黃連解毒湯 334 普濟消毒?(普濟消毒?子) 339 ?膈散 344 第四節 氣血兩淸劑 ?瘟敗毒? 349 第五節 淸臟腑熱劑 導赤散 356 ?心蓮子? 360 龍膽瀉肝湯 364 瀉?丸 371 左金丸 375 瀉白散 379 ?胃散 384 瀉黃散 388 玉女煎 393 芍藥湯 396 黃芩湯 399 白頭翁湯 402 第六節 淸虛熱劑 ?蒿鱉甲湯 405 ?骨散 409 秦?鱉甲散 412 當歸六黃湯 415 第五章 祛暑劑 第一節 祛暑淸熱劑 ?絡? 424 第二節 祛暑解表劑 香?散 428 新加香?? 435 第三節 祛暑利濕劑 六一散(益元散) 439 桂?甘露散 447 第四節 淸暑益氣劑 ?暑益氣湯 453 第六章 溫裏劑 第一節 溫中祛寒劑 理中丸 462 吳茱萸湯 468 小建中湯 472 黃?建中湯 477 大建中湯 480 第二節 回陽救逆劑 四逆湯 484 回陽救急湯 491 蔘附湯 494 第三節 溫經散寒劑 當歸四逆湯 497 黃?桂枝五物湯 502 第七章 表裏雙解劑 第一節 解表攻裏劑 大柴胡湯 506 防風通聖散 513 第二節 解表淸裏劑 葛根黃芩黃連湯 518 石膏湯 523 第三節 解表溫裏劑 五積散 526 桂枝人蔘湯 531 第八章 補益劑 第一節 補氣劑 四君子湯(白朮湯) 541 六君子湯 546 蔘?白朮散 550 補中益氣湯 555 升陽益胃湯 567 玉屛風散 570 生脈散 576 人蔘蛤?散(蛤?散) 581 第二節 補血劑 四物湯 584 當歸補血湯 591 第三節 氣血雙補劑 八珍湯(八珍散) 595 十全大補湯(十全散) 597 人蔘養榮湯(養榮湯) 602 歸脾湯 606 炙甘草湯 612 泰山磐石散(太山磐石散) 620 第四節 補陰劑 六味地黃丸(地黃丸) 623 左歸丸 630 大補陰丸(大補丸) 633 虎?丸 638 一貫煎 641 二至丸(女貞丹) 646 百合固金湯 648 補肺阿膠湯(阿膠散) 652 石斛夜光丸(夜光丸) 657 益胃湯 661 第五節 補陽劑 腎氣丸 662 加味腎氣丸 672 右歸丸 675 第六節 陰陽?補劑 地黃飮子(地黃飮) 680 龜鹿二仙? 685 七寶美?丹 688 第九章 固澁劑 第一節 固表止汗劑 牡蠣散 693 第二節 斂肺止咳劑 九仙散 696 第三節 ?腸固脫劑 眞人養臟湯(純陽眞人養臟湯) 699 四神丸 704 桃花湯 711 駐車丸 720 益黃散 723 第四節 ?精止遺劑 金鎖固精丸 728 桑??散 735 縮泉丸(固眞丹) 738 第五節 固崩止帶劑 固衝湯 744 固經丸 749 震靈丹 753 完帶湯 758 易黃湯 766 第十章 安神劑 第一節 重鎭安神劑 朱砂安神丸 773 生鐵落飮 778 珍珠母丸(眞珠丸) 781 磁朱丸(神?丸) 783 第二節 補養安神劑 天王補心丹 787 酸棗仁湯(酸棗湯) 793 甘草小麥大棗湯 800 黃連阿膠湯 808 第十一章 開竅劑 第一節 凉開劑 牛黃淸心丸 817 安宮牛黃丸 822 紫雪 830 至寶丹 838 小兒回春丹(回春丹) 844 行軍散 847 抱龍丸 850 第二節 溫開劑 蘇合香丸(吃力伽丸) 854 紫金錠(太乙神丹) 862 通關散 868 第十二章 理氣劑 第一節 行氣劑 越鞠丸 876 柴胡疏肝散 885 枳實?白桂枝湯 888 半夏厚朴湯 893 厚朴溫中湯 901 良附丸 905 金鈴子散 907 四磨湯 911 天台烏藥散(烏藥散) 916 橘核丸 921 暖肝煎 924 啓膈散 927 加味烏藥湯(加味烏?湯) 929 第二節 降氣劑 蘇子降氣湯(紫蘇子湯) 931 定喘湯 935 旋覆代?湯 940 橘皮竹茹湯 947 丁香??湯 951 大半夏湯 954 第十三章 理血劑 第一節 活血祛瘀劑 桃核承氣湯 963 抵當湯 968 血府逐瘀湯 973 補陽還五湯 977 復元活血湯 982 溫經湯 986 生化湯 993 桂枝茯?丸 998 當歸芍藥散 1003 失笑散 1009 活絡效靈丹 1011 丹蔘飮 1014 鱉甲煎丸 1017 大黃?蟲丸 1021 第二節 止血劑 十灰散 1027 四味丸 1031 咳血方 1033 小?飮子 1036 槐花散 1039 黃土湯 1043 膠艾湯(芎歸膠艾湯) 1047 第十四章 治風劑 第一節 疏散外風劑 小續命湯 1056 三生飮 1060 川芎茶調散 1063 蒼耳子散(蒼耳散) 1068 大秦?湯 1071 小活絡丹(活絡丹) 1074 牽正散 1077 玉眞散 1081 消風散 1084 風引湯 1087 第二節 平息內風劑 羚角鉤藤湯 1092 鎭肝熄風湯 1096 天麻鉤藤飮 1102 大定風珠 1105 阿膠鷄子黃湯 1112 第十五章 治燥劑 第一節 輕宣外燥劑 杏蘇散 1119 桑杏湯 1124 淸燥救肺湯 1127 沙蔘麥冬湯 1131 第二節 滋陰潤燥劑 麥門冬湯 1134 養陰淸肺湯 1138 玉液湯 1141 瓊玉膏 1144 五汁飮 1148 增液湯 1150 第十六章 祛濕劑第 第一節 化濕和胃劑 平胃散 1156 不換金正氣散(不換金散) 1164 藿香正氣散 1166 六和湯 1174 第二節 ?熱祛濕劑 茵陳蒿湯 1179 八正散 1188 五淋散(山梔子湯) 1196 通關丸(滋腎丸) 1201 三仁湯 1209 甘露消毒丹 1221 連朴飮 1228 當歸拈痛湯 1234 二妙散 1240 中滿分消丸 1248 第三節 利水?濕 五?散 1253 猪?湯 1268 防己黃?湯 1278 防己茯?湯 1286 五皮散 1291 第四節 溫化水濕劑 茯?桂枝白朮甘草湯 1295 甘草乾薑茯?白朮湯 1301 眞武湯 1306 附子湯 1313 實脾散 1319 ??分淸飮(??分淸散) 1324 鷄鳴散 1329 第五節 祛風勝濕劑 ??湯 1334 獨活寄生湯 1337 桂枝芍藥知母湯 1342 第十七章 祛痰劑 第一節 燥濕化痰劑 二陳湯 1355 導痰湯 1365 滌痰湯 1370 茯?丸(治痰茯?丸) 1374 溫膽湯 1379 第二節 淸熱化痰劑 淸氣化痰丸 1389 小陷胸湯 1394 ?痰丸 1401 消?丸 1407 第三節 潤燥化痰劑 貝母瓜?散 1412 第四節 溫化寒痰劑 ?甘五味薑辛湯 1415 痰飮丸 1418 三子養親湯 1420 第五節 治風化痰劑 半夏白朮天麻湯 1425 定癎丸 1430 止嗽散 1432 第十八章 消食劑 第一節 消食化滯劑 保和丸 1439 枳實導滯丸 1444 木香檳?丸 1446 肥兒丸 1449 第二節 消補兼施劑 健脾丸 1451 枳朮丸 1455 枳實消?丸(失笑丸) 1458 葛花解?湯 1460 伐木丸 1463 第十九章 驅蟲劑 烏梅丸 1466 化蟲丸 1472 布袋丸 1475 第二十章 涌吐劑 瓜?散 1478 救急稀涎散 1488 鹽湯探吐方 1491 蔘蘆飮 1497 第二十一章 治癰瘍劑 第一節 散結消癰劑 仙方活命飮 1503 五味消毒飮 1507 四妙勇安湯 1511 犀黃丸 1514 牛蒡解肌湯 1516 陽和湯 1517 小金丹 1521 葦莖湯 1522 大黃牡丹湯 1527 薏苡附子敗醬散 1534 第二節 托裏透膿劑 透膿散 1540 托裏消毒散 1542 第三節 補虛斂瘡劑 內補黃?湯 1543 保元大成湯 1544 第二十二章 四象體質方劑 第一節 四象體質의 基幹藥物 1. 少陰人體質의 약물분류 1545 2. 少陽人體質의 약물분류 1546 3. 太陰人體質의 약물분류 1547 4. 太陽人體質의 약물분류 1548 第二節 四象體質的 治病論 1549 第三節 四象體質의 方劑 1. 少陰人體質의 方劑 1549 芎歸香蘇散 1550 黃?桂枝湯 1550 人蔘桂枝附子湯 1551 理中湯 1551 官桂附子理中湯 1552 人蔘吳茱萸湯 1552 香砂養胃湯 1553 補中益氣湯 1553 藿香正氣散 1554 八物君子湯 1555 如意丹 1556 2. 少陽人體質의 方劑 1557 荊防敗毒散 1557 荊防導赤散 1558 荊防瀉白散 1558 滑石苦蔘湯 1560 猪?車前子湯 1560 地黃白虎湯 1561 獨活地黃湯 1561 荊防地黃湯 1563 凉膈散火湯 1564 十二味地黃湯 1565 木通大安湯 1565 甘遂天一丸 1566 3. 太陰人體質의 方劑 1567 麻黃發表湯 1567 寒多熱少湯 1568 熱多寒少湯 1568 葛根承氣湯 1569 ?角大黃湯 1570 太陰調胃湯 1570 太陰調胃湯 1571 淸心蓮子湯 1571 鹿茸大補湯 1572 4. 太陽人體質의 方劑 1572 五加皮壯脊湯 1573 ??藤植腸湯 1573 第二十三章 천연물신약 및 건강기능보조제 第一節 천연물신약 조인스정 1575 아피톡 신주 1576 스티렌정 1579 신바로캡슐 1580 시네츄라시럽 1581 모티리톤정 1582 레일라정 1584 第二節 건강기능보조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1586 구아바잎 추출물 1586 녹차추출물 1586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1587 마늘 1587 매실추출물 1587 밀크씨슬 추출물(카르두스 마리아누스) 1588 바나바잎 추출물 1588 빌베리 추출물 1588 알로에 전잎 1588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1589 은행잎 추출물 1589 인삼 1589 프로폴리스 추출물 1590 홍경천 추출물 1590 홍국 1590 홍삼 1591 附錄 한방건강보험요양급여 한약제제 중 혼합엑스산제 56개 품목 1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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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은 辨證論治 의학이다. 辨證이 아무리 정확해도 論治에서 辨證에 맞는 유용한 치료를 확보하지 못하면 소기의 치료목적에 차질을 빚는다. 論治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鍼灸와 약이다. 옛부터 一灸二鍼三藥이라고 하여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여기서 약이라고 하면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배합하여 만든 韓藥製劑인 方劑가 주를 이룬다. 방제에 대한 깊고 정확한 이해는 바로 치료효과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국민들에게 양질의 한의 의료 시혜를 제공하는데, 방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만큼 높다고 할 것이다. 방제학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는 교수방법, 교재, 학생수준, 교육시설, 평가시험 및 교육시간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 그중에서도 양질의 내용을 갖춘 교재개발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方劑學 공동교재 편찬의 출발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2개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포함)의 방제학교실에서 교육되고 있는 方劑學의 주교재는 『東醫臨床方劑學』(尹吉榮), 『바른 方劑學』(康舜洙), 『方劑學』(韓醫科大學 方劑學敎授), 『處方劑型學』(朴性奎 外), 『圖解增補 東醫方劑와 處方解說』(尹用甲)과 『본초방제학』(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통합강의록)의 6종으로 파악되었다. 외관상 방제학이 다양하게 교육되고 있어 장점이 있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방제학이 보편적인 학문으로 체계화되지 않은 채 교육되는 난립현상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2012년 8월 드디어 대한한의학방제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방제학의 古典 문헌과 한국의 방제학교재, 중국의 방제학교재와 서구 및 일본의 방제학교재를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그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게 되었고, 방제학이 학문으로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을 통하여 수준높은 한의사 양성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방제학교육의 중심인 『韓醫方劑學』 공동교재가 반드시 편찬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게 되었다. 3년이 흘러 2015년 10월에 학회의 한의방제학 공동교재 특별편찬위원회가 정식으로 발족되었고, 2012년 학회에서 논의되었던 기존 교재의 장단점을 정리하여 공동교재의 편찬체제에 대한 중국식과 한국식의 두 안을 마련하고 교수님들의 의견을 모아 중국에서 발간된 『方劑學』上?下冊(李飛 主編. 『方劑學』. 第2版 第9次印刷. 北京: 人民衛生出版社, 2011)을 기본으로 하되 한의학의 특징을 반영한 四象體質醫學의 方劑, 임상의에게 필요한 한방건강보험요양급여 한약제제 그리고 현대적으로 개량된 천연물신약과 건강기능보조제를 더 넣어 발간하기로 의결하기에 이르렀다. 여러 회에 걸쳐 편찬체제를 수정하고 각론에 수재될 방제의 세부항목과 작성지침을 구체적으로 정하였다. 본 교재에는 主方 299方, 副方 204方, 四象體質方 35方, 천연물신약 및 건강기능보조제의 24方과 부록의 한방건강보험요양급여 한약제제 중 혼합엑스산제의 56方을 포함하여 모두 618方을 수재하였다. 방제학의 과제상황이 존재하고 이를 해결하지 않은채 집필을 진행하다보니 혼선을 빚기도 하였다. 용량을 예로 들면, 古典에서 사용한 度量衡을 현대적인 미터법으로 전환할 때의 기준이 다르다. 古方(『傷寒論』과 『金?要略』에 수재된 方劑)과 後世方(古方 이외의 方劑)이 다르고, 중국식과 한국식이 다르며, 한국식 내에서도 1돈을 3.75 g과 4 g으로 다르다. 용량의 표준안에 대하여 집필진 간에 많은 학술논쟁을 진행하였으나 결론이 나지 않아 主方과 副方은 『方劑學』(李飛 主編)을 따르고, 四象體質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량형 기준을 채택하였으며, 한방건강보험요양급여 한약제제는 대한민국약전과 한방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대한한의사협회 발간)을 채택하여 용량을 정하였다. 불합리한 부분은 향후 학회의 학술모임에서 충분히 논의를 거쳐 보다 완성된 표준안을 도출하여 개정판에서 반영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또한 수재된 방제에 대한 임상보고와 현대적인 약리작용도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든다. 집필진 교수님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이 책의 완성은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이 완성되고 나니 태산을 움직이려 울리고 나서 쥐 한 마리를 잡았다는 泰山鳴動 鼠一匹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편찬위원회에서 처음 의도한 바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탓이다. 이 책은 원래 방제학에 입문하는 한의과대학 학부생을 위한 것으로 목표를 설정하여 집필하려 하였지만 집필과정에서 원래의 의도를 충분히 달성하였는지에 대하여는 자신하지 못한다. 또한 수없는 교열과정에서 매번 발견되는 오류들은 집필진들에게 큰 실망을 가져다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실수들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독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것은 틀림없다고 확신한다. 또한 독자들의 날카로운 비판과 지적은 물론이고, 집필과정에서 도출된 방제학의 과제상황을 학회에서 학술적으로 정리하여야 다음번 개정판에서 더 좋은 책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아무쪼록 이 초판 책자를 도와 원고뭉치와 씨름한 집필진 교수님들, 또 출판을 맡아주신 군자출판사의 장주연 사장님과 편집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끝으로 이 책이 한의과대학생과 관심 있는 한의 의료인 여러분이 방제학을 이해하는 데 넓게 이용되기를 바라며, 방제학의 발전과 더불어 판을 거듭해 가며 보완되어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