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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한국어판을 펴내면서 ? 모심과살림연구소 권하는 글 - 마르코스 아루다 저자 서문 1장 글로벌 자본주의의 실패와 경제공황 2장 영적 가치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회체제 3장 살아갈 권리를! 4장 경제민주주의 5장 더 좋은 세상을 위한 협동조합 6장 농업혁명과 환경보호 7장 계급, 계급투쟁, 혁명에 관한 새로운 시각 8장 영적 혁명가 9장 윤리와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 10장 “우리의 문화가 우리의 힘이다” 문화적 정체성과 교육 11장 프라우트의 관리체제(거버넌스) 12장 행동의 요청: 프라우트의 실행 전략 13장 노엄 촘스키와의 대담 후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 - 프레이 베투 부록 A - 토의할 질문들 B - 프라우트 공부·행동 모임 만들기 C - 우리 지역과 연관된 경제적, 사회적 질문 D - 6장의 구역 단위의 계획수립 연습에 대한 해답 E - 프라우트 슬로건 옮긴이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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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드러난 자본주의의 예정된 몰락
2003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10년 만에 내용을 새롭게 고쳐 쓴 이 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더욱 분명해진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짚어 준다.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협동조합과 영성적 혁명에 관한 내용들이 새롭게 강조된 것도 이 때문이다. 사카르는 글로벌 자본주의를 급진적으로 비판하며, “인간 중심적이면서 인간의 다차원성을 인정하고, 자연과 개인과 사회, 육체와 정신과 영적인 면을 모두 아우르는 전일성”을 가진 경제 개념을 강조했다. 지은이는 이런 비판을 현실에 적용하며, 자본주의를 혁명적으로 해석한다. 자본주의를 ‘생산’에 얽힌 사회적 관계들, 즉 자본, 노동 등을 조직하는 시스템이라는 측면에서 탐구하는 동시에 존재론적·윤리적·인식론적인 틀에서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지역공동체, 협동조합, 경제민주주의, 그리고 영성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사회체제 이 책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저명한 기고가들의 글들도 모아 실어서, 사회경제와 인간의 전환을 위한 프라우트의 비전을 구성했다. 지은이는 칼 마르크스가 영성이나 인간이 지닌 초월적인 가치들에 대해 반대하지 않았다는 사카르의 견해를 우리와 공유하고 있다. 또한 지은이와 옮긴이 모두 프라우트 운동을 주도하는 인물들로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사회체제나 실천 방법들이 모두 실질적인 경험과 영적인 이해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도 아주 강력한 매력이다. “수없이 많은 영적 운동들은 인간 사회가 갖는 온갖 문제의 해결책이 주관적인 영역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프라우트에서는 이런 주장과 전혀 의견을 달리한다. 프라우트가 비록 인도의 문화와 영성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기는 하지만, 프라우트 운동은 행동과 명상을 결합하고, 인간의 물질적인 발전과 영성의 측면을 결합하고 있다. 프라우트는 ‘모든 우주 존재들의 평등성을 주장하는’ 보편주의를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3쪽, 마르코스 아루다 ‘권하는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