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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WARE AND A POTTER
황건 영문 시집
황건
도서출판재남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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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 저 도서출판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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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그릇과 옹기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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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The anguish of separation

I am your shadow 12
Bamboo flute 14
Song of water spring 16
Song of a surgical scissors 18
Flowering tree 20
A reed pipe of a shepherd boy 22
Subordination 24
Sermon of a sage 26
Scratch 28
New moon 30
Six string harp 32

2. Inverse proportion, direct proportion

Index Finger 36
Pleasure 38
At the house of violet colored cloud 40
Wind kite 42
Dark moon 44
The last night of a lunar month 46
White moonlight 48
Direct proportion 50
Black horse’s elegy 52
Self-torture 54
When you left 56
Your face 58
Dream 60
The rocks on the seashore 62

3. Mindfulness training

Icarus 66
Jasper’s song 68
Chest 70
Quenching 72
The way of reading between the lines 74
Suspicion: Eurydice tells to Orpheus 76
Stone Buddha 78
Wine and a song 80
Ornamental silver sword 82
Clayware and a potter 84
A blacksmith 86
Stay 88

4. Toward the enlightenment

Moonlight 92
Candlelight 94
Monologue 96
Alchemist 98
A jade 100
Four treasures of the study 102
Seeing him off 104
Cremation rite for bronze bell 106
Paris's elegy 108
My heart 110
Grass field 112

5. As I look upon myself

Cocoon 116
A Buddhist monk who cultivated farmland 118
Sanctuary 120
The monk’s nose 122
An inquirer 124
A lonely wild goose 126
Enlightenment 128
A child monk and an old monk 130
A rusty river of time 132
At the temple bridge 134
A child monk and a snowman 136
A patternless seal 138
Scientific integrity 140
A surgeon 142
Pacemakers 144
A Poet and a swordsman 146
A poem of fierce composition for “you”, who are
far away148

저자 소개 1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해부학을 전공해 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인하대학교 병원 성형외과 펠로우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2004년 [창작수필]로 수필 등단, 2005년 [시와 시학]으로 시 등단 후 의과대학생들에게 ‘의학과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위원을 지냈으며 2003년에 함춘의학상을, 2018년에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2018년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훈하였다. 2020년에는 대한외상학회장,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장에 임명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해부학을 전공해 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인하대학교 병원 성형외과 펠로우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2004년 [창작수필]로 수필 등단, 2005년 [시와 시학]으로 시 등단 후 의과대학생들에게 ‘의학과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위원을 지냈으며 2003년에 함춘의학상을, 2018년에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2018년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훈하였다. 2020년에는 대한외상학회장,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장에 임명되었다. 이 밖에도 어려운 의학용어를 번역한 필수의학용어집과 검색 엔진을 만드는 등 의료계에 꼭 필요한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힘쓴 바 있다. 지은 책으로 『인류의 전쟁이 뒤바꾼 의학 세계사』,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재남), 시집 『질그릇과 옹기장이』, 『Clayware and a Potter(영문판)』, 『시인과 검객』 등과 동인지 다수가 있다. [불교신문], [국방일보], [경기일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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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52*225*20mm
ISBN13
9791188083404

출판사 리뷰

『CLAYWARE AND A POTTER』

의대생들에게 ‘의학과 문학’을 가르치는 의사인 인하대학교 황건 펠로우교수가 만해에게 바치는 시집 『질그릇과 옹기장이』를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3월에 펴냈고, 이번 5월에는 영문으로 번역하여 『CLAYWARE AND A POTTER』로 출간하였다. 이번 영문번역에는 재미 외과의사 박소회 박사(Sowhey Park, MD, FACS)가 참여하여 아름다운 운율이 전달되도록 다듬었다. 이 시집은 매 시마다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이 그림은 저자 논문의 삽화를 그려주고 있는 허혜원 화백이 그렸다. 표지 글씨체와 속표지의 시는 인천 서예협회장을 지내고 인하대학교에서 강의하는 이남례 서예가가 맡았다.

이제 떠나가고 없는 ‘당신’에 대한 지극한 사랑에서 쓰여진 글이다. 만남과 이별, 참과 거짓, 선과 악, 너와 나 등의 상반된 2분법을 뛰어넘는 사랑. 그런 당신과 나의 사랑은 결국 절대의 지경을 향하고 있다. 치열해서 아득하고 아름다워서 경건한 구도(求道) 시집으로도, 연애시집으로도 읽힐 수 있다.

2005년 『시와 시학』을 통해 등단한 황 시인의 시세계는 “스스로의 존재와 삶에 대한 깊은 성찰에서 우러나와 우리네 심란한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구하는 성형외과의사이자 해부학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 대통령으로부터 과학기술훈장을 받기도 한 시인은 의사로서 사람들을 치유하고 시인으로서 자신과 세상의 마음을 맑게 치유하고 있는 셈이다.

지금 우리는 인터넷 공간의 생활화로 글로벌 사이버 신유목시대로 정처 없이 접어들었다. 가상현실이나 인공지능이 세를 더해가며 인간의 정체성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사회와 인간의 정처와 정체성을 찾기 위해 불교가 더 넓고 깊숙하게 시에 들어오고 있다. 불교시가 시단에 일반화되면서 불교적 세계가 주제화되지 못하고 그저 풍물적, 소재적 차원에 머물고 마는 시편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반면 불립문자(不立文字)의 난해한 선 문법에만 기대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의뭉스런 시편들도 많이 눈에 띈다.

문예이론가 볼프강 카이저는 역저 『언어예술작품론』에서 “진리는 스스로, 그리고 보편타당성 있게 표현되는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도 자아의 심혼과 확연한 생활에서의 타당성 안에 표현되는 것”이라 했다. 바로 지금 여기의 구체적 상황에서 자아와 세계가 통하는 내적 경험이 구체적으로 결정(結晶)된 것이 시이고 서정이기에 격언이나 잠언, 화두 등 아포리즘의 무시간성, 추상성을 뛰어넘어 감동을 주는 것이다.

시인은 “시간이 지나면 그 마음이 사라져 버릴 것만 같아 뜨거운 쇳물을 식기 전에 거푸집에 붓듯이 종이에 적었다 ... 이 시집과 만난 당신이 훗날 나를 기억한다면 이 시들 덕택이리라.”고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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