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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 그레더 글그림
내인생의책 2020.05.20.
원서
Mediterra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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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글그림아민 그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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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in Greder

1942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1971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했다. 건축과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퀸즐랜드 대학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친다. 《별이 된 큰 곰》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2005)을 수상하였고, 《다이아몬드》는 카네기 메달 후보(2022)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후보(2022)에 올랐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지중해》, 《빼앗긴 사람들》, 《섬》, 《별이 된 큰 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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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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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7.53MB ?
ISBN13
9791157235988

출판사 리뷰

“난민에 관한, 난민을 위한, 난민의 이야기. 우리에 관한, 우리를 위한, 우리의 이야기.”

아민 그레더는 거친 질감으로 목탄으로 난민에 관한 충격적인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야기는 물고기와 함께 깊은 바다로 가라앉는 시신에서 시작한다. 시신을 뜯어먹은 물고기는 그물에 갇혀 배 위로 인양된다. 생선은 항구에서 팔리고 마침내 우리 식탁에 오른다. 그리고 생선을 판 돈은 독재 권력의 서구산 무기 구입 비용으로 치러지며 그 무기는 난민들의 마을 파괴에 사용된다. 독재 권력의 폭력에서 겨우 몸을 피한 사람들은 달아나기 위해 혼잡한 작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야 한다. 마지막 그림은 배가 가라앉고 다시 책의 시작 부분으로 이어진다. 그제야 이 무자비한 악순환이 어떻게 반복·완성되는지 보여준다. 아민은 물고기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난민을 생매장시키고 있는지를 그림으로 보여준 것이다. 그것은 생물의 먹이사슬이자 국제 사회의 먹이사슬을 통해서다. 우리가 직접 난민을 익사시키지 않아도, 그들이 탄 배를 직접 뒤집지 않아도, 우리가 그들에게 배 삯을 챙긴 브로커가 아니더라도, 그들을 도저히 고국에 붙어살 수 없게끔 탄압을 가하는 독재자가 아니어도, 그리고 우리나라가 난민의 썩은 정부와 교묘하게 연결된 서구 강대국이 아니어도 우리는 그들에게 가한 재앙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음을 보여준다.

이 가슴 아픈 이야기는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이 읽고 토론할 가치가 분명히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이 그림책을 본 소감을 한 줄의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우리가 난민이고 난민이 우리다. 왜냐하면 난민이 난민인 이유는 그 나라에서 태어났기 때문이고, 우리가 난민이 아닌 이유는 우리가 그 나라에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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