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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 문 4
추천사 8

#1 길과 그 길 11
#2 영동고속도로 13
#3 죽령역(竹嶺驛) 16
#4 외가(外家) 20
#5 낫 사건과 어머니의 분노 28
#6 가슴에 묻은 둘째 아들, 성기(成基) 40
#7 사람이 얼마나 그리운 줄 알아? 48
#8 경주 김 씨 계림군파 제21대손 김학원 氏 57
#9 설거지해야만 하는 남자 69
#10 희망 고문과 첫사랑 76
#11 차별과 관습 사이 87
#12 풍수지탄(風樹之歎)과 내리사랑 99
#13 남편과 아들 사이에서 106
#14 초인(超人)의 사랑 130
#15 박카스 142
#16 금으로 된 시어머니의 사랑 162
#17 너도 자식을 낳아 봐야 170

저자 소개 1

전 중, 고등학교 국어강사, 입시학원 언어, 논술 강사이며 신학, 기독교교육학, 실천신학을 전공했다. 저서로 『생각의 하늘』(시집, 브리덤커뮤니케이션 2011), 『찬양대십계명』』(종교, 나눔사 2013), 『성경적 경제 십계명』(종교, 부크크 2018), 『그네타기』(시집, 부크크 2018), 『엄마가 읽어 주는 동화 금동이』(동화, 부크크 2019), 『45일의 거룩한 고백 『사도신경 I, II]』(종교, 부크크 2019), 『주기도문 해설서 [이렇게 기도하라]』(종교, 부크크 2019), 창작운문동화 [CHILDREN]』(종교, 부크크 2019) , 『어린이 저학년 동화 [
전 중, 고등학교 국어강사, 입시학원 언어, 논술 강사이며 신학, 기독교교육학, 실천신학을 전공했다. 저서로 『생각의 하늘』(시집, 브리덤커뮤니케이션 2011), 『찬양대십계명』』(종교, 나눔사 2013), 『성경적 경제 십계명』(종교, 부크크 2018), 『그네타기』(시집, 부크크 2018), 『엄마가 읽어 주는 동화 금동이』(동화, 부크크 2019), 『45일의 거룩한 고백 『사도신경 I, II]』(종교, 부크크 2019), 『주기도문 해설서 [이렇게 기도하라]』(종교, 부크크 2019), 창작운문동화 [CHILDREN]』(종교, 부크크 2019) , 『어린이 저학년 동화 [누나가 되었어요]』(동화, 은혜미디어 2020), 자전적 소설 『타인의 길』(소설, 부크크 2020)이 있다.

서울장신대 졸 / 장로회신학대학원 졸
장로회 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대학원
실천신학대학원 실천신학 석사
실천신학대학원선교학박사 중퇴
홍대부속여고 국어교사 / 금정중학교 국어교사
중앙학원, 종로학원, 대성학원, 조동기국어논술 강사
(주)이지수능교육원논술 교관
을지로교회 부목사 / 한맹교회 담임목사
현) 단석교회(양평양동) 담임목사.

저 서
예수님의 기도 십계명(종교, 나눔사 2024)
나는 믿는다, 크레도(종교, 나눔사 2024)
소설 늦:티나무(나눔사 2025)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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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148*210*20mm
ISBN13
9791137205642

출판사 리뷰

글을 마무리 하면서 어머니에게 물었다.

“엄마, 엄마에 대한 책을 쓰고 있는데 엄마가 한 마디 해야지?”

“그따위 책 써서 뭘 하게? 밥이 나와? 돈이 나와?”

역시였다. 우리 어머니의 직설화법이시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 밥도 되고 돈도 되어야 할 삶을 말씀하신다. 그렇게 생산적으로 살아야 하는 것을 훈령으로 말씀하신다. 혹자는 너무 세속적이고 물질적이라고 탓할 수 있겠지만 이것이 어머님의 사랑이다. 그 밥과 돈 속에 눈물과 아픔과 절망과 회환과 기쁨과 사랑이 있었다.

이 책은 우리 어머니만의 삶이 아니다. 동시대를 살아간 모든 부모님들, 그들의 아픔이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삶을 만들어 냈다.
우리는 그 분들의 눈물과 아픔 위에 살고 있는 것이다.
단지, 효에 대한 의미만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의 다음 세대가 꼭 기억해야할 아름답고 복된 유산이다. 그 유산의 이름은,

[어머니]이다.

과거 한참 인기를 끌었던 군대의 문화를 소개하던 프로그램 중 ‘우정의 무대’가 생각난다. 그 프로그램에서 거의 주제곡처럼 나오던 노래가 이렇다.

엄마가 보고플 때 엄마 사진 꺼내 놓고
엄마 얼굴 보고 나면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보고도 싶고요 울고도 싶어요
그리운 내 어머니

그렇게 우리의 어머니, 생존해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그 어머님의 역사를 나누고 기록하고 전해야 한다.
지금의 아이들은 중국의 역사나 왕조의 역사는 알아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의 역사를 모른다. 그것을 알게 될 때 세대가 하나 되고 서로 소통하면서, 온전한 시대와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세대가 극복되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글을 쓰면서 딸에게 먼저 읽어 보라고 보내줬다. 시간이 없어서 다는 못 읽었지만 어떤 부분은 읽고 나서 한참 울기도 했단다.

“할머니가 이렇게 힘들었구나. 그리고 할머니가 내 속에 있는 것 같아.”

이 말이 나에게 감동이었다.
앞으로도 더 작업할 일들이 많다. 이미 돌아가셨지만 우리 아버지의 삶을 조명하여 글로 남기는 일이다. 그리고 어머니가 더 많이 건강하게 사셔서 어머니에 관한 두 번째 책을 내고 싶다.

“엄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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