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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캘리그라피·캘리그라퍼란 무엇인가요? 마음을 담은 손글씨, 캘리그라피 | 캘리그라피의 장점 | 캘리그라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하여 | 캘리그라퍼는 뿌리가 없는 직업이라고요? 2장. 어떻게 캘리그라퍼가 되었나요? 그저 마냥 글씨가 좋았던 어린 시절 | 나를 숨 쉬게 한 캘리그라피와의 만남 | 제 글씨를 선물하고 싶어요 | 블로그로 데뷔했어요 | 새로운 삶을 위한 일 년간의 준비 | 캘리그라퍼가 될 수 있었던 이유 3장. 캘리그라퍼는 무슨 일을 하나요? 의뢰자의 생각을 나만의 이미지로 구현해내는, 디자인 | 스스로 나의 가치를 낮추지 마세요, 단가 정하기 | 작품으로 공감하는, 전시 | 현장이 주는 감동,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 듣는 이에게 알맞은 도움을 주는, 강의 4장. 캘리그라퍼, 일의 기쁨과 슬픔을 말하다! 직업이란 무엇일까요? | 끊임없이 내 인생에 질문 던지기 | 캘리그라퍼의 기쁨 | 스스로 내 디자인을 인정받아야 한다 | 디자인 무단 사용은 범죄입니다 | 좋아하는 일이 ‘일’이 되지 않으려면 꾸준함이 중요하다 5장. 캘리그라퍼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캘리그라피, 독학했습니다 | 어떤 도구를 사용해야 하나요? | 캘리그라피 연습의 단계들 | 나만의 글씨를 설계할 때 필요한 자세 | 역사 속 글씨들로부터 배우다 | 슬럼프를 만났을 때 | 나만의 정체성을 세우자: 허슈그라피의 탄생 | 캘리그라퍼가 되려면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통로, 블로그 | 일석이조의 효과, 공모전 | 캘리그라피 사업가로서의 신조 6장. 캘리그라피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캘리그라피 시장의 성수기와 비수기 | 사회의 아픔을 위로하는 캘리그라피 | 캘리그라피 폰트를 만들 수 있을까요? | 캘리그라피 이모티콘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 시장의 성장 가능성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성장 가능성!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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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는 누구나 쓸 수 있지만, 글씨에 생각과 감정을 넣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이 디자인한 글씨를 누군가에게 설명하고, 그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은 더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의 글씨를 진정 나만의 것으로 메이크업하여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다면 정말 특별한 일이 될 것입니다. ---「 프롤로그」중에서
특히 저는 캘리그라피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주변에 선물할 것을 적극 권장하는데, 선물 받은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재차 감동받고,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선순환을 이루게 되기 때문입니다. 나와 내 주변까지 치유하는 멋진 장르라 할 수 있습니다. ---「 캘리그라피의 장점」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상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그 상상을 글씨로 표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표현 기법을 익히게 되는 것은 물론 글씨에 담아내고 싶은 자신만의 철학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 마음을 담은 손글씨, 캘리그라피」중에서 가끔 한 번 쓱 써서 주는데 왜 이리 비싸냐고 묻는 무례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작업 의뢰를 받으면 한 번 쓱 써서 보내는 것이 아니고, 수십 번, 많게는 백 번까지 써보고 그중 가장 적합한 것을 골라서 보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의뢰자의 생각을 나만의 이미지로 구현해내는, 디자인」중에서 휴지에 쓱쓱 그린 그림일지라도 피카소의 그림이라고 하면 수억 원을 호가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작품의 가치는 작가의 가치나 다름이 없다는 것을요. ---「 스스로 나의 가치를 낮추지 마세요, 단가 정하기」중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십니다. “LG, 삼성 같은 기업에서 왜 캘리그라피를 배우나요?” 사실 기업에서 캘리그라피 교육을 진행하는 목적은 캘리그라피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표현하면서 얻게 되는 감동과, 그러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소통과 교류 등을 꾀하는 것이지요. 목적에 맞게 잘 구성된 캘리그라피 강의는 기업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 듣는 이에게 알맞은 도움을 주는, 강의」중에서 그러니 즐거움 그 이상을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즐겁지 않은 차원을 넘어서 나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는 일이라면 억지로 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자신의 직업이 지닌 가치와 내 삶에 주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들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 역시 개인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다고 해서 마냥 즐겁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거듭 강조하는 것은 직업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 나아가 나의 일이 다른 사람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복합적으로 생각해보고 직업을 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질문해보아야 합니다. ---「 직업이란 무엇일까요?」중에서 결국 나에게 주어지는 자극들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현실의 삶에서 처한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움직여야 합니다. 스스로 움직이고 계획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그만큼 중요합니다. 동시에 필요한 일이기도 하지요. ---「 끊임없이 내 인생에 질문 던지기」중에서 한글이 보편화되어 있고 재료 역시 익숙하다고 해서, 캘리그라피가 단순한 장르인 것은 아닙니다. 쉽게 시작할 수는 있어도 깊이를 더하거나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디자이너 자신이 먼저 그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해요. 자기 작품이 얼마나 가치 있고 위대하고 멋진 것인지 확신하고 있어야만, 보는 사람들에게도 그 가치를 제대로 전할 수 있습니다. ---「 스스로 내 디자인을 인정받아야 한다」중에서 글씨체는 마치 지문과 같이 고유성이 강해서, 쉽게 바꾸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껏 써왔던 글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캘리그라피 표현에 있어 큰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러니 ‘잘 쓰기’ ‘또박또박 쓰기’ ‘읽기 좋게 쓰기’ 등의 목표에만 집중하는 데서 벗어나, 감정을 전달하는 캘리그라퍼로서의 목표에 집중해보세요. 내 글씨체를 완전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에 따라 개성 있는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내가 본래 갖고 있던 글씨의 이미지를 확장하여 생각하는 것은 캘리그라피에 있어 중요한 지점이 됩니다. ---「 나만의 글씨를 설계할 때 필요한 자세」중에서 우리 시대 디자인은 미적 가치는 물론, 스토리가 담겨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움과 스토리를 모두 담는 복합적인 장르라는 캘리그라피의 특성을 살리면 좋은 움직임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캘리그라피 폰트를 만들 수 있을까요?」중에서 재차 강조하고 싶습니다. 캘리그라피 시장에 대한 기대치도 중요하지만 ‘나’라는 브랜드가 가진 성장 잠재력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요. 중요한 건 시장의 비전이 아니라 나의 비전이며, 내가 얼마나 자신 있고,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성공 가능성이 달려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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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세대 캘리그라퍼 허수연이 알려주는
캘리그라피 세계의 모든 것! 최근에는 간판과 포스터, 책 표지와 방송 타이틀, 인기 아이돌의 앨범 재킷 등 일상 곳곳에서 캘리그라피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만큼 캘리그라피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은 그만큼 따라오고 있지 못하다. 글씨는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고, 근사한 필체를 가진 사람들 역시 아주 많이 있다는 인식이 주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씨에 어떤 정서와 생각을 담아 하나의 예술로 승화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캘리그라피의 자기 표현적 특성에 매력을 느끼고 취미로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 또 최근 글씨 디자인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캘리그라피 역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많은 청소년들이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음은 물론이다. 또한 캘리그라퍼는 퇴직 후 제2의 직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선호하는 직종이기도 하다. 40~50대 여성을 중심으로 캘리그라피 강사나 디자이너 활동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많아졌다. 하지만 캘리그라퍼라는 직업 세계는 여전히 다소 생소하다. 저자 허수연은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캘리그라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아직 우리나라에 캘리그라피가 대중화되지 않았을 무렵 캘리그라피계에 입문해 활발한 디자인 및 강의 활동을 펼치며 캘리그라피 사업화의 가능성을 증명해온 저자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1세대 캘리그라퍼이다. 캘리그라피의 정의와 활용 분야는 물론, 캘리그라퍼로 데뷔하여 하나의 사업 모델을 공고히 구축해가기까지 캘리그라퍼로서 저자의 경력을 고스란히 기술한 이 책은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캘리그라퍼를 꿈꾸고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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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손글씨로 먹고살 수 있을까요?”
현실적인 고민에 답변하는 쓸모 있는 진로탐색서! 이 책은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실제로 궁금해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캘리그라피와 캘리그라퍼의 정의, 캘리그라퍼가 되기로 마음먹은 계기와 캘리그라퍼가 되기까지의 과정, 캘리그라퍼가 하는 일, 캘리그라퍼 일의 장점과 단점, 캘리그라퍼가 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 캘리그라피 시장의 비전까지,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을 읽음으로써 마치 6편의 밀도 높은 진로 강의를 들은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또 한 가지 장점은 원론적인 이야기보다는 현실적인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기 전, 저자는 회사원이었다. 미술을 전공한 것도 아니었다. 회사를 나와 전문 캘리그라퍼로 발돋움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생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캘리그라퍼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디자인 의뢰 작업의 프로세스와 유의 사항, 강의 커리큘럼 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팁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담아 실제 직업 활동에 참고할 수 있게 했다. 단가 책정과 저작권 침해 발생 시 대처 등 민감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언도 수록했다. 이는 기존 취미 안내 위주의 캘리그라피 책들과 차별화되는 이 책만의 강점이기도 하다. 오늘도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에 반응하고 행동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캘리그라퍼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순간을 돌아보며 저자는 회사에 다니던 시절 일에서 의미를 찾지 못해 괴로워했었다고 고백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같았다. “다들 똑같아. 그냥 참고 사는 거지 뭐.” “다들 그렇게 살아.” 하지만 저자는 정말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했고, 가슴을 뜨겁게 했던 캘리그라피와의 첫 만남 이후에는 즉각 캘리그라피를 삶의 일부로 만들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그것이 진정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게 해준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캘리그라퍼 지망생들에게 저자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업계 선배이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기를 선택하고 바라는 삶을 성취한 ‘인생 선배’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신과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 캘리그라피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리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방법,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라는 격려 등 저자는 이 책에 자신과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담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신의 성장 가능성이라는 따뜻한 응원과 함께. 캘리그라퍼의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실질적인 정보와 동력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