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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전쟁터의 소풍 죽음의 집 피스 오브 랜드(Piece of Land) 혼마라비해(ほんま labi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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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들어왔어요! 여러분!”
“이건 그거예요! 과거는 어쨌든 내일은 맑아질 거라는 상징이요. 암시 같은 거죠! 내일은 꼭 밝을 거라는! 내일은 꼭 밝아질 거예요!”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중에서 세상이 바뀌어도 우리가 적을 죽이지 않으면 적의 칼에 우리의 목이 나가떨어지는 거요. 그러니 한 발이라도 더 빨리 적진을 향해 돌진해야지. 진격! 진격! 후퇴란 없다. 후퇴는 곧 패배이자 죽음이다. 앞으로 진격!! ---「전쟁터의 소풍」중에서 나는 분명히 죽었는데… 난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니야. 근데 죽었다고 말할 수도 없어. 그럼 난 이제 없는 거야. 그럼 원래부터 난 없는데 그냥 착각했다고 하지 뭐. 그러니까 그냥 시작하면 되는 거야. 그냥 살면 되는 거야. ---「죽음의 집」중에서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집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아니, 누구나 내 몸 하나 누일 집은 있다. 그것이 비록 길 위의 종이박스 안이라 할지라도. 다시,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땅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인류의 역사는 땅을 위한 투쟁의 역사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피스 오브 랜드(Piece of Land)」중에서 왜 그렇게 쉽게 말해? 나라 바꾸는 걸? 한국 사람들, 우리말 잘 못하면 놀리고, 무시하고, 우리한테 빨갱이라고 하고 우리한테 반쪽발이라고 하면서 차별해. 한국 사람들은 뭐 그렇게 편 가르기 해? 한국에 간 동무들 다들 실망해. 아파서 돌아와. ---「혼마라비해(ほんま labi 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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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1978년 개관해 40년 된 지방의 작은 단관 영화관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한다. 교내 따돌림, 부양 문제 등 똑바로 마주하기 어려운 사회문제들을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극 중 인물들은 비밀히 숨겨 왔던 상처와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를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아픈 현실이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전쟁터의 소풍] 페르난도 아라발의 원작에 현재, 우리의 공동체에서 벌어지는 부조리한 현상들을 덧씌웠다. 총성이 오가고 칼날이 번뜩이는 전쟁과는 또 다른, 이념과 가치관이 대립하는 전쟁, 상식과 비상식의 투쟁, 부패 세력과 개혁의 물결이 맞부딪는 갈등이 야기한 부조리한 인간 존재를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역사를 통해 반복되는 다양한 형태의 전쟁에 어떤 자비도 있을 수 없음을 상기시킨다. [죽음의 집] 이동욱은 친구 황상호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으로 간다. 황상호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과 걱정에 싸여 대화조차 힘든 상태다. 황상호는 결국 자신이 현재 죽어 버린 상태라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때 두 사람의 동탕 박영권과 그의 아내 강문실이 등장해 혼돈은 가중된다. 삶과 죽음의 모호한 경계 속에서 이들은 서로에게 ‘살아 있음’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한다. [피스 오브 랜드(Piece of Land)] 서울의 폭등하는 집값, 하우스푸어로 내몰린 청년에 대한 고찰이 동서고금의 땅에 관한 역사적 사건, 경제적 사유로 확장되어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28개 장면으로 구성된다. 조각조각 나뉜 땅처럼 다채로운 땅 이야기 조각들은 ‘생태적 삶의 회복’이 가능한지 묻고 있다. [혼마라비해(ほんま labi 해)?] 2009년 여름, 극작가 ‘영주’는 일본 극단의 작업을 돕기 위해 오사카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재일동포 가족을 만나 타지 생활에 잘 적응해 간다. 이 작품은 작가가 자이니치와 만나 겪었던 일화에서 출발한다. 섬세한 시선으로 자이니치의 뜨거운 삶 곳곳을 조명하며 리얼리티를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