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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127살 꼬마 마녀는 마녀 잔치에 가고 싶어한다. 좋은 마녀가 되면 잔치에 와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꼬마 마녀는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 주고 나쁜 사람들을 혼내준다. 그러나 마녀 세계에서 좋은 마녀란 못된 짓을 하는 마녀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 꼬마 마녀는 나쁜 마녀들의 빗자루와 마술책을 모두 태워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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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었습니다. 집 밖에는 눈보라가 휘몰아쳐서 덧문까지 덜컹덜컹 흔들렸습니다. 바깥은 아주 추웠지만 꼬마 마녀는 별로 걱정이 없었습니다. 타일을 붙인 벽난로 앞에 있는 긴 의자에 앉아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등이 따듯하게 불을 쬐고 있었으니까요. 두꺼운 방한용 슬리퍼도 신고 있었습니다. 꼬마 마녀는 가끔씩 손뼉을 짝짝 쳤습니다. 손뼉을 칠때마다 난로 옆에 놓인 상자 속에서 장작이 저절로 하나씩 튀어 나와서는, 난로 아궁이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구운 사과가 먹고 싶을때면 손가락을 맞닥뜨려서 딱 소리를 내기만 하면 됐습니다. 손가락으로 소리를 낼때마다 사과 몇 개가 벽장에서 굴러 나와서는 난로 속으로 톡 튀어 들어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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