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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2월의 어느 봄 1부 시인의 산문 체취 짝이 없는 시간은 혼자 늙는다 개수대 그 책의 더운 표지가 좋았다 용선일기 그사람 좀 편식 봄의 편린 재고 찰나 시인의 생각을 읽으면 어렵지 않은 사람 혹, 혹시나 환한 하루 소화은행 2부 감정 연체료 겨울 속 여름 단발적 하루 뒷모습 비참한 달리기 신호등 이름을 가지는 것 정리된 사람 지장 차가운 치킨 청춘국밥 3부 통영 루진촉잔 명료한 봄 네가 좋다니 나도 좋다 새김질 처음 감정기억 괴물의 낮잠 극악스러운 극선 무표정 가을 풋인생 지문 기다리는 일 봄 속의 봄 흑백 소매물도 텁텁한 직감 4부 평가절하 성장통 선물 초록이 참, 괜찮은 하루 탈리절 거짓말 그때, 어둑한 날 멍청한 질문 시인 목수 사색가 하나 필연 봄소식 사금파리 오뚝이 인사가 미치는 좋은 영향 잘 고치는 집 나가며 싱싱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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