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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선
400년 전 일본을 매혹시킨 조선 도공 이야기
이수광
아름다운날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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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순백자, 여인의 향기
제2장 산하가 피로 물들다
제3장 달항아리 여인
제4장 바다 건너 일본으로
제5장 불을 좋아하는 여자
제6장 여자가 조선을 버리다
제7장 아리타 도공의 조상
제8장 조선의 보물이 세계로 나가다
제9장 도업의 어머니

저자 소개 1

Lee Soo-Kwang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최초로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 왔다. 베스트셀러가 된 역사서로는 『나는 조선의 국모다』, 『천년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최초로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 왔다. 베스트셀러가 된 역사서로는 『나는 조선의 국모다』, 『천년의 향기』, 『신의 이제마』, 『고려무인시대』, 『춘추전국시대』,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공부에 미친 16인의 조선 선비들』, 『조선 명탐정 정약용』, 『정도전』 등이 있다.

또 역사서 외에도 많은 경제경영서를 집필하고 있다. 장사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장사의 의미와 목적을 되새기고 성공적인 장사 노하우를 알아보는 『장사를 잘하는 법(돈 버는 장사의 기술)』을 펴낸 바 있으며, 『부자열전』, 『선인들에게 배우는 상술』, 『성공의 본질』, 『흥정의 기술』, 『한국 최초의 100세 기업 두산 그룹 거상 박승직』, 『부의 얼굴 신용』, 『조선부자 16인의 이야기』 등의 경제경영서를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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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90g | 145*205*20mm
ISBN13
9788993876406

출판사 리뷰

본 도예의 어머니가 된 조선 최초의 사기장 백파선
타국에서 조선의 자존심을 빚은 그녀의 불꽃 같은 삶을 오늘에 되살린다.


노비 출신이지만 강하고 영특했던 이정이는 도공 김태도와 혼인을 함으로써 도자기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된다. 그림과 글씨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던 그녀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백자인 일명 달항아리를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그러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행방불명된 남편을 찾아 헤매다 전쟁터에까지 휩쓸리게 된다. 그때 우연히 산속에서 위험에 빠진 광해군을 구해주고, 자신은 일본인 무사 마사오에게 사로잡혀 죽음의 위기에 빠진다.

수년이 흐른 후 이정이는 포로로 끌려간 남편을 찾아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건너가지만 남편 김태도는 이미 일본 여인과 함께였다. 아리타라는 마을에서 조선의 포로들과 함께 도예촌을 이루고 자기를 생산하고 있는 김태도를 본 이정이는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험난했던 여정을 뒤로 하고, 오랜 세월 동안 그녀에게 연정을 품어왔던 일본인 마사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선으로 발길을 돌린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이 그녀의 앞을 막아선다.

조선을 유린한 일본 땅에서 자신의 혼을 불사르며 자기를 만들어야 하는 도공들의 뼈아픈 갈등 가운데서도 이정이는 조선인들에게 자기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긍지를 갖게 함으로써 일본의 세력가들에게도 당당히 맞서 자신들의 지위를 끌어올리기에 이른다.
그녀를 찾아 데려오라는 광해군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이정이는 일본에 뿌리를 내리고 찬란한 재능을 꽃피우게 된다. 그러나 조선 땅을 바라만 보며 가지 못하는 그녀의 시린 가슴은 마침내 스스로 달항아리가 됨으로써, 그녀를 그리워하며 눈감은 광해군의 품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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