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목차 Contents
제1장 반도체 신화의 서막을 알리다 1. 젊음이란, 맨발로 앞만 보고 뛰는 것 2. 동양시멘트와의 인연 3. 미국에서 전자 공학도의 삶을 펼쳐나가다 제2장 IBM과의 10년 반도체의 길을 열다 1. 한국의 공학도 IBM에서 히어로가 되다 제3장 한국의 반도체 사업, 그 시작을 알리다! 1. 반도체 사업의 초석이 된 금성사의 가전제품 사업(1970년 이전) 2. 대한반도체 인수 작업 후 금성반도체주식회사의 설립(1979년) 3. 금성반도체 컴퓨터 사업 최초의 해외 사업파트너 하니웰사(1980년) 4. AT&T와 포괄 제휴를 성사시키다(1980년) 5.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화 컴퓨터 개발로 대통령상 수상(1980~1982년) 6. ‘제5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에 참여해 최초로 반도체 컴퓨터 기술개발 산업화 수출 계획 수립(1982~1986년) 7. 미국, 일본 등 국제화를 향한 도약(1983년) 8. MOS 공장 건설과 반도체 사업의 성장 9. 기억소자 64K SRAM을 단기간에 개발하다(1985년) 10. 고속 최대 규모 지적소자 Fast 256K SRAM의 개발(1986년) 11. 스탠더드 셀 개발(1985년) 12. 컴퓨터 사업의 확충과 퍼스널 컴퓨터 사업 진출 13. 금성소프트웨어주식회사 설립(1985년) 14. 3B20S 컴퓨터의 생산과 GSS 8000 시스템 개발 15. 금성반도체연구소 설립 후 연구 활동의 본격화 16. 올림픽에서 꽃피운 GSS의 기술력 17. 대망의 꿈 럭키금성, 입사에서 퇴사에 이르기까지 제4장 (주)인트렉트 설립과 세계 반도체 사업 진출 1. 한국 웨스턴 디지털 설립 및 대표이사 취임(1988년) 2. 1990년 5월 12일 (주)인트렉트 설립(1990년) 3. 대우반도체 4. 아남반도체 5. 두바이 6. 인도 제5장 가족,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1. 민 박사와 가족 2. 민 박사의 라이프 스타일 |
|
6·25 전쟁 이후 한국 사회가 가장 힘들던 시절인 1950년대 중반. 민병준 박사는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에 입학해 1950년대 말 졸업하고, 1960년대 초 미국 인디애나 주의 웨스트 라파예트(West Lafayette)에 있는 퍼듀(Purdue) 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국내 굴지 기업의 촉망받는 자리를 뒤로한 채 컴퓨터 반도체를 배우고 연구하고자 미국행을 택한 것이다. 당시는 그것만으로도 드문 일이었고, 그만큼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젊은 민 박사에게는 가슴속 뜨거운 것을 좇는 시작에 불과했다. ---p. 18
민 박사는 장학금을 받기 위해 B 학점 이상을 목표로 학부에서 세 과목을 들으며 온힘을 다해 공부했다. 그 결과 민 박사는 석사 과정 전체 과목에서 B 학점 하나, 나머지 과목은 모두 A 학점을 받았다. 그는 결국 원하던 것을 이루었다. 가을 학기부터 장학금을 받은 건 물론 1966년 5월, 2년 4개월 만에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땄으며, 그 후 1968년 8월, 2년여 만에 박사 논문이 통과되었다. 미국에 온 지 4년 8개월 만에 이루어낸 일이다. ---p.45 1972년 말, 민 박사는 입사 이후 처음으로 ‘Outstanding Contribution Award’를 수상하게 되었다. 특별공로상 포상 금액은 5,000달러였으며, 수상 이유는 다음과 같다. ‘1968년 IBM에 입사한 이후 민병준 박사는 NCI(Non-Codeed Information) 시스템, 즉 코드 없는 데이터 정보 처리를 착안해 고속 전송, 일반적인 데이터 처리, 데이터 압축, 데이터 저장, 데이터 검색에 대한 토털 시스템 개념을 설정했다. 그는 능력과 필요성의 인식으로 NCI처리 가능성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그의 활동은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고객 위주로 진행돼왔으나 그는 이번에 Advanced System 분야에 배치되었다. 그는 NCI 분야에 전반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앞으로 진행될 FS(Future System)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
|
대한민국 컴퓨터 박사 1호, 민병준 박사의 치열한 삶의 기록
민병준 박사는 대한민국 컴퓨터 업계의 살아있는 역사다. 그는 6·25 전쟁 이후 폐허가 된 사회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학에 입학해 전기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접했고, 평범한 삶을 거부하고 과감히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IBM,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 대우반도체, 아남반도체 등 다수의 기업에 혁신적인 리더로 활약했다. IBM 재직 당시에는 'Outstanding Contribution Award'이라는 영광적인 상을 5회 이상 수상했고, 이후 국내에서는 국산 1호 컴퓨터 개발에 참여해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에 올랐다. 현재는 태양광 발전 소자 개발에 노력하면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의 컴퓨터 반도체 사업의 초석을 마련한 민병준 박사의 이번 회고록은 대한민국의 공학을 이끌 젊은 인재들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동시대를 살아간 세대들에게는 민병준 박사의 이야기가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민병준 박사의 삶을 기록한『반도체 성공신화』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6·25 전쟁 이후 폐허가 된 한국 사회에서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행을 결심하고 미국에서 장학생으로 인정받기까지 치열했던 청춘의 과정을 담고 있다. 제2장에는 퍼듀 대학을 졸업하고 굴지의 기업 IBM에 입사하여 한국인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사내에서 뛰어난 성과로 인정받은 사연을, 제3장에서는 미국에서의 생활을 접고 귀국해 국내의 컴퓨터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달렸던 시절의 이야기를 실었다. 제4장에서는 독자적으로 벤처 회사 (주)인트렉트를 비롯한 벤처 회사를 투자 설립하고, 세계 반도체 사업에 진출하는 과정을, 제5장에서는 민병준 박사가 대한민국 최초 컴퓨터 박사 1호로 외길 인생을 걷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민병준 박사의 컴퓨터 반도체를 향한 열정 외에 또 다른 모습이 궁금한 독자들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도 소개해 눈길을 끈다. 각 장에는 민병준 박사가 외길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있었던 각종 신문기사, 기념패 등의 자료들과 사진들을 모아 일목요연하게 그의 인생을 엿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