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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 실례했군.하도 긴급사태처럼 보이길래 주인 허락도 없이 뛰어들었지. 나는... -말 안해도 알겠어! 카시카 경호원 겸 판 재벌 총수 판 리렌. 당신도 참 한심하군. 재벌 총수가 보디가드라니, 그렇게 할 일이 없나? 싱가폴에 있는 판 재벌이 동양권에 있는 번즈워스 지사란 말이 헛소문만이 아니었군 그래. -난, 볼칸 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자네가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네만 직접 보니 사실이구만. -무슨 말 하는지 잘 모르겠군. -여자랑 즐기다가 이런 더러운 장면까지 연출한 어릭석은 바보가 내 말을 알아들을 리 없지. -멋대로 지껄여도 자유지만 불법침입죄를 범한 당신 입장을 깨달아야지! --- p.3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