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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두근두근 콩콩 너에게 쓴 편지 / 유리창에 비친 얼굴 / 얄미운 감기 / 첫눈 오는 날 / 두근두근 콩콩 / 그땐 어떻게 하지? / 보조개 핀 얼굴 / 비밀 / 뭐가 맞는 걸까? 꼭 와줄 거지? / 코가 제일 예쁠 때 / 걱정 / 너의 말이 들리지 않아 / 복숭아 볼 / 주고 싶은 마음 / 울보 / 길모퉁이 / 하모니카 소리 들리는 꽈배기 / 마음속으로 하는 말 / 누가 물을 줄까? / 빤한 대답 / 수평선 / 타임머신 / 가장 궁금한 것 / 나쁜 지우개 / 떡볶이 먹는 날 / 꿈속에서 본 얼굴 2부 눈 감아야 보이는 너 김밥 / 언제나 웃는 얼굴 / 눈 내리는 하늘 / 울지 않은 척 / 고추 / 수박 / 노란잠자리 / 클로버 언덕 / 사과 / 꽃밭에서 / 짜장면 먹은 날 / 가벼운 발걸음 / 봄비 1 / 라면 / 봄비 2 / 꾹 참은 말 / 견딜 수 있는 이유 / 횡단보도 신호등 / 다 알아 / 하굣길 삼거리 / 한여름 밤의 꿈 / 눈을 뜰 수 없는 이유 / 묻지 못한 질문 / 이사 가는 날 / 눈을 감아야 보이는 너 / 너의 위치 / 비 내리는 연못 / 잊지 마 해설| 복숭아 볼처럼 수줍고 애틋하고 아름다운 첫사랑의 시-이준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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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렌즈로 섬세하게 그려낸 풋풋하고 애틋한 첫사랑
아이들이라도 누구나 사랑을 느낍니다. 그런 아이들의 첫사랑은 두근거리는 숨결이고 티 없이 고운 설렘입니다. 그 어린 시절 첫사랑은 성인이 된 후에 별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습니다. 사람 누구에게나 사랑이라는 씨앗이 뿌려져 있고, 그 씨앗은 어린아이의 마음 밭에서 움이 트고 예쁘게 피어납니다. 그 첫사랑은 성인이 되어 아름다운 사랑을 피워내는 또 다른 씨앗이 되고, 영원히 가슴에 남아 지워지지 않는 추억으로 새겨지는 것입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린아이들의 티 없는 마음에 스스로 피어나는 첫사랑, 그 설레고 안타까운 마음을 성인이 되어 느껴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첫사랑 동시집 『두근두근 콩콩』은 시를 통해 어릴 적 그 마음이 느껴지도록 합니다. 김필영 시인이 어린이들 마음에 피어나는 첫사랑, 아이들 누구나 자라면서 한 번쯤 경험하는 첫사랑을 동심의 렌즈로 섬세하게 그려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메말라가고 감성마저 옅어지는 시대, 『두근두근 콩콩』으로 어릴 적 첫사랑의 마음을 온전히 채우고, 메마른 사랑과 감성의 온도계를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