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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 대학 지원은 지원자와 어드미션 커미티와의 수읽기 싸움이며, 서로의 약점을 찾아내려는 숨바꼭질’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미국 대학의 학생 선발 방식이 ‘비산술적 방식’에 기인하고 있는 까닭에, 숫자로 표현될 수 없는 학생의 능력에도 중요한 비중을 두고 미국 대학 원서 작성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SAT나 TOEFL과 같은 영어 시험 성적이나 학교 성적이 약한 지원자라면 어드미션 커미티와의 ‘치열한 두뇌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일종의 미국 대학 합격 매뉴얼이라고도 할 수 있다.
『미국 명문대 합격 공식』의 최대 장점은 우수한 지원자들이 아닌 다소 평범한 지원자들이 자신의 능력 이상의 대학에 합격하는 것을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 미국 유학 서적의 약점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지원자들의 개별 케이스를 분리하여 정리하였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노리는 지원자들, 한국에서 미국 명문 주립대에 가려고 하는 지원자들, 미국 사립고등학교에서 미국 사립대를 지원하는 지원자들, 미국 변두리 대학교에서 미국 명문대로 편입하려는 지원자들,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미국 명문 주립대로의 편입을 생각하는 지원자들, 그리고 대학원 지원자들까지, 이 책은 가능하면 모든 지원자들이 참고할 만한 케이스를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이런 노력의 결과로 이 책은 지금까지 출간된 미국 대학 원서작성 및 입학 에세이 서적 중 ‘가장 현실적인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미국인 지원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한국인 지원자들의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인 고등학생들의 샘플은 아무리 현실적이고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더라도, 외국인인 한국인 지원자들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심지어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인 지원자처럼 해서는 안 되는 내용도 있기에, 한국인 지원자들과 그들의 학부모들은 미국 대학 지원과 관련된 충분한 정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한국인 지원자의 다양한 케이스와 그들의 실제 영어 테스트 성적, 학교 성적, 봉사활동 기록, 에세이 작성을 위한 면담 과정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앞으로, 미국 대학에 원서를 쓰게 될 학생들이 ‘한 번은 읽어봐야 할 텍스트’와 같은 책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