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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어려서부터 혼자 생각하기를 좋아하고 내 공간이나 나의 세계를 침범하거나 간섭하는 건 무척 싫어했습니다. 나만의 세상에 들어가 내면 깊이 바라보기도 하고 현실에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생각을 정리하거나 마음을 다지기도 하지요. 이런 엄마의 어릴적 모습을 꼭 닮은 나의 솔이에게. 가슴에 남아있는 어린 나에게. 그리고 어떤 모습의 ‘나’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가족들에게.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