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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맘과 쌤은 하나다
1부 맘도 쌤도 얼떨결에 되었다 1. 맘도 쌤도 미완성이다 쌤에서 맘으로, 맘에서 쌤으로 도망치기 맘도 쌤도 미완성이다 아이들과 함께 치는 발버둥은 소중하다 2부 맘 통하는 맘, 샘 같은 사랑을 주는 쌤 2. 나는 아이의 상상에 동참했다 엄마, 누워서 과자 먹으면 진짜 소가 돼? 상상과 거짓말, 한끝 차이 아이가 즐기는 장난감, 어른이 생각하는 장난감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 선 아이 3. 나는 아이 편에 섰다 아빠! 하지 말라고! 벌과 칭찬 사이 외줄 타기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착한 아이 착한 아이 삼종 세트_ 착함도 착함 나름이다 4. 내려놓자 보이기 시작했다 엄마, 진짜 통하는데? 가슴과 가슴을 여는 대화 자기 모양 그대로 반짝이는 아이들 시각은 각도 차이_ 부부의 양육관점 차이 3부 맘과 쌤은 하나다 5. 앎이 곧 삶, 삶이 곧 앎이다 엄마, 내는 이래는 몬 산다 노는 것도 힘든 아이들 대들면 모두 문제아? 공부에 대한 짧은 생각 대학, 꼭 가야만 하는가_ 범죄에 빠진 아이들, 범죄에 빠뜨린 어른들 6. 우리도 그땐 그랬다 엄마, 난 친구들이 참 좋아! 담배와 멀어지기 왕따!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아이들 꿈을 지우는 사회_ 꿈이 없어 아픈 아이들, 아이의 삶을 재단하는 어른들 7. 아이들도 사랑을 하고 사랑을 안다 나는 좋은 엄마라는 착각 언제나 조마조마한 그 이름, 딸아이의 남친 딸아이 남친과의 데이트 살과 살을 부딪는 행복, 성(性) 8. 맘과 쌤, 그리고 나로 산다는 것 엄마 15년, 나에게 주는 선물! 엄마도 사랑에 목마르다 천 년에 묻힌 로마에서 마흔의 나와 마주하다 예낭이의 유럽여행기_ 미워도 보고 싶고, 싸워도 사랑하는 우리 가족 4부 나로 꿈꾸기, 함께 성장하기 9. 함께 꾸는 꿈 제비콩과 함께 심은 꿈 함께 꾸는 꿈이 행복하다 꿈꾸는 엄마가 아이를 행복하게 한다 10. 나는 여전히 엄마로 완성 중이다 입양, 상상 속의 아이가 내 품으로 오다 예성이와 사는 법 15년 차 엄마, 또 다른 엄마를 꿈꾸다 에필로그_ 가슴 앓도록 사랑하고 싶은 마흔 사춘기, 나는 여전히 철딱서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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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정보, 자녀의 성공을 위한 지침서들이 쏟아진다
그런데도 3040 엄마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도대체 좋은 엄마란 무엇인가? 자녀교육 지침서가 쏟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엄마들은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한쪽에선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고(高)스펙을 만들어야 한다 하고, 한쪽에선 엄마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모든 조언을 따른다 해도 예기치 못한 수많은 상황, 공식처럼 답이 딱 나오지 않는 아이와의 관계, 자꾸만 기대와는 다르게 가려 하는 아이와의 갈등 속에서 좋은 엄마가 되고픈 바람은 쉽게 무너져버린다. 그리하여 항상 근원적인 질문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도대체 좋은 엄마란 무엇인가? 엄마 자신을 챙기기도 버거운데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은 갈수록 엄마들의 목을 죄어온다. 맘처럼 되지 않는 맘 노릇에 지쳐가고 아이들을 그럴듯하게 키우는 주변 엄마들을 보며 또 한 번 좌절한다. 누구나 엄마가 될 수는 있지만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의 딸로 살다가 아내란 이름을 얻고 얼떨결에 엄마가 된다. 또 엄마는 가족들과 지지고 볶으며 살면서 완성되는 미완의 존재이기도 하다. 즉, 엄마는 그렇게 아이들과 ‘살아내려고’ 부단히 애써야 한다. 따라서 좋은 엄마가 되는 데는 특별하고 복잡한 원칙이 필요한 게 아니다. 무엇보다도 엄마 자신이 행복해야 한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가 좋은 선생이다 저자는 공립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면서 제대로 된 교사 노릇은커녕 제 앞가림도, 동료 교사와의 관계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한 채 덜컥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나 맘 노릇 역시 쉽지 않았다.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려 할수록 자신의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만 가려 하는 아이들과 계속해서 부딪혔다. 게다가 그것이 단지 아이들과의 싸움이기 이전에 치유되지 못한 자신의 상처, 사회 시스템과의 싸움이란 걸 알기에 늘 가슴이 먹먹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가 되려는 욕심을 내려놓자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엄마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한때 우리도 기존의 질서에 대항하고 반항하던 소녀였음을 인지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자 할 때, 아이들은 비로소 손을 내민다. 엄마는 아이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끊임없이 키워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