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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하나. 강호동 둘. 김주하 셋. 오승환 넷. 웅 산 다섯. 김태호 여섯. 유재광 일곱. 유재석 여덟. 홍승성 아홉. 수 지 열. 김수로 열하나. 장우혁 열둘. 신동엽 열셋. 이영돈 열넷. 정윤정 열다섯. 조PD 열여섯. 전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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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거기에 맞는 사람인지 알아야 된다. 내가 그 직업에 비호감일 수도 있으니 자신을 검증해 봐야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녀는 자신이 아나운서감인지 아닌지 검증받기 위해 KBS에 직접 찾아가 김동건 아나운서를 만났다.
“저도 케이블TV 오디션을 봐서 막 떨어지고 그랬어요. 그러면 나도 그때 ‘이 길이 아닌가 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너무 하고 싶으니까 또 다른 방법으로 저의 재능을 검증해본 거죠. 내가 죽자 사자 노력했는데도 아나운서감이 아니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래서 저는 ‘성공의 시작은 나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둘, 김주하」 “재활 훈련을 하면서 TV로 야구 경기를 많이 봤어요. 공을 너무 던지고 싶은 거예요. 내가 야구 없이는 못 살겠구나. 그때 알았죠.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에 가서 야구를 잘하든 못하든 공을 던지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거죠! 아프니까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잖아요. 그때부터 항상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난 행복한 사람이다’에 연관을 지어 생각하면 편하더라고요. 한국시리즈 5차전도 마찬가지예요. 최정 선수에게 맞은 3루타도 제가 만든 상황이니까 그 상황에서도 ‘홈런이 안 되어서 다행이구나~’ 3루타를 맞아도 ‘나는 행복한 사람인 거다…’ 왜? 공 못 던지는 사람도 있을 거고….” ---「셋, 오승환」 자신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무명 개그맨 유재석은 ‘리모컨 공부법’을 개발했다. MC들은 어떻게 게스트의 대 답을 유도하고 게스트는 어떤 대답을 해야 방송이 재밌어지는지 연구하기 위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녹화한 것이다. 질문과 대답 바로 직전에 리모컨으로 화면을 정지시키고 자신이 말을 한 후 원래 출연자와 맞춰보는 공부를 한 것이다. 그렇게 그는 자신만의 대화법을 차곡차곡 쌓아가기 시작했다. ---「일곱, 유재석」 “ ‘닥치고 연습!’ 이것밖에 없어요. 저는 남들보다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항상 일기에다가 이런 식으로 썼단 말이죠. 같이 연습하던 친구가 집에 가면 나는 그 친구보다 한 시간 더 연습하다 가고. 그리고 남들 안 하는 시간에 더 하는 걸 좋아했어요. 원래 연습생들은 오전 10시까지만 오면 되는데 저는 새벽 6시에 가서 항상 연습하고 밤에도 몰래 와서 했어요. 또 저는 혼자 연습하는 것이 좋아 남이 안 오는 엄청 추운 날 한강에 가서 연습하고 그런 식이었죠.” ---「아홉, 수지(miss A)」 “아버지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 같아. 아버지는 누군가가 당신을 배신해도 미워하지 않고 “살다보면 그럴 수 있지”하며 이해하셨어. 하도 어렸을 때부터 그런 모습을 많이 보니 그 삶이 되게 멋있어 보이더라고. 어차피 나도 한 번 살다가 가는 건데 뭔가 내 가슴속에 뜨거운 신조 하나 정도는 있어야 되겠다 싶었어. 그게 바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의리’였던 거야. 나는 항상 의리를 지키면서 피해를 많이 봤어. 근데 유일하게 덕을 본 게 〈진짜 사나이〉 같아. 방송국 자체가 시청률 먹잇감이니까 연예인의 인기가 떨어지면 찾지 않는 것이 당연한 이치잖아. 내가 어느 정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을 때, 나를 1번으로 찾아 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를 생각해 봤어. (뜸 들이더니) 난 김민종 PD한테 그게 너무 고마운 거야. 그래서 무조건 해야 된다고 생각했어.” ---「열, 김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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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꿈을 꾸고 있습니까?
당신의 마음에 다시 불을 지펴줄 ‘빛나는’ 사람들의 한마디! 사람은 꿈을 꾸며 산다. 그것이 어떤 꿈이든 꿈이 없는 사람은 총기도, 사는 낙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가슴 뛰는 꿈을 품고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냥 하루하루 주어진 몫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더 많다. TV를 보며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나도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었는데….’ 하며 부러워했던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TV에 출연하는 인물들은 어떻게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 된 걸까? 무슨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 것일까?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은 주문, 중요한 것은 ‘나의 신뢰’ 《나를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는 바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분야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듣는 사람들이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사연을 담았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얻은 ‘한마디’를 통해 그 사연을 듣는 형식으로 꾸며진 이 책은 여느 ‘성공 스토리’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국민MC로서 입지를 다진 영원한 MC 강호동 유재석, 그룹 miss A의 수지, 국내 최고의 여성 앵커 김주하, 〈무한도전〉의 브레인 김태호 PD,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색드립’ 신동엽, ‘특급 마무리’ 투수 오승환, 꼭짓점 댄스의 주인공 김수로, 일본에서 더욱 인정받는 국내 최고의 여성 재즈뮤지션 웅산, 〈차마고도〉의 촬영 감독 유재광, 〈먹거리 X파일〉의 이영돈 PD, 그룹 H.O.T의 장우혁, 비호감 아나운서에서 호감 예능 MC로 거듭난 전현무, 억대연봉 쇼핑호스트 정윤정, ‘싸이’를 알아본 남자 조PD, 한류의 주역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위인전에 등장할 법한 역사적인 인물들의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명언집도 좋지만, 지금 유명한 사람들의 다소 소박한(?) 명언을 읽는 것도 매우 재미있는 독서경험이 될 것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연예인들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촬영감독, 재즈뮤지션 등 분야의 톱클래스이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흥미로운 사연들이 담겨있다. 자취생활비를 벌기 위해 돈 벌 궁리를 하다가 얻어진 아이디어에서 국내 최초 ‘인터넷 데뷔’를 하게 된 조PD, 청소년기에 학교를 뛰쳐나와 출가를 선언한 뒤, 다시 ‘득음’을 선언, 여성 로커에서 한류 재즈뮤지션으로 다양한 삶을 살게 된 웅산 등 다사다난한 사연과 흥미로운 주제, 분야가 ‘한마디’를 테마로 버무려져 있다. 사연과 주제가 다르지만, 등장인물들의 공통점이 있다. 생각보다 그들의 한마디는 거창하지 않다는 것. 이들은 생각보다 진부한 말들을 인생을 관통하는 한마디로 삼고 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 ….’ 어쩌면 선생님께, 부모님께 한 번쯤 들어봤는지도 모를 이야기다. 중요한 점은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주도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다시 말해 자신이 가진 신념의 한마디를 주문으로 되새기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이다. 많은 말이 필요 없다. 나도 이들처럼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다면, ‘한마디’로 말할 수 있는 멋진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꿈을 향한 다짐, 가슴속 한마디를 듣는다. 당신도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한마디를 가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