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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중문화소비의 새로운 흐름
임현진
나남 20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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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미디어론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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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동아시아 대중문화 교류를 통해 잉태되는 새로운 변화

01 글로벌 배경하에서 중국 영화산업의 발전 추세 / 인홍
1. 들어가며
2. 중국, 영화대국으로 부상하다
3. 산업구조: 영화산업 체계와 시장 체계의 느슨한 결합
4. 영화제작: 중국영화의 왕조(王朝)변화 및 세대전환
5. 영화시장: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소비자, 부족한 영화 공급
6. 맺음말: 시장의 번영과 낙후된 제작환경

02 중국 성,시 문화산업 발전지수와 문화소비 지수 시스템 연구 / 왕지
1. 연구 배경
2. 연구의 의의
3. 국내외 관련 연구현황
4. 중국 성과 시 문화산업 발전지수
지표시스템 체계의 구성
5. 중국 성시 문화산업 발전지수(2012) 결과
6. 중국 문화소비 지수 시스템
7. 결어

03 동아시아에서의 한류소비의 양태:
초점집단토의 분석을 통한 중국,대만,일본의 비교 / 김익기

1. 서론
2. 이론적 배경 및 연구방법
3. 한국 대중문화에의 접촉: 드라마, 영화, K-pop
4. 한류관련 제품의 소비형태
5. 한류의 문제점: 반한류의 양태
6. 요약 및 결론

04 파퓰러 문화의 수집ㆍ공유ㆍ소비:
‘파퓰러 문화 뮤지엄’에 관한 고찰 / 이시타 사에코

1. 파퓰러 문화 뮤지엄이란 무엇인가
2. ‘파퓰러 문화 뮤지엄’ 고찰을 위한 두 가지 분석틀
3. 글로벌 시장에서의 파퓰러 문화 세력지도
4. 파퓰러 문화의 수집ㆍ공유ㆍ소비와 ‘파퓰러 문화 뮤지엄’

05 한류 문화소비의 다차원성:
일본, 중국, 대만의 비교를 중심으로 / 임현진 ㆍ 장원호

1. 서론
2. 글로벌 문화상품으로서의 한류
3. 일본, 중국, 대만에서의 한류소비 비교
4. 결론: 한류와 문화공동체

06 한국 TV드라마의 국제배급 네트워크의 진화:
초기 한류에서 중화권의 트랜스아시아 중개자들을 중심으로 / 신현준

1. 한류, 흘러가다
2. 한류 담론을 다시 방문하기
3. 한류의 성과, 그 숫자의 안과 밖
4. 한류의 세 시기와 두 개의 티핑 포인트
5. 한국드라마 국제배급의 사례연구:
〈사랑이 뭐길래〉와〈대장금〉의 경우
6. 결론을 대신하여

07 중국 텔레비전 시청자의 드라마 소비취향 지도 / 강명구 ㆍ 신혜선
1. 들어가며
2. 기존문헌의 검토
3. 연구문제와 연구범위
4. 연구방법
5. 연구결과
6. 드라마 취향지도와 감성 프로파일
7. 맺음말

저자 소개 1

Hyun-Chin Lim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를 마쳤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 분야는 발전사회학, 정치사회학, 지구사회학, 비교사회학, 민주주의론 등이다. 주요 연구저서로 『전환기 한국의 정치와 사회: 지식, 권력, 운동』(2005), 『한국의 사회운동과 진보정당』(2009), 『세계화와 반세계화』(2011), 『지구시민사회의 구조와 역학』(2012), 『비교시각에서 본 박정희 발전모델: 라틴아메리카의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와 아시아의 한국』(2017), Global Capitalism and Culture in East Asia (201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를 마쳤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 분야는 발전사회학, 정치사회학, 지구사회학, 비교사회학, 민주주의론 등이다. 주요 연구저서로 『전환기 한국의 정치와 사회: 지식, 권력, 운동』(2005), 『한국의 사회운동과 진보정당』(2009), 『세계화와 반세계화』(2011), 『지구시민사회의 구조와 역학』(2012), 『비교시각에서 본 박정희 발전모델: 라틴아메리카의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와 아시아의 한국』(2017), Global Capitalism and Culture in East Asia (2019), 『글로벌 아시아』(2021) 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및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며 East Asian Sociological Association 회장, 경실련 공동대표,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Hyun-Chin Lim is Professor Emeritus of Sociology and Founding Director of Asia Center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e is an elected member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Republic of Korea. He is also an Adjunct Professor of Asian-Pacific Studies Institute at Duke University. He received his B.A. and M.A. in Sociology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his Ph.D. in Sociology from Harvard University. He taught and researched at Harvard, Chicago,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Duke, Paris Diderot, Free University of Berlin, and 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 and Jilin University. He has received a number of honors, including Harvard-Yenching Fellowship, Fulbright Fellowship and National Distinguished Scholar Fellowship. He was an editorial writer for Hankook Daily and a consultant at World Bank. He was previously the dean of Faculty of Liberal Education, the dean of the College of Social Sciences, and the founding director of Asia Center, all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e worked as a member of the Executive Counci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ocio-Economics. He also served as the president of professional associations including Korean Association of NGO Studies, Korean Sociological Association, International Development and Cooperation Association, Korean Association for Political Society, and Korean Social Science Research Council. In addition, he has been active in leading civil society in Korea working as a Co-Chair for Citizens’ Coalition for Economic Justice and for Citizens’ Coalition for Scientific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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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명구 (姜明求)
1987년부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동아시아 미디어론, 미디어와 문화연구, 질적연구방법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 냉전과 텔레비전 방송의 문화사, 해방 후 한국소비문화의 형성, 지식생산의 식민성, 훈민(訓民) 공론장의 이론적 구성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일본 동경대 특임교수, 중국 북경대ㆍ중국 전매대 방문교수를 지냈고, 세계문화학회 아시아지역 대표이사, 글로벌 인터넷거버넌스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아시아 문화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다. 서울대 기초교육원 원장, 자유전공학부 추진단장 등을 지내면서, 대학교육 혁신을 통한 인재양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부소장직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한국의 미디어 사회문화사》(공저),《한국방송의 성찰과 개혁》(공저),《한국 저널리즘 이론》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44g | 140*190*20mm
ISBN13
9788930087124

출판사 리뷰

동아시아 대중문화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읽으면
대중문화를 리드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


할리우드 영화와 팝송이 전 세계 대중문화 시장을 독점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동아시아 내부에서 자국 대중문화를 키우고 확산시키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은 거대 인구와 경제력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소비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새로운 대중문화 콘텐츠가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K-pop이나 한국드라마와 같은 ‘한류’ 문화콘텐츠가 중화권의 인기에 힘입어 세계로 흘러가는 새로운 물줄기를 형성하게 되었다. 싸이의〈강남스타일〉이 빌보드차트를 점령하고, MBC드라마〈대장금〉이 전세계 6개 대륙에 수출되면서 한국은 대중문화의 주체로 우뚝 섰다. 이러한 한류의 부상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치지 않고 세계적으로 더 큰 흐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소비시장의 구조를 분석하고 소비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동아시아 대중문화소비의 새로운 흐름》은 큰 의의가 있다. 이 책은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대중문화 소비시장의 역동적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한류 소비의 과정과 양상을 파악하여, 한류 더 나아가 동아시아 대중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동아시아 대중문화소비의 새로운 흐름》은 우선 동아시아 대중문화의 최대 시장인 중국의 변화에 주목한다. 중국은 개혁개방 정책과 급속한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문화산업의 양적인 팽창은 이루었으나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생산하지 못하여 ‘시장은 뜨거우나 상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중국은 창의력을 중시하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며, 민영 프로덕션들이 영역과 국가를 넘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문화인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애니메이션을 통해 대중문화계의 막후 실력자 자리를 유지하는 일본에서는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을까?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일찍이 대중문화의 꽃을 피운 일본은 이제 ‘파퓰러 문화 뮤지엄’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파퓰러 문화 뮤지엄은 애니메이션 등 대중문화와 관련된 물품을 전시함으로써, 수집? 공유?소비 방식에 있어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이다. 일본은 이 파퓰러 문화 뮤지엄을 통해 팬 문화를 확산시키고,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핵심인 ‘한류’에 대한 다차원적인 분석이 이어진다. 중국, 대만, 일본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한류의 소비유형은 나라마다 다르고, 한류의 문제점과 반한류에 대한 인식도 국가별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류의 인기를 지속하려면 각 나라마다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며, 각 지역문화와 소통하고 융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한류를 배급과 유통이라는 물리적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보따리장사’에서 시작한 한류 수출이 현재 일상적인 비즈니스로 자리잡기까지 어떤 과정을 밟았는지, 그리고 특히 ‘시장’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중화권 ‘네트워크 파워’가 어떻게 작동한 것인지 국제관계론을 기반으로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한류, 특히 한국드라마의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 시청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파악하여 그들을 어떻게 공략할 수 있을지 방향을 제시하였다. ‘중국 시청자들은 한국드라마를 비롯한 외국드라마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드라마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소득과 학력 등의 계층적 요인과 드라마 취향은 어떻게 연관되는가?’ 등의 질문을 던진 후, 양적 질적 방법을 통해 해답을 구했다. 그 결과 중국 시청자들은 계층별로 고유한 감성을 지녔으며, 이것이 드라마 선택과 선호에 큰 영향을 끼침을 알 수 있었다. 문화의 생산과 소비 패러다임이 일방향에서 쌍방향으로 전환하면서 소비자와 소비시장은 더욱더 능동적이고 역동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변화의 물결에 잠식되지 않고, 그 흐름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동아시아 대중문화소비의 새로운 흐름》은 이러한 물음에 하나의 길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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