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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개정판을 내며 저자의 말 서장 : 역사의 진리를 보았노라 1. 식민지 조국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의 추억 / 뒤늦은 학교생활 / 평양상업학교 진학 / 일본에서의 고학 / 조국으로의 송환과 징용 2. 해방된 조국과 입당 해방의 기쁨과 고민 / 조선노동당에 입당 / 마르크스와의 만남 3. 이상사회와 비극의 씨앗 모스크바종합대학 철학연구원 / 사랑과 이별의 고통 / 비참한 조국의 현실 / 숙청의 회오리 4. 마르크스주의에서 주체사상으로 중앙당 비서실 / 김일성 일인 독재체제 확립 /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의문 / 주체사상의 싹 5. 시련 그리고 김정일 5·25 교시 / 영원한 봄 / 신임을 회복하다 / 후계자 김정일 6. 권력의 중심에서 굵직굵직한 감투 / 반대세력의 시기 / 무소불위의 조직부 / 권력과 탐욕 / 중국의 개혁 개방 / 신중치 못한 방문 7. 작은 나보다 큰 나를 위해 북한의 암울한 장래 / 사회주의 붕괴와 회의 / 다시 권력의 중심으로 / 김일성의 사망 / 무더기 죽음의 시작 / 마지막 건의 / 수령절대주의의 종말 / 형언할 수 없는 갈등 8. 한국에서의 10년 예기치 못한 사태 / 한국의 눈부신 발전 / 한국사회의 약점 그리고 민주주의 / 인간중심철학 / 인류의 발전 방향 / 김대중과 햇볕정책 / 한국의 진보와 보수 / 자주정신과 창조적 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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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최고위층의 유일한 회고록
김일성의 집안 관계라든가 김일성의 생각의 변화 과정, 김정일의 권력 독점 과정과 그 방법 등에 관한 기술, 황씨 부부가 김일성의 전처 소생과 후처 소생 사이의 불화 속에서 어느 쪽도 편들지 않으려고 애썼던 이야기 등은 아마도 저자 정도의 사람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말할 수 없는 귀중한 증언이다. ▶ 회고록이자 역사교과서 6·25 전쟁이나 숱한 숙청이 김일성 개인에게 책임이 있지만 보다 더 큰 원인은 스탈린주의의 그릇된 계급투쟁 이론에 있었다고 하면서 공산주의자들의 계급주의 관점과 계급투쟁의 윤리를 나무라는 대목은 그 속에서 직접 산 철학자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날카로운 지적이 아닐 수 없다. 중소 이데올로기 분쟁 때 사회주의 나라들의 격한 논쟁과 편가르기, 사회주의 지도자들의 낮은 이론 수준과 권모술수, 북한의 대응 등을 목격자의 증언으로 들려주는 부분은 역사를 피부로 느끼게 한다. ▶이 책은 1999년 출간된 『나는 역사의 진리를 보았다』의 개정증보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