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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크레이븐의 사과문
들어가는 글 제1장: 웰컴 투 테러버스 어떻게 내가 공포영화 안에 있는지 알 수 있나? 어떤 타입의 공포영화 안에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C.R.A.V.E.N. ― 엄폐(Cover), 정찰(Recon), 무기(Arsenal), 차량(Vehicle), 도주(Escape), 북쪽(North) 공포영화의 7가지 대죄 공포영화의 고등학교에서 살아남는 법 제2장: 슬래셔 생존교실ㆍ마스크, 장갑, 그리고 모텔 다섯 개의 도살장 ― 다섯 가지 타입의 슬래셔와 그 대처법 여름방학에서 살아남는 법 당신이 지난 여름에 무언가 했다면 해야 할 일 베이비시터의 밤에서 살아남는 법 일주일 동안 잠들지 않는 법 제3장: 무생물계 악ㆍ인간이 만든 죽음의 도구 유령의 집에서 살아남는 법 악령 들린 차량에 맞서는 법 살인 인형을 무찌르는 법 악한 물체를 구분하는 법 제4장: 무덤학ㆍ유령, 좀비, 그리고 소생자들 공동묘지에서 살아남는 법 좋은 놈, 나쁜 놈, 치명적인 놈 ― 유령 타입 판별법 살아있는 시체를 죽이는 법 뱀파이어를 죽이는 법 당신이 영화 시작부터 이미 죽었음을 확인하는 법 제5장: 광포한 송곳니ㆍ외계생물과 짐승 외계생물의 지구 침공에서 살아남는 법 비행기에 뱀이 있을 때 해야 할 일 우주 배경의 공포영화에서 살아남는 법 제666장: 악마의 도전ㆍ저주, 악령, 그리고 악마 옥수수밭에 아이들이 들끓을 경우 해야 할 일 악마를 쫓는 법 살날이 일주일 남았을 때 해야 할 일 사탄을 물리치는 법 에필로그 부록: 추가 학습자료 |
Seth Grahame-Smith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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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 프로듀서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알려주는
공포영화에서 살아 남는 법.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험 링컨〉의 작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공포영화의 법칙과 관습을 파헤치며 공포영화 속에서 효과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안내한다. 관습을 파헤치며 공포영화 속에서 효과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를 공포영화 속 캐릭터라고 가정하고, 공포영화의 온갖 상황에 처한 독자가 어떻게 이 지옥의 아비규환에서 탈출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저자는 독자 자신이 공포영화 안에 있음을 자각하는 방법부터 시작한다. 그런 다음 공포영화의 전형적인 플롯을 제시하고, 각각의 케이스에 맞는 생존법을 제시한다. 여름방학에서 살아남는 법, 베이비시터의 밤에서 살아남는 법, 유령의 집에서 살아남는 법, 악령 들린 차량에 맞서는 법, 살인 인형을 무찌르는 법, 악한 물체를 구분하는 법, 공동묘지에서 살아남는 법, 살아있는 시체를 죽이는 법, 뱀파이어를 죽이는 법, 외계생물의 지구 침공에서 살아남는 법, 우주 배경의 공포영화에서 살아남는 법 등이다. 아울러 저자는 공포영화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필수적인 행동지침을 하달한다. 당신이 지난여름에 무언가 했다면 해야 할 일, 일주일 동안 잠들지 않는 법, 비행기에 뱀이 있을 때 해야 할 일, 옥수수밭에 아이들이 들끓을 경우 해야 할 일, 살날이 일주일 남았을 때 해야 할 일 등. 이 책은 공포영화 장르의 클리세(관습)를 끊임없이 인용하고, 비틀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공포영화제작자의 계략(?)에서 영리하게 빠져나오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공포영화를 비웃고, 공포영화 장르를 요리조리 해부하는 듯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이 책은 공포영화의 전설적인 거장이자 자신의 영화에서 수많은 등장인물을 죽인(?) 웨스 크레이븐이 죽은 자들에게 보내는 정중한 사과문으로 시작한다. 공포영화 애호가,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의 필독서. 공포가 만연한 세상에서 유쾌하게 살아 남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저자 서문 “수많은 악이 실재할 때, 상상의 악까지 만들지 말라.” ― 올리버 골드스미스(1730?1774) 나쁜 뉴스가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지금 공포영화에 갇혀있을 확률이 높다. 허무맹랑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지금 내가 하는 얘기를 귀담아들어야 한다. 이 책은 자신의 주인을 찾는 비상한 재주가 있다. 즉, 이 책이 당신 손에 들려있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는 것이다. 질문 있나? 엄청나게 많겠지. “그게 어떻게 가능한데?” “왜 하필 나야?” “그럼 난 죽는 건가?” 첫 번째와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아무도 모른다. 토끼 굴에 빠졌거나, 평화의 담뱃대를 한 번에 너무 많이 들이켰는지도. 올더스 헉슬리의 말을 빌려 말하자면 “아마도 이 세상은 다른 행성의 지옥일 것이다”정도가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다. “그렇다. 그것도 지금 당장.” 당신이 이 책 전체에 걸쳐 이어질 내 말을 정확하게 따르지 않는다면 말이다. 나는 내 삶의 일부분을 ‘공포의 세계’에서 지내며 한 손가락을 방아쇠에 걸치고 한 눈은 뜬 채 잠을 자곤 했다. 나는 지금까지 20년 동안 온갖 종류의 유령과 악마, 슬래셔, 시골 오지에 처박혀있던 정신지체자들과 얽혔다. 나는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뱀파이어를 물리치고, 좀비의 머리를 날리고, 악마와 함께 춤을 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여기 있다. 분명 제대로 해온 게 틀림없다. 나는 수없이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봤다(공포영화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두 가지를 잃게 된다. 친구 그리고 팔다리). 동시에 이 저주받은 세계의 신들, 즉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들이 지난 수년간 놀라우리만큼 영리해지고 잔인해지는 것 또한 목도해왔다. 이에 나는 이제 막 공포의 세계에 당도한 사람들(바로 당신)이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올 때까지 버틸 수 있도록 그동안 내가 익힌 것을 적어내기로 결심했다. 시시각각 몰려드는 죽음을 피해 가며 체득한 기술을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눈에 보이는 것을 믿지 마라. 당신은 살아있는 인간이 아니라 ‘캐릭터’다. 바로 이 순간에도 영화제작자들은 온 힘을 동원해 당신을 죽이려 벼르고 있다. 초능력과 저주는 실재하며, 666이나 237(영화 〈샤이닝〉에 등장하는 오버룩 호텔의 237호)같은 숫자는 당신을 노리는 살인마의 칼과 다를 바 없다. 통나무집은 도살장이고, 옥수숫대는 악의 안테나이며, 외계인들은 결코 평화사절단이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나는 이 지옥의 가이드다. 어떻게 악령을 쫓는지, 어떻게 베이비시터 아르바이트에서 살아남는지, 어떻게 공동묘지에서 (이곳의 영원한 일원이 되지 않고) 길을 찾는지 안내할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을 어떻게 피하는지, 다가오는 파멸의 조짐을 어떻게 감지하는지, 유령의 집에서 어떻게 빠져나오는지를 가르쳐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당신을 끝장내려고 작정한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들을 어떻게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 나는 당신이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 그리고 다음 이 세계의 단 하나의 계율을 지킬 것을 당부한다. “그대의 우둔함이 곧 악일지어다.” 살고 싶다면 나를 따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