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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나도 모르게 흔들리고 있었다 흰 그물에 걸려든 바람처럼 입동 소묘 누드 드로잉 미묘한 차이 주차금지 폐선역 불면 묵묵부답 묘책 이런 국수 폭염 입망 . . 중략 . . 제4부 노랑 운문사 목승 후생에 오르다 달팽이 생각 사임당 팬티 덧칠 놋요강 시계 속으로 문신 풍선인형 칼파타루스 감쪽같이 꿈꾸는 사람 에피소드 나에게 가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