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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초한지 2
바람아 불어라 EPUB
이문열 저
민음사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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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사상(泗上) 정장(亭長)
사구(沙丘)에 지는 해
망명(亡命)
이세(二世) 황제
대택(大澤)의 회오리
강동(江東)에서 이는 구름
패공(沛公) 일어나다
권력의 그늘
함양에서 불어온 역풍(逆風)
상처와 기연(奇緣)

저자 소개 1

Lee Mun-yol,李文烈,이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들소」, 「황제를 위하여」, 「그해 겨울」, 「달팽이의 외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현란한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대표작이다. 한국문학에 미치는 영향력이 워낙 커서 문학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많은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지만, 가장 많은 독자층을 가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들소」, 「황제를 위하여」, 「그해 겨울」, 「달팽이의 외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현란한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대표작이다.

한국문학에 미치는 영향력이 워낙 커서 문학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많은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지만, 가장 많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이 시대 대표 작가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젊은날의 초상』, 『영웅시대』, 『시인』, 『오디세이아 서울』, 『선택』, 『호모 엑세쿠탄스』 등 다수가 있고, 단편소설 『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 『사색』, 『시대와의 불화』, 『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 『변경』(전12권), 『대륙의 한』(전5권)이 있으며, 평역소설로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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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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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9.0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3만자, 약 4.6만 단어, A4 약 90쪽 ?
ISBN13
9788937487507
KC인증

줄거리

순수(巡狩)를 나갔던 시황제가 사구평대에서 사망하자 환관 조고와 이사는 유서를 위조하여 막내인 호해 왕자를 황제로 세운다. 이렇게 세워진 이세 황제는 조고의 권유대로 시황제보다 더욱 엄하고 가혹한 법을 만들고 형벌을 집행한다. 온갖 법망에 걸려들어 황실의 종친들과 옛 대신들이 죽음을 당하고 거대한 능 공사로 엄청난 수탈이 이루어지니 백성들의 삶은 날로 피폐해지고 마음속 원성은 높아진다.
이런 상황에서 변방의 수졸로 끌려가던 진승과 오광이 봉기를 일으키는데 이 반란에 농민군이 호응하여 그 기세가 드높아지자 진승은 장초(張楚)라는 나라를 세우고 스스로 왕이 된다. 이 일은 시황제에게 멸망당했던 육국의 왕들이 줄줄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된다.
천하의 기미를 살피던 유방과 항량도 이러한 기세에 올라타 자신들의 입지를 굳힌다. 항량과 항우는 회계 군수 은통을 죽이고 그 일대를 평정하며, 망탕산에 숨어 살던 유방도 세력을 키워 고향으로 돌아와 패현 현령 자리를 차지한다.
사방에서 군사가 일어났다는 소식이 진나라의 조정에까지 전해지자 조고는 소부인 장함을 추천하여 반란군을 토벌하게 한다.

관련 자료

■ 주요 등장인물
진시황(秦始皇)
열세 살의 어린 나이에 진나라의 왕이 되어 중국 땅을 하나로 통일하고 진 제국을 설립하여 스스로 황제가 된다. 군현제를 실시하고 문자와 도량형을 통일하는 등 위업을 달성했으나 법가와 형명학을 기반으로 한 무리한 부국강병책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분서갱유, 지나친 토목공사 등의 실정으로 민심을 잃는다. 천하를 순수하던 중 온량거 안에서 사망한다.

유방(劉邦)
미천한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마흔이 다 되도록 저잣거리의 건달 노릇을 하며 지낸다. 우연히 정장(亭長)이란 낮은 벼슬을 맡아 일꾼들을 이끌고 함양으로 가던 중 숨어 지내는 처지에 빠진다. 난세를 틈타 자신을 따르는 무리와 세력을 이루어 패현 현령의 자리에 올라 사수군 일대를 평정해 나간다.


항우(項羽)
초나라의 마지막 장군인 항연 가문의 계승자로 장군가의 자제답게 자부심이 대단하다. 역발산기개세의 힘을 타고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계부인 항량의 그늘에서 무예와 병법을 익혔다. 계부를 도와 회계 군수 은통을 죽이고 천하 쟁패의 현장에 뛰어든다.

범증(范增)
귀곡에서 병가와 종횡학을 익힌 후 젊은 시절 초나라를 위해 일했지만 초(楚)가 진(秦)에게 멸망당하자 실의와 좌절의 나날을 보낸다. 오랜 시간 자신이 쓰일 날을 기다리지만 육십이 넘은 나이로 세월만 속절없이 흐르자 점차 초조한 마음을 가누지 못한다.

장량(張良)
한(韓)나라 명문가의 후예로서 한이 진(秦)나라에 망하자 원수 갚기를 다짐하며 진시황을 공격했다가 실패한 후, 하비에 숨어 살며 한나라 복국의 때를 기다린다. 독서와 수양을 통해 자신을 연마하고 황석공으로부터 얻은 『태공병법』을 익혀 모사로서의 재주와 병가로서의 능력을 키운다.

이세 황제(二世皇帝)
시황제의 막내아들로 맏아들 부소를 후사로 정한다는 시황제의 유조가 있었지만 환관 조고의 꾐에 넘어가 세상을 속이고 황제가 된다. 권력을 잡은 후 잔혹한 혹정을 펼쳐 형제와 충신을 죽이고 시황제보다 더한 대규모 공사를 벌여 백성들의 원망을 산다.

조고(趙高)
시황제의 신임을 받던 환관으로 시황제가 사망하자 유서를 조작해 후사로 지목된 부소(扶蘇) 왕자를 죽게 하고 호해 왕자를 황제로 올려세운다. 이세 황제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는데 성정이 간악하고 교활해 이세 황제 시절의 악법과 악정 뒤에는 언제나 그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승(陳勝)
진나라에 수졸로 끌려가던 중 오광(吳廣)과 모의하여 반란을 일으킨다. 진나라의 학정에 시달리던 농민군의 호응을 얻어 장초(張楚)란 이름으로 나라를 세우고 스스로 진왕(陳王)이 된다. 그의 봉기는 항우와 유방 등 난세를 노리던 여러 영웅들이 몸을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된다.

출판사 리뷰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아낸 큰 그릇, 한고조 유방
힘은 산을 뽑고 기세는 천하를 뒤덮은 영웅, 초패왕 항우

중국 대륙의 패권을 겨룬 두 영웅호걸의 이야기가 거장 이문열의 소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단 한 번의 승리로 천하를 얻은 유방, 단 한 번의 패배로 모든 것을 잃은 항우. 극명하게 대비되는 지략과 용인술로 난세를 헤쳐 가는 두 영웅의 활약상이 광활한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작가 이문열은 그들의 숨 막히는 접전을 통해 동양적 리더십의 원형과 그 진수를 제시하고 있다.

■ 『사기』를 원전으로 완전히 새로 쓴 이문열 『초한지』
1700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스테디셀러로 자리 매김한 『삼국지』, 그리고 『수호지』에 이어, 작가 이문열이 『초한지』를 단행본으로 내놓았다. 5월 말 완간(전10권) 예정인 이 작품은, 기원전 218년 장량이 시황제의 암살을 기도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항우가 자살하는 기원전 197년까지 진말한초(秦末漢初) 20년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한지』는 『삼국지』, 『수호지』와는 달리 원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초한지’라는 제목은 명나라 시대의 종산거사(終山居士)라는 이가 쓴 『서한연의』를 우리말로 번역해 붙인 이름이지만, 『서한연의』는 사실(史實)을 지나치게 뒤틀고 엇바꾸어 원전으로 삼을 수 없었다고 작가는 ‘글머리에’에서 밝혔다. 이에 작가는 『사기』를 원전으로 하고 『자치통감』과 『한서(漢書)』를 보조 자료로 삼아 『초한지』를 완전히 새로 썼다. 『사기』를 원전으로 한 까닭에, 나관중의 『삼국지』에서 빌려 온 상상력에 의존한 듯 보이는 다른 『초한지』 작가들의 과오를 피했으며, 또한 ‘칠 푼의 진실과 서 푼의 허구’라는 연의의 본령을 준수하여 역사적 사실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소설적 재미를 최대한 살렸다.

■ 진말한초(秦末漢初), 천하의 패권을 겨룬 두 영웅이 있었다!
“왕후장상의 씨가 어찌 따로 있겠느냐?”
“저 자리라면 내가 빼앗아 차지할 만하구나.”
우연히 시황제의 천하 순수(巡狩)를 목격한 유방과 항우는 각각 이런 말로 천하 경영의 꿈을 드러낸다. 그러나 두 영웅이 대륙을 차지할 때까지 보여주는 지략과 용인술에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어수룩하고 무능해 보이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훌륭한 책사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천하를 얻어냈던 유방과, 3백 근짜리 무쇠 솥을 한 손으로 내던질 만큼 기세는 대단했지만 오만해서 실패했던 항우라는 두 인물의 대조적인 모습은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흥미로운 포인트다.
또한 이 두 사람을 중심으로 모여든 난세의 호걸들이 야망과 음모, 충성과 변절을 거듭하며 초한(楚漢) 쟁패의 주인공이 되어 가는 과정은 인생이라는 전쟁에 대해, 그리고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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