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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_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다
프롤로그_ 가슴 뛰는 삶을 살다 PART 1 특허 초보자, 특허 고수가 되다 처음으로 특허를 고안하다 / 홀로되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 관심이 있어야 보인다 / 졸고 있는 초병 / 나를 찾아오는 앱 / 교수님, 어디 계시지? / 나를 알아보는 스마트 버스 정류소 / 특허 고수가 되다 / 자신을 벗어나다 PART 2 특허, 그런 거였어? 특허는 역발상이다 / 특허는 예술가적 상상력이다 / 특허는 융합이다 / 특허는 샘물이다 / 특허는 자전거 타기다 / 특허는 부업이다 / 특허는 만남이다 / 특허는 꿈이고 미래이고 비전이다 / 특허는 느긋한 몰입이다 / 특허는 절박함이다 PART 3 특허는 가까이 있다 공해를 측정하며 달리는 자전거 / 자동차가 교통 흐름을 보고한다 / 움직이는 스마트폰이 고정돼 있다 / 달리는 차 안에서 책 읽는 운전사 / 명함 교환 마술 / 스마트폰 위치 추적 / 응답하는 광고판 / 모바일 광고 PART 4 특허의 주인공이 되자 입문의 맥을 놓치지 않고 / 발명의 맥을 찾아 / 6면8각 직육면체 발명 체계 / 출원의 맥을 따라 / 활용의 맥을 이어 / 성공의 맥을 뚫다 PART 5 특허와의 동행 특허 아이디어를 얻다 / 특허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다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 더 많은 사용자를 찾아서 / 실리콘밸리를 방문하다 / 실패를 넘어서 /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가다 / 정부를 찾아가다 / 결론은 특허다 에필로그_ 특허에 도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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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가 뒤늦게 발견한 가슴 뛰는 삶!
장장 20년간 유효한 삶의 기쁨을 확보한 남자가 있다. 보통사람에게 20년은 무척 긴 시간이다. 그러나 유용한 특허를 써서 등록한 특허기술의 권리자에게는 그 시간이 짧게만 느껴진다. 특허의 유효기간이 20년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등록한 특허기술이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활용될지 모른다는 기대감과 설렘이 20년은 간다. ‘특허’에 눈뜨면서 가슴 뛰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이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한동수 교수다. 특허는 보통사람과 상관없는 전문가의 영역이라고만 생각하여 무관심한 채 모르고 살았던 세월이 억울할 지경이다. 2013년에도 계속되고 있는 삼성과 애플의 특허분쟁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과장 없이 21세기는 특허전쟁 시대이다. 지금은 학생이나 교사, 회사원, 연구원, 공무원, 의사, 한의사, 변호사, 미용사, 요리사, 농부, 주부, 누구든 특허를 써야 하고, 또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특허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게 한 교수의 설명이다. 그래서 집필한 책의 제목도 《특허 무한도전》이다. 뭣보다 자기 자신이 특허에 관해서라면 평균 이하의 재능을 가졌었지만 5년여 만에 지금은 전문가가 다 됐다. 그는 그 비결과 새롭게 경험한 발명의 기쁨을 책을 통해 일반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이미 카이스트 대학원 학생들과는 강좌를 개설해 특허 관련 강의도 하고 있다. 누구나 특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특허를 멀게만 느끼는 일반인에게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 물론 시중에는 특허 관련한 좋은 책들이 몇 권 나와 있다. 하지만 초보자를 위한 책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내용이 어렵다. 또 변리사나 변호사 같은 외부인이 아닌, 발명을 한 당사자가 직접 발명의 순간을 회고하며 쓴 책은 없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지 않는다. 특허에 관해 백지상태나 다름없던 저자가 직접 특허 초보자에서 특허 고수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묘사한다. 실패도 있었고 성공도 있었던 그 시행착오의 경험담을 통해 독자도 자신감을 얻고 흔쾌히 특허에 입문할 수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발명 아이디어를 보다 잘 얻을 수 있는 저자만의 독특한 사고 시스템과 비결(6면8각 발명 체계, 느긋한 몰입 등)도 소개한다. 물론 특허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등록, 출원까지의 전 과정도 쭉 설명한다. 특허 등록 없이는 일을 도모할 수 없다 사실 저자가 처음 특허에 관심 갖게 된 사연이 있다. 카이스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벤처회사도 설립했던 저자는 적지 않은 자금을 투자해 시작했던 일이 고비를 겪으면서 직원을 떠나보내야만 했다. 그 일을 계기로 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떠났을 때 회사에 남길 수 있는 것은 특허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게 특허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절감한 후, 마침 연구하던 분야에 특허로 출원할 만한 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틈나는 대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특허명세서 작성에 몰두하면서 약 5년간 5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기에 이른다. 그중 20여 건의 특허가 실제로 등록되었다. 특히 스마트폰 실내위치인식 특허기술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상용화되기 이전부터 고민해왔던 저자의 산물이다. 덕분에 2010년에는 G20 정상회의가 열린 코엑스를 대상으로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듬해 IT이노베이션 대상 대통령상과 카이스트 기술혁신 우수상도 받았다. 발명을 하고 특허를 쓰지 않았다면 결코 경험하지 못했을 수많은 만남과 기적 같은 결과물들이 저자에게 인생 2막을 열어주었다. 분야와 지위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특허의 가능성에 눈 뜨고 입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은 특허 관련한 강의와 자문도 겸하고 있다. 돈되는 상상력으로 특허에 도전하라!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상상을 하며 살아간다. 그 상상 가운데 많은 것들이 조금만 더 관심과 시간을 투자하면 특허 아이디어로 연결될 수 있다. 특허로 등록까지 된다면, 그야말로 훌륭한 투자 수단까지 되는 것. 세상을 좀 더 편리하고 이롭게 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일반인이 특허를 쓰고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은 특허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런데 특허에 가까이 다가가려면 천재들의 이야기보다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의 사례가 실질적으로 더 도움 된다. 그들이 어떤 계기로 특허를 고안했는지, 어떻게 특허를 활용하는지를 보는 게 좋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가치가 더욱 높다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