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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실패의 교훈
<삼국지> <십팔사략>에서 배우는
니와 슌페이 저 / 이강희 역
사과나무 2001.09.30.
판매자
사과나무꽃
판매자 평가 5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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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국 역사 속 인물들의 실패에서 배우는 반면교사의 교훈

목차

머리말 : 실패는 인생의 가장 큰 스승이다

제1장 인물 평가의 실패
인물평가를 실수한 '지혜의 신' ― 제갈량
부모 후광을 보고 기용하여 참패 ― 효성왕
무명의 인재를 놓치다 ― 혜왕
한 수 위의 상대에게 당하다 ― 맹달
자만한 인물 평가의 실패 ― 평원군

제2장 인간 관계의 실패
먹던 복숭아를 군주에게 건네다 ― 미자하
뛰어난 재주가 목숨을 앗아가다 ― 양수
상사를 불안에 빠뜨려 해임당하다 ― 신능군
황제의 아우를 조아리게 하다 ― 한언
소인배의 함정에 빠진 강직한 선비 ― 구준
옛 부하에게 죽어서도 모욕당하다 ― 평왕
적에게 허점을 찔린 병법가 ― 오기
체면 때문에 옛 동료를 베다 ― 진승
애첩마저 거래의 재료로 삼다 ― 여불위

제3장 리더십의 실패
부하가 권하는 전쟁터에서의 술 ― 자반
측근을 브레인으로 착각하다 ― 조상
조급한 부하를 통솔 못해서 참패 ― 사마중달
잠든 사이 부하에게 목을 베인 맹장 ― 장비
사람을 못 믿는 독재자 ― 시황제
백성의 입을 억지로 막다 ― 려왕
스스로 눈과 귀를 가려 파멸하다 ― 호해
부하를 신뢰하지 못했던 용장 ― 항우
명문가 귀공자의 교만 ― 원소

제4장 나아감과 물러섬의 실패
재상의 직책을 파악 못했던 재상 ― 주발
은퇴의 타이밍을 놓치다 ― 상앙
출세주의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 ― 이사
'운(運)'을 실력으로 착각한 재사 ― 제갈각
싸움에는 정(情)이 아무 소용 없다 ― 양공
처세에는 서툰 용병의 천재 ― 한신

제5장 정황 판단의 실패
속아서 적벽에서 패전하다 ― 조조
사사로운 정에 치우친 덕인(德人) ― 유비
매국노의 오명을 뒤집어쓴 재상 ― 진회
복수극의 패배자 ― 부차
돈을 아끼느라 아우를 죽게 하다 ― 범려의 장남
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워지다 ― 우공
친구의 덫에 걸린 병법가 ― 손빈
오지 않는 지원군을 기대하다 ― 양왕
사태에 적응하지 못한 관료 출신 ― 유표
강용(剛勇)이 지나쳐 남을 얕보다 ― 관우

제6장 후계자 선정의 실패
태자의 경질이 도리어 화근 ― 문제
후계자 선정 때문에 흔들리다 ― 유방
노해(老害)를 드러낸 명군 ― 손권
웃지 않는 미녀에게 빠지다 ― 유왕
명재상의 유언을 무시한 결과 ― 환공
심복에게 배반당한 행정 개혁가 ― 왕안석

제7장 자기 절제의 실패
탐욕스럽고 잔학한 폭군의 원조 ― 걸왕
악덕이 권력화되면 불행이 시작 ― 주왕
명군을 낳은 반면교사 ― 양제
개인 재산 모으기에 급급한 황제 ― 영제
명군이 변해서 '몹쓸 군자'가 되다 ― 현종

저자 소개

저자 : 니와 슌페이(丹羽準兵)
1938년 도쿄 출생. 도쿄 도립대학 중국문학과 졸업. 출판사 근무 등을 거쳐 중국 고전관련 전문 저술가로 활동중. 주요 저서로 『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제왕학』 『삼국지 사전』 『사기에서 배운다』 『송명신언행록 宋明臣言行錄』 등이 있다.
역자 : 이강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행정대학원 졸업했다. 공군사관학교 교관, 생도전대 교육과장, 공군 교재창 편찬심의실장, 교육부 국제교육과장, 국제교육원 원장, 주일 한국대사관 수석교육관, 일본국 교토 한국중·고등학교장 역임했다. 역서로『그늘 속의 참모들(도몬 후유지 著)』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467g | 153*224*20mm
ISBN13
9788987162379

책 속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새해 인사말이나 입사식 등에서 사장들이 흔히 강조하는 말이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누구나 신중해져서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고, 그러다간 아무 것도 시도할 수 없다. 인간에게 실패란 으레 있게 마련이다. 실패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무슨 일이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자신감을 갖고 추진해야 하며, 엉거주춤한 자세로 했다간 성공할 일도 실패하고 말 것이라는 얘기다.

그렇지만 아무리 실패가 인간에게 따라다니는 것이라 할지라도 경험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며, 적어도 빈털터리가 되어버리는 대실패만은 누구라도 피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반면교사(反面敎師)'에서 터득하는 게 좋다. 그것은 가까이는 자기 주변에서, 그리고 멀리는 역사상의 인물 중에 그 본보기가 많이 있다. 특히 중국의 역사서에는 후세 사람들에게 반면교사가 된 실패자들의 얘기가 여러 가지 나와 있다. 물론 현대의 우리들에게 교훈이 될 사례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은 중국 역사상의 인물 중에서 50명을 골라 그 실패의 예를 소개함과 동시에 현대의 비즈니스맨들이 교훈으로 삼아야 할 점에 초점을 맞추어 쓰여졌다. 선택한 인물에 관해서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지명도가 높은 인물과, 그들과 관련 깊은 인물을 가급적 선택했다. 그래야만 인물 소개나 시대 배경을 번거롭게 설명하지 않고도 곧바로 실패 사례에 들어갈 수 있어서였다. 뿐만 아니라 같은 실패일지라도 잘 알려진 인물이 훨씬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실패라는 마이너스면을 들추었다 해서 그것이 결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평가한 것은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실패를 할 수 있으니까. 단지 그것을 어떻게 재기의 발판으로 삼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 머리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새해 인사말이나 입사식 등에서 사장들이 흔히 강조하는 말이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누구나 신중해져서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고, 그러다간 아무 것도 시도할 수 없다. 인간에게 실패란 으레 있게 마련이다. 실패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무슨 일이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자신감을 갖고 추진해야 하며, 엉거주춤한 자세로 했다간 성공할 일도 실패하고 말 것이라는 얘기다.

그렇지만 아무리 실패가 인간에게 따라다니는 것이라 할지라도 경험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며, 적어도 빈털터리가 되어버리는 대실패만은 누구라도 피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반면교사(反面敎師)'에서 터득하는 게 좋다. 그것은 가까이는 자기 주변에서, 그리고 멀리는 역사상의 인물 중에 그 본보기가 많이 있다. 특히 중국의 역사서에는 후세 사람들에게 반면교사가 된 실패자들의 얘기가 여러 가지 나와 있다. 물론 현대의 우리들에게 교훈이 될 사례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은 중국 역사상의 인물 중에서 50명을 골라 그 실패의 예를 소개함과 동시에 현대의 비즈니스맨들이 교훈으로 삼아야 할 점에 초점을 맞추어 쓰여졌다. 선택한 인물에 관해서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지명도가 높은 인물과, 그들과 관련 깊은 인물을 가급적 선택했다. 그래야만 인물 소개나 시대 배경을 번거롭게 설명하지 않고도 곧바로 실패 사례에 들어갈 수 있어서였다. 뿐만 아니라 같은 실패일지라도 잘 알려진 인물이 훨씬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실패라는 마이너스면을 들추었다 해서 그것이 결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평가한 것은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실패를 할 수 있으니까. 단지 그것을 어떻게 재기의 발판으로 삼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 머리말

출판사 리뷰

'지혜의 신'이라 일컬어지는 제갈공명도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믿어질까?
제갈공명의 명백한 실수는 바로 마속(馬謖)의 기용이었다. 공명은 재기 넘치는 마속과 "즐겨 군계(軍計)를 논할" 만큼 그를 신뢰했다. 그러나 유비는 죽음에 즈음하여 "마속은 중대임무를 맡길 만한 인물이 못된다"라는 말을 남겼으나, 공명은 선제(先帝)의 유조를 어기고 마속을 발탁했고, 결국 위(魏)군과의 전투에서 대패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공명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처형했던 것이다[泣斬馬謖]. 그러나 이 또한 제갈공명의 실패였다. 천하가 전쟁중이어서 한명의 인재라도 아쉬운 판국에 유능한 인물을 죽이는 결과가 된 것이다. 이것이 제갈공명이 겪은 "인물 평가의 실패"이다.

지금 일본에서는 "실패를 배우자"라는 분위기가 범사회적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과거엔 "성공을 배우자"며 경제대국의 자신감을 과시했던 일본이 오랜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자 실패를 분석, 연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불황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실패가 주는 교훈"을 배워야 할 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반면교사(反面敎師)'에서 터득하는 게 가장 좋다. 그것은 가까이는 자기 주변에서, 그리고 멀리는 역사의 인물 중에 그 본보기가 많이 있다. 특히 중국의 역사서에는 후세 사람들에게 반면교사가 된 실패자들의 얘기가 여러 가지 나와 있다. 현대의 우리들에게 교훈이 될 사례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은 중국 역사 속 인물 중에서 50명을 골라 그 실패의 사례를 소개함과 동시에 현대 비즈니스맨들이 교훈으로 삼아야 할 점에 초점을 맞추어 쓰여졌다.

리더십의 실패
영웅호걸로 으뜸으로 치는 항우(項羽)는 초(楚)·한(漢)의 쟁패전에서 초기에는 숙적 유방(劉邦)보다 우세했다. 그러나 전략면에서 점점 판도가 바뀌어갔다. 유방은 투항해온 적군을 받아들여 부린데 비해, 항우는 용서치 않고 죽여버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하마저도 신뢰하지 못하는 성격적 결함이 있었다. 항우의 패인에 대해 정곡을 찌른 말은 유방이 술회한 다음 같은 말이다. "나는 소하, 장량, 한신과 같은 내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을 잘 부렸다. 이것이 내가 천하를 잡게 된 이유다. 항우한테는 범증이라는 걸물이 있었지만 그는 이 한 사람마저도 부리질 못했다. 이것이 그의 패인이다." 항우는 바로 리더십에서 실패했던 것이다.

장비(張飛)는 <삼국지>의 등장인물 가운데서도 인기 있는 명물이다. 그는 무용(武勇)면에서는 나무랄 데 없었지만, 사람을 다루는 면에서는 중대한 결점이 있었다. 그것은 '신분이 높은 사람에겐 경의를 표했지만 아랫사람에게는 인정 사정없이 휘둘렀다'는 점이다. 장군쯤 되면, 자기의 무용보다는 부하의 관리 능력과 통솔력이 요구된다. 유비는 항상 장비의 사람 다루는 법을 염려하며 "장비야, 네 휘하에서는 사형(死刑)이 좀 많은 것 같은데, 더구나 병사들에게 매질을 하고 있다는데, 그런 짓을 하고 있다가는 언젠가 화를 당하게 될 거야. 부디 주의하는 게 좋겠다" 라고 훈계해 왔다. 그러나 장비는 고치지 않았다. 유비가 관우의 원수를 갚기 위해 오를 토벌하러 출진하기 직전, 휘하의 부대장 장달과 범강이 잠들어 있는 장비를 죽인 다음 그 목을 가지고 손권(孫權)에게로 달려갔다. 장비의 실패의 원인은 바로 부덕(不德)이었다.

나아감과 물러섬의 실패
상앙(商 )은 전국시대 7웅 중 한 곳인 진(秦)나라의 효공에게 등용되어 부국 강병책을 폈던 사람이다. 상앙은 엄격한 법치로써 나라를 다스려 민생을 안정되게 만들었다. 효공의 신임을 얻은 그는 광대한 영지를 얻고, 10년에 걸쳐 재상의 지위를 누렸다. 그 위세는 왕실을 능가할 정도였다. 그러나 반대파도 많았던 터라, 그의 신변을 염려해 은퇴를 권유한 사람에게 상앙은 "후진국이었던 진나라를 내 손으로 발전시켜 일류 국가로 만들어 놓은 것이야. 내 공적은 옛부터의 명재상과 비견할 만하다" 라며 끄떡도 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얼마 안 되어 상앙의 지지자였던 효공이 죽고 상앙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태자가 그 뒤를 승계했다. 결국 상앙은 도망다니다가 붙잡혀 수레로 갈가리 찢기는 형벌을 받았다. 앞서 상앙에게 은퇴를 권했던 사람은 "진왕에게 만일 무슨 일이 생긴다면…" 이라고까지 경고했었는데, 상앙은 끝내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했다. 이것이 은퇴의 타이밍을 놓친 상앙의 실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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