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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自序·5
절뚝이며 휴식休息 · 13 마음 밭 · 14 귀 울림 · 15 등불 · 16 아직도 · 18 맨발 · 19 달 하나 · 20 연정 · 22 몸살 · 23 웅크리고 물리다 · 24 그림 한 폭 · 25 겨울 문 밖 · 26 먼저 눕고 · 27 둥글게 깎아 · 29 절뚝이며 · 30 푹 젖은 한민족 독도사관 연구소 · 32 하류에서 · 34 뒤안길 · 35 가을 길 · 36 무너져 내린 · 38 묵언默言 · 39 비탈진 삶 · 40 언 강 · 41 깊어진 상처 · 43 동안거冬安居 · 44 푹 젖은 · 46 사월과 오월 사이 · 48 시린 등짝 · 49 벼랑에서 · 51 유서 · 52 손등에 떨어진 눈물 짧은 편지 · 57 지워질까 · 58 거울 · 61 뼈마디들 · 62 길 · 63 물소리 · 65 기도처 · 66 불끈 솟아도 · 67 똬리를 틀고 · 68 묵묵히 하루를 · 71 손등에 떨어진 눈물 · 72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74 야윈 몸 · 76 가을 빈손 · 79 삶의 봇짐 · 80 뼛속 깊이 파고드는 · 82 꽃등 하나 공손히 · 85 짓밟히더니 · 87 꽃 등 · 88 인두로 지지면서 · 90 곡비哭婢 · 93 젖은 이마 · 94 처진 어깨 · 95 시린 손 · 96 밤새 걷던 자갈 길 · 98 묵정밭 · 101 낙장落張 · 102 부딪힌 몸 · 104 버림으로 · 106 눈물로 짠 · 107 아득히 먼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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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자서自序 말갛게 닦아낸 집안 햇살 깊숙이 마실 와 눅눅했던 후미진 곳 찾아 보송보송 말려준다 비움에 평온한 지금 잔잔한 물무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