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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_ 비오는 날 주점에 앉아
섣달 하루/ 숯에 대하여/ 하오/ 수선화/ 다행이다/ 꾀꼬리 우는 봄날/ 저녁 산사/ 비 오눈 날 주점에 앉아/ 겨울비 내리는 밤/ 다리 위에서/ 불쌍한 사람/ 겨울 논/ 산을 오르는 것은/ 규봉암/ 봄날은 간다/ 눈물 나는 대한민국/ 나는/ 더우라고 산에 갔지요/ 사량도/ 진흙탕 우물/ 지렁이 한 마리가/ 장롱 속 밥 한 그릇 제2부_ 개밥그릇에 대한 단상 오리 한 마리/ 염소가 운다/ 새/ 나는 살아있다/ 뻐꾸기 운다/ 물게기 뭇국/ 늙은 개/ 개밥그릇에 대한 단상/ 홀로 취월정에 나와/ 개미/ 줄탁/ 풀잎 심/ 인연/ 초승달/ 저녁 산사/ 그믐달/ 족보/ 산청 장날 구경 간다/ 지는 꽃잎/ 봄날이 가네/ 봄날/ 봄날, 졸음/ 봄 제3부_ 접시꽃 당신 무위사/ 동천/ 동심/ 나그네/ 극락암/ 봄밤/ 접시꽃 당신/ 인도로 간 달아를 사랑한 나/ 씨받기/ 순한 돌/ 성불 / 새벽하늘/ 사랑이 그리워서/ 마늘을 깐다/ 달뜨기 능선/ 꽃모종을 심으며/ 오일칠 양모루 평화의 날개짓/ 아버지를 부른다/ 사람 사는 일도 제4부_ 옴마 밥그릇 조릿대/ 취해 자는 저 농부/ 지독한 살육/ 해인사 3문/ 취양석원/ 낮거리/ 춘정/ 아침 이슬/ 풀잎/ 지는 꽃/ 입석마을 홍매 / 우는 꽃/ 옴마 밥그릇/ 아들네 집/ 술 생각/ 술아 술아/ 세월의 콩밭/ 산 벚꽃/ 배추 속을 엿보다/ 배꽃/ 두메양귀비/ 개망초꽃 이학근 시인은 시를 삶으로 누리는 시인이다. 이학근 첫시집〈옴마 밥그릇〉 나의 인생 나의 문학 |
李學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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