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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밀가루는 못 먹지만, 빵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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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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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chapter1 오늘 만들 레시피는 ‘써니브레드’입니다
1 써니브레드 & 써니 이야기
2 베이킹 믹스, 좋아하는 일이 생기는 과정
3 좋아하는 일이 더 좋아진 계기
4 좋아하는 일을 잘 못할 때
5 좋아하는 일을 잘할 때
6 여유 없는 마음에는 케이크
7 베이킹만큼 따듯한 것이 또 있을까?
8 영 앤 리치 스마트 앤 섹시
9 써니브레드에는 써니가 들어가야지
10 빵처럼 마음이 따듯했으면 좋겠어

chapter2 오븐을 적당한 온도로 예열해주세요
1 180도
2 1g의 차이도 용납할 수 없어
3 나에게 맞는 레시피 찾기
4 끼리끼리 모이는 우리
5 예열은 혼자서 할 수 없어
6 적당한 온도 사수하기

chapter3 레시피대로 정확하게 반죽해주세요
1 좋아하고 잘하는 일도 처음엔 다 어렵다
2 감정 쓰레기통, 이유 없이 상처 주는 사람들
3 조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단계
4 반죽이 손을 타버렸다,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
5 무기력이 실수로 반죽에 들어가 버렸다
6 나, 잘하고 있는 거겠지?

chapter4 오븐에 구워줍니다
1 망하지 않을까 걱정이 들어요
2 긍정 파워, 긍정적인 마음을 지키려는 나의 노력들
3 망해도 정말 괜찮다. 또 만들면 되니까
4 성공한 케이크는 나눠 먹기
5 빵을 맛있게 먹는 방법
6 더 좋아하고 더 잘하는 것을 찾기 위한 노력

Epilogue

부록 써니브레드 글루텐프리 레시피

저자 소개 1

써니 송

선천적으로 글루텐 불내증을 앓으며 어린 시절부터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겪고 제한적인 식사만을 하며 살아왔다. 좋아하는 빵과 디저트를 먹을 수 없어서 우울해하던 중 자신이 먹을 수 있는 빵을 직접 만들어보기로 결심하고 글루텐프리 베이킹 연구를 시작했다. 글루텐프리 빵을 만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서 연락을 받았고, 무료로 빵 나눔을 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음식에 제한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써니브레드’ 창업에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온라인 판매로 시작한 써니브레드는 입소문만으로 성장하여 한남동에
선천적으로 글루텐 불내증을 앓으며 어린 시절부터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겪고 제한적인 식사만을 하며 살아왔다. 좋아하는 빵과 디저트를 먹을 수 없어서 우울해하던 중 자신이 먹을 수 있는 빵을 직접 만들어보기로 결심하고 글루텐프리 베이킹 연구를 시작했다. 글루텐프리 빵을 만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서 연락을 받았고, 무료로 빵 나눔을 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음식에 제한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써니브레드’ 창업에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온라인 판매로 시작한 써니브레드는 입소문만으로 성장하여 한남동에 매장을 오픈하였다. 현재는 글루텐프리 식품뿐만 아니라 비건을 위한 채식, 당뇨 환자 등을 위한 저탄수화물 빵과 디저트를 만들며 본인과 같이 식품제한의 불편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해 건강한 베이커리 겸 키친을 운영 중이다.

지속적인 관리와 다이어트가 필요한 유명 연예인들, 국내에서 비건 음식점을 찾는 외국인들, 셀리악병 때문에 한 번도 생일 케이크를 먹지 못한 아이, 아토피 때문에 친구들과 디저트를 먹지 못하는 대학생, 글루텐 불내증인 임산부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남편 등 많은 이들이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써니브레드를 찾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남 같지 않은 그녀는, 누구나 음식의 제한 없이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언젠가 써니브레드를 넘어 ‘써니 글루텐프리 식품 회사’로 성장하여 많은 이들이 건강한 제품을 더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기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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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7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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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84.4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6만자, 약 1.9만 단어, A4 약 36쪽 ?
ISBN13
9788925518633
KC인증

출판사 리뷰

“오븐 스위치를 켜는 것이 인생을 바꾸기도 하니까.”
자존감 높아지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빵집 사장님이 써 내려간 일상의 조각들


-써니브레드는 내게 마르셀 프루스트의 마들렌 같다. _『요리를 멈추다』 저자 강하라
-빵처럼 끊을 수 없는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어서 건강한 레시피 만큼이나 건강한 이야기에 힘을 얻을 수 있다. _배우 고준희

빵과 디저트를 좋아하지만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글루텐 불내증으로 인해 시중에 판매되는 ‘밀가루 빵’을 못 먹는 탓에 좋아하는 빵을 직접 만들어 먹고자 빵집을 시작한 이가 있다. 8평짜리 작은 공방에서 글루텐프리 베이킹 연구를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점차 유명해져 지금은 한남동 인기 빵집으로 자리 잡은 ‘써니브레드’대표의 이야기다. 써니브레드에 들어온 도둑이 돈은 안 훔치고 4시간 동안이나 빵을 맛있게 먹고 가는 바람에 뉴스에 나오기도 했고, 사업을 막 시작했을 땐 주문 폭주, 택배 지연이라는 말을 모를 정도로 순진했기에 하루에 몇백 개의 빵을 만들고 포장하느라 눈물이 쏟아지기도 해 수영 고글을 쓰고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수많은 일을 겪었다. 빵집을 운영하면서 불안함과 슬픔이 스스로를 잠식할 때쯤 그는 다짐했다. ‘망해도 괜찮다. 케이크는 또 만들면 되니까.’
《밀가루는 못 먹지만, 빵집을 하고 있습니다》에는 작가가 써니브레드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때론 건강한 이야기에 힘을 얻을 수도 있고, 빵처럼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에 뭉클해지기도 한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밀도 있게 구워내야 하는지 알려준다.’는 추천의 말처럼 작가가 오롯이 써 내려간 이야기는 우리네 인생도 오븐처럼 적당한 온도로 예열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인생도 오븐도 적당한 온도로 예열해주세요.”
인생 레시피도 요리 레시피처럼 여유롭게


된장찌개를 맛있게 끓이려면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야 한다. 육수가 보글보글 끓으면 된장을 풀고 감자, 애호박, 두부, 양파, 청양고추, 버섯까지 듬뿍 넣고 끓인다. 빠진 재료가 없으면 너무 좋겠지만, 인생이란 게 매번 빠진 것 없이 준비되어 있을 순 없다. (…) 그래도 된장이 들어간다면 된장찌개는 된장찌개다. 베이킹도 마찬가지다. 언제나 완벽할 필요는 없다. 레시피에서 중요한 기본 재료만 준비되어 있다면 생크림이 없다거나 과일 토핑이 다르다고 케이크를 만들 수 없는 것도 아니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다. -본문 중에서

인생이 늘 생각하는 대로 흘러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된장찌개를 맛있게 끓이듯, 반죽을 하면 빵이 뚝딱 만들어지듯 말이다. 하지만 어디 인생이 늘 그럴까. 저자의 말처럼 인생이란 게 매번 빠진 것 없이 준비되어 있을 순 없다. 일이 잘 풀리는 것 같다가도 고개를 들어보면 꼬여 있기 마련이다. 완벽만 추구하다간 지쳐서 나가떨어지게 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기에 자꾸 욕심이 나기도 한다. 좀 더 완벽했으면 좋겠고, 하는 일이 잘됐으면 좋겠다. 저자도 그랬다. 가게 인테리어를 위해 벽에 칠했던 회색 페인트 색이 조금만 달라도 참을 수 없던 순간이 있었고, 베이킹을 하듯이 인생도 1g의 오차가 없길 바랐다. 하지만 써니브레드를 하면서 어느 순간 깨닫게 되었다. 1g의 오차도, 완벽하지 않는 인생도 결국 그 속에 내가 있고, 내가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인생 레시피도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밀가루는 못 먹지만, 빵집을 하고 있습니다》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깨닫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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