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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학적 원인분석의 규칙
2. 현상 3. 명제 4. 달(月)의 승교점(昇交点)운동 5. 일반주석(一般註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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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간을 일정하게 채워져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만일 모든 공간이 고르게 채워져 있다고 하면, 공기의 영역을 채우고 있는 유체의 비중은, 그 물질의 극단적인 밀도 때문에 수은(水銀), 또는 금(金), 아니면 다른 가장 밀도가 큰 물체의 비중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될 것이며, 따라서, 금이라던가, 다른 어떠한 물체에서도 공기 속을 내려갈 수는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물체는 그 비중이 유체보다도 크지 않으면 유체 내를 내려가지 않기 때문이다.
--- p. 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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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이 책은 유명한 영국의 천재적인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 수학자인 아이작 뉴턴의 [프린시피아]를 완역하고 해설을 덧붙인 것이다. 한국에서 뉴턴의 [프린시피아]가 일부 소개되긴 했지만 독자적인 해설을 붙여 완역 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뉴턴은 [프린시피아]에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라는 부제를 붙였지만 이책은 만유인력의 법칙과 물질운동의 법칙 등 인간이 체계화한 물리학의 원점이자 근본적인 토대를 이루는 고전이다. 그와 같은 가치가 있는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프린시피아] 완역 소개는 너무도 늦게야 이뤄졌다. 이 책을 옮기고 해설을 덧붙인 조경철 박사는 이렇게 얘기한다. "이 책을 완역하하고 게다가 내용과 거의 같은 분량의 해설과 계산을 덧붙이느라 꼬박 4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정직히 고백하자만 너무나 힘들어 도중에 몇 번이나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그래도 작업을 계속하게 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다. 그 하나는 오늘날의 물리학의 원전과 아이작 뉴턴이라는 영국이 낳은 불세출의 과학자가 300년 전, 어떻게 이러한 위대한 저술을 할 수 있었던가를 후세에 남기고 싶었고 두번째는 이미 전 세계 주요선진국에서는 이미 번역 소개된 지 오래된 (프린시피아)가, 한국의 수많은 물리학자들이 후진에게 꼭 읽어야 할 양서로서 해마다 강의실에서 추천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한국어로 직접 번역하려 하지 않았던 태만성에 일종의 분노를 느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역자는 뉴턴 시대의 물리학 용어와 현대 물리학 용어의 차이를 해설하고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충실한 해설과 계산을 덧붙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이 책은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물리학의 세계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려는 독자들에게는 필독해야 할 교양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