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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지갑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영광이 있을지 몰라!
왕광옥 저
시산맥사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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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원초적 사랑 - 19
서지현 임현정 검사 - 20
베란다 꽃의 반란 - 21
賞아! 너 잠자니? - 22
개의 항변 - 23
너희들은 몰라 헌신적 사랑의 법칙을 - 24
당신의 추락을 50%는 막았어! - 26
자화상 - 28
나는 왜 시를 쓰는가 - 30
박항서의 정열 - 32
그래도 괜찮아! - 33
무등산 수박 예찬 - 34

2부

코스모스와 노는 바위 - 39
애기똥풀 - 40
애기사과 - 41
민들레 홀씨 - 42
나팔꽃 - 43
와송 - 44
얼마나 청초한가 - 45
왜 그렇게 멋있어 분다요 - 46
큰언니 - 48
아들의 지갑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영광이 있을지 몰라!! - 50
물에 빠진 얼룩풍뎅이를 구하다 - 52
르노아르의 풍경화 같은 세상 - 53

3부

어젯밤에 살짝 비가 왔는데 - 57
분꽃 - 58
포도주 - 60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삼립 호빵 같은 거! - 62
우리 동네 - 64
거기도 아름다운 세상일 거예요 - 66
늑대야 친구가 되어주지 못해 미안해 - 68
이렇게 멋있는 봄을 - 70
붓 벼루랑은 필요 없소 - 71
이제 가을을 만나려면 골짜기에 가야 한다 - 72
스스로의 힘으로 - 74
시클라멘 - 76

4부

철쭉이 피고 싶어 침 흘리며 머금고 있다 - 79
통일아 뭐하니? 빨리 와 민들레꽃과 함께 - 80
어느 집 가정의 정원수이고 싶소 - 82
강 건너 그 마을에 가시거든 - 84
앞에 있는 산이 무너진다 - 85
천경자 위작 판결에 대하여 - 86
풍란 - 87
통일 되면 통일 분담금 많이 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려! - 88
인상여의 뱁보 - 90
여름을 확 베어 문 느낌! - 92
연탄 놀이합시다 - 94
구천은 멋있는 사람이야 - 96

5부

패왕은 패왕다워야 - 101
쇠똥구리는 쇠똥 굴리는 것만큼의 행복을 - 102
내 글을 읽고 이런 말을 해줄 수 있는 사람 - 104
안주가 되어주는 명태가 진짜 시인이 아닐까! - 105
그게 바로 시인과 시인 아닌 사람의 차이요 - 106
시인 하고 짝궁하기 어렵소! - 108
휘두르는 대로 쳐다만 볼 뿐 - 110
패미니즘이 있는 마을로! - 111
장정일 씨 혼자 가슈 - 112
나는 더 큰 단추를 갖고 있다 기능도 더 좋은! - 113
외갓집 - 114
너의 한국식 절도 멋있었어! - 116

해설 / 박철영(시인) - 119

저자 소개 1

문장21 등단 신인상 2021년 한국 예술 복지재단 새싹지원금 수령 제1시집: 『아들의 지갑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영광이 있을지 몰라!』 제2시집: 『내가 악마로 보이니?』 제3시집: 『먼 곳을 보고 있는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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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42쪽 | 212g | 130*210*20mm
ISBN13
9791162431573

추천평

왕광옥 시인은 자연에 대한 진솔한 관찰과 그 안에서 이뤄지는 생명 현상에 대한 오묘함까지 진정한 마음으로 바라본다. 인간적인 심상으로 상관하여 공감을 전달하는 데 있어 언어망의 고도와 진폭에서 자유롭다. 그렇다고 왕광옥 시인의 시가 참여성이 강한 투쟁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되레 시적 전개 속에서 보여주는 순정함은 순수한 본성인 동심처럼 해맑게 담아낼 때가 많아 서정의 근경으로 나무랄 데가 없다. 부드러운 언어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사적인 문제 제기에 능하기 때문이다.

여타의 표현 방식에서 시가 갖는 언어의 우위와 위의란 것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가볍게 볼 수 없는 것이다. 그토록 엄정한 시어 안에서 아름다운 삶을 위한 인간적 정서의 주동(主動) 의식은 빼놓을 수 없는 시의 본령이기 때문이다. 시인의 심성에서 비롯한 바탕과 사물에 대한 천착으로 발현된 시 세계는 지금껏 보아온 시 유형과는 전개 방식에서 달리 왕광옥 만의 변별성으로 보여준다. 시인은 은근한 풍자와 유머까지 시류 속으로 곁들인다. 자칫 통속에 빠지기 쉬운 구어체가 갖는 묘미까지 잘 살려내 해학까지 덤으로 만끽하게 한다. 시인의 시선은 사물과 눈높이로 사유하면서 천착한 보편성에 대한 의지를 지향한다. - 박철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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