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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감정육아2.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존중과 지지 1. 자율에서 싹트는 아이의 호기심 <제프 베조스 어머니 재클린 자이스> 2. ‘다름’이 두려운 엄마들 <스티븐 스필버그 어머니 리아 아들러> 3. 너 자신이 되라 <미셸 오바마 어머니 마리안 로빈슨> 4.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게 하라 <보아 어머니 성영자 여사> 5. 어머니의 지지는 나비효과가 되어 <방시혁 대표 어머니 최명자 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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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여러분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움직이고 흔들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이 책의 목적은 충분할 것 같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면, 내가 전하는 메시지를 가슴으로 내릴 수 있다면 여러분들의 삶의 매 순간이 유의미해질 것이다.
더 많이 내려놓고 더 많이 비우고 진정한 자신과 가까워지시기를……. 여러분들 자신이 누구인지 꼭 기억해 내시기를……. 나는 이 책에서 독자 여러분들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가 아닌 어떤 것들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 무엇을 얼마나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더 많이 이야기할 것이며 결국 우리는 더 이상 찾아 해매야 할 것도 더 구해야 할 것도 특별한 그 무엇도 없음을 말할 것이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듣기에, 늘 먼 곳을 바라보기에 아주 가까이에 있는 단순하고 소박한 진실에 눈을 뜨지 못한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훌륭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지금 이 순간에 평온히 머무르는 일이 훨씬 더 어려운 법이다. 아이들에게 습관과 규칙을 가르치고 공부를 시키는 일보다 말랑한 젖살과 작고 통통한 손에 내 시선을 머무르게 하는 일이 훨씬 더 힘든 일이다. 지금 이순간 아이의 눈빛을 온전히 바라보며 충만한 사랑을 느끼는 일이 더 힘든 일이다. 성숙하고 의식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 아이를 아이의 나이대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봐 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알지 못하기에 더 깊은 가치에 눈뜨지 못했기에 아이들을 통해 우월감을 채우고 싶어 하며 ‘교육’이라는 포장으로, 왜곡된 ‘사랑’이란 이름의 속박으로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다. 부모인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차곡차곡 쌓아온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 둘 놓아버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자신의 본성과 빛은 드러나게 되어있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이것이다. 아이들을 통제하거나 우리식대로 길들일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성장하며,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되고자 노력할 때 아이들은 그들만의 고유함을 드러내며 잘 성장할 것이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섭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