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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 이재영서설 / 정병설[인간의 정체성]인공지능과 인간-‘두 문화’의 공존을 위하여 / 나수호복제인간의 전사-데카르트에서 켐펠렌까지 / 이영목원효에게 인간을 묻다-중생과 보살 / 남동신누가 인간이고, 인간이 아닌가-‘인간’의 경계: 유럽 유대인의 경우 / 최윤영[인간의 영혼과 의식]인간은 종교적인 존재인가-세속적 신비주의 / 성해영영혼은 어디에 있나-고대 그리스의 인간 / 김헌인간은 왜 꿈을 꾸는가-체르니솁스키와 도스토옙스키의 논쟁 / 변현태[인간의 욕망과 좌절]부귀의 지향과 억압-중세의 청빈에서 근대의 부로 / 주경철인간의 몸은 어떻게 재현되는가-엘 그레코와 누드 / 박정호행복 감응력-멜랑콜리와 에로스 / 손영주[인간의 본성과 자격]선악과 인간 본성-맹자의 사고실험 / 이정환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가-도덕적 존재의 조건 / 이석재법 앞의 인간-‘법적 주체’와 ‘사람’ 사이 / 김도균언어를 통해 본 인간의 창조성 / 권재일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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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이 주도하는 인문학 주제 탐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책21세기에 들어와서 제4차 산업혁명 또는 포스트휴먼 시대로 불리는 환경적·기술적 변화에 직면하여, 한국의 지성을 대표하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의 교수들이 인간의 삶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성찰하여 출간한 첫 번째 책이다. 첫 번째 화두인 ‘인간의 정체성’에서는 인간과 기계, 인공지능이 어떻게 다른지 묻는 것에서 시작하여, 불교와 원효의 인간관, 유대인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히틀러에 의해 반유대인 정치 이념과 정책으로 전면화하는 극단적인 차별과 혐오의 인간관을 살핀다. 두 번째 화두인 ‘인간의 영혼과 의식’에서는 인간을 기계나 동물과 달리 보게 만드는 핵심 요소인 영혼과 의식, 꿈과 이상에 대해 쓴 글을 모았다. 세 번째 화두인 ‘인간의 욕망과 좌절’에서는 현실적·물질적 존재로서 인간의 욕망과 관계된 내용을 다룬다. 서양 사회에서 부(富)에 대한 관념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추적하고, 부와 짝을 이루는 인간의 중요한 욕망인 성(性)에 대해서 엘 그레코의 종교화를 통해 살펴보고, 멜랑콜리와 에로스의 두 감정 범주를 통해 행복의 충분조건을 고찰한다. 네 번째 화두인 ‘인간의 본성과 자격’에서는 인간 도덕성의 본질, 법적 주체로서의 인간, 인간의 창조하는 본성을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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