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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2015 coffee 교감 미운 오리 새끼 비색(翡色) 청자 K 오월에 여름의 끝자락 Ⅰ 차경(借景) 2. 2016 해인사 〈복면가왕〉 상처 여름의 끝자락 Ⅱ 내 인생의 단맛 올라퍼 엘리아슨 감각의 섬 나오시마 하루 Ⅰ-Ⅳ 3. 2017 외할머니의 기도 아끼는 것과의 이별 둥지 아프지 마셔요! 초록이 이별 Ⅱ 돌아가고 싶은 순간 예술, 삶 여름의 끝자락 Ⅲ 노래 부르기 수서역 그리스 여행 4. 2018 첫날 겨울의 끝 하루 Ⅴ 성가대 밥상 여름 가면 가을 〈미스터 션샤인〉 숙성(熟成) 성숙(成熟) 억새 혼자 하는 여행 감사 너에게 5. 2019 겨울빛 봄이 간다 꿈 돌솥비빔밥 고진감래(苦盡甘來) 렌즈 아이슬란드 한라봉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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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연휴의 마지막 날인데도 전혀 막히지 않는 춘천 고속도로에서 눈을 감았다 떴다 하면서 파란색과 연두색을 번갈아 떠올리며 한가로움에 잠시 행복하면서도 자꾸만 옛날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 「오월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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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잘난 척하지 말고 솔직하게 써야 하는 건가 보다’ 하고 생각했던 저자의 어린 날. 저자의 글에는 속이 뚫리는 후련함과 말할 수 없는 먹먹함이 있다. 늘 봄을 기다리는 저자의 애틋함을 느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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