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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책의 미로, 책의 지도
텍스트 숲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EPUB
송인규
비아토르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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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며 책에 관한 책을 선보임

책의 미로

책집의 탄생
-나는 책을 모으면서도 동시에 경계한다.

책의 호출
-책을 집어 드는 이유가 늘 같지는 않았다.

독서의 묘수
-내가 경험한 바로는 세 가지가 중요하다.

분류의 미덕
-책은 무리 짓기를 좋아하지만, 스스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균형의 추
-때로는 작은 책들로 중심이 잡힌다.

물음의 순환
-책은 답을 주면서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한 권의 책
-‘그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수많은 ‘책들’이 필요하다.

책의 지도

‘크리스천 마인드’에 관한 책 읽기
-한국 그리스도인은 왜 생각하지 않을까.

세계관에 관한 책 읽기
-당신이 보는 세계는 이미 당신 안에 있다.

영성에 관한 책 읽기
-오해를 풀고 이제는 훈련해서 길러야 할 역량이다.

학문과 신앙에 관한 책 읽기
-진리는 진리로 수렴한다.

‘책 중의 책’에 관한 책 읽기
-성경을 외롭지 않게, 더 가깝고 정확하고 풍성하게.

저자 소개 1

서구의 신학 이론보다 성경 본문에 천착하여 자신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씨름해 온 신학적, 성경적 이슈를 글쓰기에 담아내는 생활 신학자이다. 건국대학교에서 축산학을, 총신대학교와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신학을, 시러큐스대학교에서 철학(Ph.D.)을 공부했다. 한국 IVF 총무를 역임했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이자 새시대교회 설교자로 사역했으며,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아는 만큼 깊어지는 신앙』, 『아는 만큼 건강한 목회』, 『책의 미로 책의 지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비아토르),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세
서구의 신학 이론보다 성경 본문에 천착하여 자신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씨름해 온 신학적, 성경적 이슈를 글쓰기에 담아내는 생활 신학자이다. 건국대학교에서 축산학을, 총신대학교와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신학을, 시러큐스대학교에서 철학(Ph.D.)을 공부했다. 한국 IVF 총무를 역임했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이자 새시대교회 설교자로 사역했으며,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아는 만큼 깊어지는 신앙』, 『아는 만큼 건강한 목회』, 『책의 미로 책의 지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비아토르),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세 마리 여우 길들이기』, 『예배당 중심의 기독교를 탈피하라』, 『새로 쓴 기독교, 세계, 관』(이상 IVP), 『평신도 신학 1, 2』(홍성사), 『성경의 적용』, 『분별력 1, 2』(이상 부흥과개혁사) 등이 있으며, 성경 공부 교재를 여러 권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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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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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38.14MB ?
ISBN13
9791188255863

출판사 리뷰

책과 씨름하며 만나는 독서의 진경
앞서 길을 찾은 이의 독서 편력을 따라

《책의 미로 책의 지도》는 저자의 독서 편력을 아낌없이 들려준다. 그 과정을 따라가는 독자는 ‘성공담’이 아니라 ‘우여곡절’을 발견한다. 그러면서 비슷한 경험에 안도하고, 저자가 먼저 걸어 본 길을 만나면 ‘아,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고 자신의 내일이 그려진다. 그만큼 생생하고 격의 없다.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는 주장보다는 “내가 먼저 해 보니 이렇더라”라며 손을 내미는 식이다. 그래서 책 속에서 자주 길을 잃는 독자라면 어렵지 않게 공감하며 따라갈 수 있다.
하지만 얇은 책 두께에 비해 그 길이 마냥 가볍거나 녹록지는 않다. 저자의 책 읽기가 통과해 온 세월의 깊이가 그만큼 깊은 까닭이다. 40여 년의 독서 편력을 압축해 놓은 터라 행간에 서린 번민과 우회는 곱씹고 또 곱씹을 만하다. 돌아보니 간단하게 보일 뿐이다. 그러니 그 시간을 단숨에 내달려 읽을 수 있는 건 행운이다. 책을 읽는 이유에서 시작해 책을 읽는 방도, 책의 분류, 책의 균형, 책과의 대화까지 세세하고도 단정하다. 물론 모두가 알듯이 이해와 실천은 별개 문제이다. 저자의 제안에 실제로 따를 독자가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책 제목처럼 책의 미로를 통과한 사람만이 자신만의 지도를 손에 쥘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2부 “책의 지도”에서 자신이 오랫동안 갈고닦아 완성한 지도 다섯 장을 선보인다. 그의 이력이 말해 주듯 그의 책 지도는 기독교의 핵심을 관통하되 그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다소 오래된 책부터 최근 발행된 서적까지 머리를 맞대고 어깨를 겨루는 모습이 아름답다. 책은 읽히지 않는 이상 발굴되지 않은 원시 화석이나 고대 보물처럼 가치를 입증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누군가의 지도에 등재되는 순간, 많은 이들이 그 책을 발견하게 되고, 책의 잠재력만 뒷받침된다면 더 많은 사람의 지도에도 오른다. 2부에 실린 책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더 많은 이들의 지도에 오를 가능성이 큰 책들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2부의 목록을 그대로 저장하겠지만, 바라기는 목록을 가감하여 자신만의 목록에 추가하거나 새로운 목록의 시작으로 삼으면 좋겠다. 이 책의 미덕은 책 읽기의 답을 주기보다는 길을 알려 주는 데 있다. 저자의 길을 따라가며 자신의 길을 그려 보는 데 있다. 아직 책의 미로에 갇힌 채 제 길을 열심히 찾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작은 실마리라도 발견해서 자기 길을 찾아 자신만의 지도를 그려 나가면 좋겠다.
최근에 철수한 책이 있는가. 그 속으로 길이 잘 나지 않았던 이유는 책 탓일 수도 있다. 쉽게 걸음을 들이기에 입구 문턱이 너무 높았거나, 어렵사리 들어가도 미로 같은 골목들이 어지럽게 이어져 길을 잃기에 십상이었을 수 있다. 세상 친절한 영상 콘텐츠와 달리 책은 자꾸 끈기를 요구한다. 높다란 고개를 넘으면 빛이 없는 동굴이 나오고, 기껏 빠져나오면 건널 수 없는 물이 가로막는다. 그렇게 책에서 철수한다. 책은 미지의 폐허로 남는다. 그런데 안내자만 있었다면 어쩌면 그 책을 통과했을지 모른다. 그랬다면 당신의 지도는 그만큼 넓어졌을 것이다. 노련한 안내자가 필요한 당신에게 《책의 미로 책의 지도》는 손을 내민다. 나를 따라오라고, 나도 그만큼 헤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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