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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장 사라진 왕국 마한을 찾아 1. 마한의 백제인가! 백제의 마한인가! 2. 마한사 연구의 새로운 접근 2장 마한 남부연맹의 왕국 1. 마한의 패자, 침미다례 2. 영산지중해 마한 왕국, ‘內卑離國’ 3. 다시들 지역의 불미국 4. 월출산과 일난국 5. 득량만의 맹주 초리국(楚離國) 6. 보성강 유역 대국 비리국 7. 낙안벌을 지배한 불사분사국 3장 한국 고대사의 원형, 마한 문화 1. 한국고대사의 시원 신창동 유적 2. 마한의 정체성과 영산강식 토기 3. 마한르네상스 상징 다시들 복암리 고분 4. 마한의 장례 풍습 5. 고대문화의 원형, 마한 문화 4장 마한 남부연맹과 백제 1. 영산강 유역 정치세력과 전방후원형고분 2. 마한의 용맹한 표상(表象) 응준(鷹準) 3. 『양직공도』와 마한 남부연맹 4. 마한 남부연맹과 백제의 통합 5. 무왕의 마한 남부연맹 포용책과 서동설화 5장 후대에 계승된 마한의 정체성 1. 백제 멸망기 마한의 정체성 2. 왕인박사의 후예, 행기 3. 후삼국기의 마한의 정체성 6장 결론 : 마한은 한국고대사의 원형이다 참고문헌 Abstract 출간 후기 _ 김두진(국민대 명예교수·전 진단학회·역사학회 회장) |
朴海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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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의 중심지인 영산강 유역에는 천년고도 경주의 대릉원(大陵園), 가야의 고분군을 능가하는 둘레 50m가 넘는 수십 기의 대형 고분군, 금동관, 금동신발, 대형 옹관, 엄청난 양의 구슬 등이 확인되고 있어 강력한 왕국의 존재를 웅변하고 있다. 마한의 특징을 설명하는 중국기록의 사례들이 영산강 유역 유물에서 찾아지고 있다. 영산강 유역이 곧 마한의 중심지이자 마한 문화의 시발점임을 말해주고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800년 넘게 마한 역사가 꽃피웠다. ‘마한 르네상스’라고 부르려는 이유이다.
학부 2학년 때 김두진 교수님의 지도로 매일 『삼국유사』 원전 강독을 시작으로 고대사 공부에 관심을 가졌다. 40년이 훌쩍 넘었다. 10여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마한 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 분야가 고고학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뿐, 역사학의 영역에서는 이병도의 주장에서 벗어나 있지 못하고 있음을 알았다. 고고학을 토대로 역사학의 영역에서 마한 역사를 새롭게 살펴야 할 필요성이 느껴졌다. 마한은 영산강을 중심으로 중국과 왜, 가야 등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문화 교류 중심지로 기능을 하며 발전하였다. ‘영산 지중해’라는 용어가 영산강 유역의 마한 역사를 설명하는 데 알맞은 표현임을 알았다. 수백 편의 발굴 보고서와 단편적인 문헌 기록을 종횡으로 엮어 마한 역사를 새롭게 구성하려 하였다. 2017년 1월부터 ‘무등일보’의 지면을 통해 ‘박해현의 새로 쓰는 전라도 고대사’, ‘박해현의 새로 쓰는 전라도 마한사Ⅰ, Ⅱ’ 등의 시리즈를 4년간 연재하며 저자의 생각을 정리하였다. 저자의 글은 ‘영암신문’의 ‘영산강 유역 고대사’라는 제목으로도 연재되었다. 마한 역사에 대한 저자의 새로운 해석은 기존 연구자들의 주장과 달라 적지 않은 충격파를 던졌다. 마침 2017년 5월 말 대통령이 가야사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마한사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었다. 저자의 글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 일반인이 마한 역사에 흥미를 갖게 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특히 2020년 5월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에 마한을 포함시켜 마한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법적 수단이 마련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작가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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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얘기하고 가르치려고 해도 막상 활용할 수 있는 교재를 찾기란 쉽지 않다. 『박해현의 새로 쓰는 마한사』는 이런 고민을 덜게 해 준다. 이 책에는 문헌 속의 마한과 영산강 유역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고분 주인공의 이야기 등 마한의 역사가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또한 마한의 사회와 마한인의 생활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풀어 놓고 있다. 그리하여 마한의 실체가 되살아난다. 교육현장에서의 고민이 이 책을 통해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모쪼록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역사교육에 힘쓰고 계신 역사교사들에게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 윤덕훈 (빛고을역사교사모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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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고대 국가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지만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그 실체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이 책은 영산강 유역의 마한에 대한 진면목에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고대사는 고정된 역사가 아니다.
- 김태우 (양주고 역사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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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유역 고대문화 마한의 역사가 부활하고 있다. 오래된 무덤에서 출토된 금동관, 금동신발, 옹관, 옥 등은 마한이 다른 지역과 다른 독자적인 문화를 가진 국가였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관심받지 못했던 마한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자!, 남도의 젖줄 영산강을 걸어보시라. 잃어버린 역사, 마한의 숨결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친절한 안내서로서 부족함이 없다. - 김남철 (나주역사교육연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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