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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학부모 상담을 하는가?
학폭 전담 10년차 선생님이 들려주는 초등 학부모 상담 노하우
이상우
지식프레임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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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1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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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학부모 상담의 현실
학부모 상담,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80년대생 학부모의 등장
학교 상담에 오는 학부모의 심리
교사도 학부모 상담이 부담스럽다
학부모 상담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협력이 답이다

Part 2 성공적인 학부모 상담을 위한 준비
학부모가 존중받고 있다고 믿게 하라
관찰과 기록을 통해 아이에 대한 이해를 높여라
존중의 대화 5단계를 실행하라
칭찬과 위로의 말을 건네라
문제의 수렁에 빠지지 말라

Part 3 함께 나누고 싶은 유형별 상담 사례
아이들 사이의 다툼으로 학부모에게 시달리는 교사들
어디까지가 문제 행동일까?
내 아이가 학교 폭력을 당하다니!
깐족이와 버럭이의 같은 상황 다른 생각
소통이 어려운 학부모와의 어긋난 대화
손자를 양육하는 할머니와의 상담
교육 이전에 사랑, 함께하는 부모 교육
학부모와의 신뢰 형성을 결정하는 3월

Part 4 학부모 상담 일문일답
01. 안내장이나 칭찬 메시지 보내기, 꼭 해야 하나요?
02. 친구와 갈등이 있다는 학부모의 전화를 받았어요
03. 교직 경력이 짧다고 얕잡아 보는 학부모는 어떻게 할까요?
04. “애를 안 낳아봐서 그래요”라는 말을 들었어요
05. 갑작스레 전화해서 따질 때는 어떻게 대응하나요?
06. 요구 사항이 많은 학부모는 어떻게 대할까요?
07. 아이의 문제 행동,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08. 혼자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와의 상담은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까요?
09. 조손 가정의 경우 어떻게 상담할까요?
10.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는 어떻게 상담할까요?
11. 장애 학생의 학부모가 무리한 요구를 합니다
12. 아이들 싸움이 부모 싸움이 되었어요
13. 아무 때나 전화하는 학부모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4. 전화조차 피하는 학부모 때문에 고민입니다
15. 아이는 소극적인데 학부모는 상담을 자주 신청해요
16. 아이에 대해 어디까지 말해야 할까요?
17. 내 아이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18. 문제 행동을 어떻게 전달해야
19. 학부모에게 돌직구를 날려도 될까요?
20. 전문 기관 상담을 권유할 방법이 있을까요?
21. 학부모가 작년에는 괜찮았다고만 얘기해요
22. 아이의 문제 행동은 인정하지 않고 남 탓만 해요
23. 문제 행동을 하는 학생의 부모가 오히려 상대 아동 탓만 해요
24. 엄마의 우울증으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입니다
25. 제 조언에 확신이 없어요
26. 방치되는 아이가 있습니다
27. 학폭을 당했다며 갑작스럽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28. 학부모가 학폭 절차로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29. 한 아이가 놀려서 다른 아이를 때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0. 성추행 문제가 생겼는데 어떻게 조언해야 할까요?
31. 교사를 아동 학대로 신고한다는데 어쩌죠?
32. 트집을 잡고 폭언을 하는 학부모는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33.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34. 학부모가 신세 한탄을 해요
35. 2학기 학부모 상담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에필로그

부록.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글 모음
학기 초 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1
학기 초 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2
개학 연기로 인한 학급 편지
학급 밴드 운영에 대한 협조 글
온라인 수업과 관련해서 안내와 협조를 부탁드리는 편지
1학기 학부모 상담 안내 글
1학기 상담을 마치며 드리는 글
학부모 공개 수업을 준비하며 드리는 글
학급 밴드의 사진을 보고 속상한 부모님이 있을 때 드리는 글
1학기를 마치며 드리는 글
2학기 학부모 상담을 준비하며 드리는 글
2학기 상담을 마치며 드리는 글
학년 말 교육 활동을 마치며 드리는 글

저자 소개 1

일반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교대에 진학하여 늦깎이로 교직에 들어왔다. 교육대학원 상담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수년간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나고 상담했다. 현재 전교조 교권기획국장으로 전국의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티처빌, 창비원격연수원 등에서 학부모 상담과 교권 관련 원격연수를 진행하였고, 초등 커뮤니티 인디스쿨에서 ‘사수기산’이란 닉네임으로 생활교육과 학부모 상담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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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36g | 150*210*20mm
ISBN13
9788994655932

책 속으로

아무리 경험이 쌓이고 상담에 능한 교사라 할지라도 학부모 상담이 부담스럽기는 매한가지다. 그럼에도 교사가 학부모 상담을 놓지 못하는 것은 학부모 상담을 피하기만 하면 잠시 동안은 불편한 것을 피할 수 있겠으나 나중에는 베테랑 교사도 감당 못 할 정도로 문제가 커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떨리고 서로에게 불편한 마음이 있지만, 학생을 충분히 관찰하고 깊게 이해하는 가운데 학부모와의 만남을 준비하면 된다. 그러면 상담 과정에서 부모의 양육 방식을 파악하고 학생을 성장으로 이끄는 실마리를 함께 찾을 수 있다.
---「프롤로그. 학부모 상담의 길을 찾다」중에서

아이에 대해 충분히 얘기를 나누고 교사를 지지한다는 감사 표현까지 했던 학부모라도 막상 자녀가 아픔이나 불이익을 당하는 상황이 닥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정적으로 민원을 쏟아 내는 학부모로 돌변한다는 것이다. 특히 학교 폭력과 관련해서 갈등이 커지면 교사는 밤낮으로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다. 가해자 측은 아이에게 가혹하다고 담임 교사를 원망하고, 피해자 측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면서 아이가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담임 교사를 원망한다. 중간에서 교사는 계속 시달리는 존재가 된다. 학교 폭력은 감기란 말도 있으나, 최근에는 감기가 아니라 꽤 오래 가고 자주 오는 독감이 되어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PART 1. 학부모 상담의 현실」중에서

학폭 피해 학생의 학부모와 통화할 때는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이 충분히 전해지도록 교사가 먼저 아이의 상태를 묻고 걱정해준다(아 이 공감), 이어서 이번 사안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것이고, 피해 아이를 보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학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 다(정보 제공과 아이 보호 약속), 학폭 상황에 대해 분노하고 피해 아이를 걱정하는 학부모를 위로하고 공감한다(학부모 공감).
“어머님, 아이 돌보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아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시는 거죠?” 또는 “얼마나 아이가 걱정되시겠어요? 저도 힘들어하는 ○○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와 같이 불안한 학부모의 마음을 공감하고 학부모의 말을 경청한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교사도 공감받아야 한다(자기 공감). 학부모와 통화하기 전에 자기 위로를 하고, 학부모와 통화한 후 다른 사람에게 힘들었던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스트레스를 풀어야 앞으로 나아갈 힘이 생긴다.
---「PART 2. 성공적인 학부모 상담을 위한 준비」중에서

아이의 문제 행동을 바로 얘기하면 학부모는 교사가 ‘우리 아이를 나쁘게 볼까’ 걱정이 되어 방어적으로 나온다. 문제 행동 이전에 서너 번 긍정적인 칭찬을 하자. 이왕이면 학부모 상담 이전에 교사가 아이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리는 게 좋다. 문제 행동을 말해서 기분 좋을 부모는 거의 없다. 가급적 균형 있게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아이가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이 좋다. 문제는 하루아침에 쉽게 바뀌지 않으며, 부모를 설득하려는 시도는 도리어 교사와 학부모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교사와 학부모는 아이의 성장을 위한 한 팀이다. 모든 학부모의 행동은 아이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임을 교사도 수용해야 한다. 학부모의 심정을 충분히 공감하면서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을지 토대를 마련하고 교사가 학급 전문가로서 학부모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세가 중요하다.
---「PART 3. 학부모 상담 일문일답」중에서

상담은 나 혼자 할 수 없다. 담임 교사-교과 전담 교사-관리자(교감, 교장)-학부모-또래 친구-선후배-지역 주민-지역 아동 센터-주민 센터가 함께해야 한다. 계속 소통해야 나아진다.
교사들끼리 물리적, 심리적 벽을 허물고 학급의 이야기를 나누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교육 풍토를 만들 필요도 있다. 서로 조언하기보다는 서로 공감하는 분위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나아질까 함께 고민하는 학교 문화가 형성되면 교사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그만큼 아이들을 대하기도 편해진다. 아이가 계속해서 사고를 치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선생님도 지친다. ‘내가 무능한 것이 아닐까?’, ‘나 때문에 애가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닐까?’ 하고 낙담하게 된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얘기한다.
“선생님, 힘내세요. 그건 선생님 잘못이 아니에요. 선생님은 최선을 다하셨어요. 이제 우리 함께 고민해봐요. 저도 선생님과 함께할게요. 같이 하면 아이도 점점 나아질 거예요.”

---「에필로그」중에서

출판사 리뷰

달라진 교육 환경, 고단한 교사들을 위한 상담 지침서
시대가 바뀌면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 환경 등 학교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달라졌다. 학부모 상담 역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학부모의 의사 표현은 점점 더 적극적으로 변하고 요구사항 또한 많아졌으며, 교사를 교육 서비스 제공자로만 보는 시각 역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학부모 상담을 하는가?》는 달라진 교육 환경에서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한 상담 지침서다. 학기 초에 학부모에게 편지를 쓰며 신뢰 관계를 쌓고 경청과 공감 위주의 대화를 통해 부모의 불안을 희망으로 만들어가는 등 저자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학폭 전담 10년차 교사가 들려주는 학부모 상담 노하우
저자는 오랫동안 학교 폭력 전담 교사로서 일해오면서 부모 교육 소모임을 운영하고, 심리 상담을 공부하는 등 학부모 상담의 최전방에서 다양한 학부모들을 상담해왔다. 특히 생활인성부장으로 일하면서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갖게 되었다.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학부모 상담을 하는가?》는 그런 그의 경험의 정수를 모은 책이다. 학부모 상담은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물론, 학급 운영 방법과 학부모와 신뢰를 쌓는 방법까지 교사가 학급 운영을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았다.

실제 상담 사례부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법까지, 학급 운영의 모든 것!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학부모 상담을 하는가?》는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면하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구체적인 상담 사례는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미리 연습하게 해서, 실제로 학급을 운영하며 필요한 경우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부록에 수록된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글 모음’은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교사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추천평

이상우 선생님은 담임 교사로서 학생 및 학부모 상담 그리고 부모 교육을 적극적으로 해왔으며 생활인성부장으로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의 정수가 바로 이 책입니다. 학부모 상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필요한 준비는 물론 담임 교사로서 학부모 상담과 관련된 학급 운영에 대한 부분까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이야기하고 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상담을 잘 모르고 두려우셨나요? 이 책이 두려움으로 가득한 선생님의 마음을 비추는 빛이 되어줄 것입니다. - 정유진 (《지니샘의 행복 교실 만들기》 저자, 사람과 교육 연구소 대표)
미디어에서 들려오는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부모와의 마찰을 접할 때마다 막연한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교사가 교육의 전문가로서 한 아이의 삶을 세우는 일에 학부모와 함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이 책은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학생을 어떻게 교실로 초대하는지, 교사의 중요한 동반자로 학부모와 어떻게 협력하는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교실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와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할지 두려운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 여지화 (서현이 서희 엄마, 서울문화고 교사)
저는 교직에 자부심을 느끼며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였습니다. 그랬던 제가 학생의 문제 행동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로부터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순간 즐겁던 학교가 두려운 곳으로 변하더군요. 상처로 웅크리고 있을 때 이상우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몇 년 묵은 상처를 다시 돌아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를 바라보는 관점을 배우고, 다시 그들을 만날 지혜와 힘을 얻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저와 같은 아픔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서단 (창원 상일초등학교 교사)
3학년 딸아이의 따돌림 문제로 이상우 선생님께 상담을 드린 게 벌써 3년 전입니다. 생면부지의 선생님께 메시지로 상담을 받으면서, 익히 들어왔던 학폭을 처리하는 학교 측의 미온적 태도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이 줄어들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께서 아이와 부모 입장에서 지지와 공감을 해주시니 든든한 지원군을 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다들 피할 어렵고 힘든 일을 도맡아 전문가로서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아낌없이 나누시는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추천합니다. - 김수진 (국립암센터 영상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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