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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 005
프리뷰 ---------------- 009 시나리오(feat. 스틸+콘티) ---------------- 020 감독 & 음악감독 인터뷰 ---------------- 278 메이킹 ---------------- 302 |
백승환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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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백반집 / 새벽 6시백반집 / 새벽 6시
동이 트는 허름한 백반 식당. 한 편의 낡은 TV패널에서 나오고 있는 ‘굿모닝 코리아’. 이른 아침, 노동일을 하는 어르신들이 서너 명 모여 국밥을 먹고 있다. 주인아저씨 한 쟁반 가득 들고 구석진 테이블로 오면, 신문을 밑줄 치며 보고 있는 여학생이 보인다. 주인, 조반을 쟁반째 내려주고 간다. (이 가게 컨셉) 신문을 덮고, 기지개를 펴는 학생. 원래는 순백이었을 피부인데, 다크서클이 턱밑까지 내려와 있다. 머리를 다시 질끈 동여매고 젓가락을 든다.고학번 졸업반 여학생, 이현지(女, 26)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된다. --- p.36 32. 노스트레스버거 / 밤노스트레스버거 / 밤 한 테이블의 손님 밖에 없는 한적한 심야의 버거집. 우람, 문을 열고 들어가면 헤어질 날이 머지않아 보이는 영혼 없는 커플 한 쌍이 말없이 맥주를 먹고 있다. 우람, 메뉴판을 보면, (심야 23:00-04:00 더블 패티. 싱글 패티 가격으로. 라는 문구와 함께) 싱글 패티 5천5백 원. 허기에 침이 꿀꺽 넘어가는 우람. 아까 발견한 뒷주머니의 현찰을 꺼내보니 5천 원이다. 아... 오백 원이 모자라... 앞 두 주머니와 재킷 안쪽을 뒤져보는데 천 원짜리 한 장이 더 나온다! 그때 주방에서 나오는 아르바이트. 고속촬영을 한 듯 느린 동작으로 등장하는 그녀. 풀어진 머리를 질끈 동여맨다. 현지다. 현지, 우람. 서로를 빤히 본다. 현지: (영혼 없이) 뭐 드려요? 우람: (어버버하며 보는데) 저... 더블 패티... 진짜 싱글 패티 가격에 주시나요? --- p.137 현지: 아니다. 내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괜한 소릴... 우람: ... 말씀 감사합니다. 현지: (새끼손가락을 내밀며) 그럼... 약속. 우람: (쭈뼛거리다 손가락을 내민다) 네.. 약.속. 현지: 하고 싶은 대로 하기. 우람: 누나...두요. 현지: (웃으며) 그래요. 꼭 그럴게요. 그렇게 둘이 다시 바다를 바라본다. 우람, 잠시 고개를 돌려보면 뒤로 보이는 훈련장 간판. 어느새 저녁 노을이 지려한다. 바다 위를 수놓는 바알간 해. 두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비추는 카메라. --- p.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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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보고 나니 내가 나이 들었단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앞날이 불투명하고 꿈을 향해 달리고 이성에게 설레이던. 작품 전체에 젊음의 풋풋함이 가득하다. 제목처럼 더블패티 버거가 먹고 싶다. - 강윤성 (영화 〈범죄도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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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과 ‘현지’는 칠흑 어둠 도시를 부유하다 각자의 불빛을 본다. 모른 척 지나칠 수 있다.그런데도 말을 걸고, 말을 듣고, 서로를 생각한다. 그리고 깨닫는다. 망망대해 세상에도 들어봄 직한 이야기가 그득함을. 〈더블패티〉는 그 빛나는 발견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 권성휘 (영화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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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아픈 청춘들의 시각으로 그려진 ‘젊은 날의 초상’.
위트와 함축, 희망과 페이소스가 돋보이는 수작.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연극영화과 재학생들에게 읽어보길 추천한다. - 이혁종 (빅브라더 엔터테인먼트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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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신입시절 퇴근 후에도 사원증을 풀지않을 정도로 방송과 일에 열정적이었던 나. 〈더블패티〉의 주인공을 통해 현재의 나를 되돌아 본다. 다시금 열정!? - 김일중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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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공하지 않은 원석 같은 맛이 나는 작품 - 김구철 (문화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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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단함 속에서 고꾸라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영혼의 레시피들을
힘주지 않고 담백하게 담았다. - 정시우 (영화 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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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나 쉬운 게 없는 현실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현지와 우람,
그들의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안쓰럽다. - 김성훈 (‘씨네21’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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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과 방황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다룬다. 영화 속 청춘들이 세상에 나가 겪는 ‘허기’에 대한 감독의 ‘작은 위로’와 응원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 조혜정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영화평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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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환 감독의 펜은 요목조목 이리저리 인물과 상황을 파고들어저절로 난장을 치는 흥미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
그 활달한 펜의 기운이 카메라로 옮겨질 일만 남았다. - 김영진 (평론가, 명지대학교 교수, 現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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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을 자극하는 더블패티가 오각과 풍미를 발산하는산해진미로 거듭나길! - 최현묵 (콘텐츠 난다긴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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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백감독. 하나면 충분할 것 같은 패티를
더블로 먹는 것처럼, 그는 연출하면서 쓰고 연기한다. - 박철수 (現 필름몬스터 대표, 前 CJ엔터테인먼트 영화사업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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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사랑스러움에 흠뻑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
이제는 방황하는 청춘이 아니다. 믿고 싶고 믿게 되는 씩씩한 청춘이다. 사랑과 희망으로 행복할 수 있는 우리 인생 이야기. - 남경수 (SM엔터테인먼트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