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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투자의 미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떤 기업과 기술에 투자할 것인가?
김종식
책들의정원 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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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투자자는 위기에서 기회를 본다
1. 디지털 역량에 투자하는 기업
2. 문 닫는 기업, 업종을 가리지 않는다
3. 디지털 혁신, 생존의 돌파구가 된다

2장 혼란스런 세상,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
1. 빅블러(Big Blur) 시대: 산업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세상
2. 디지털 시대의 경쟁 프레임: 기술보다 업(業)의 본질
3. 디지털 시대의 경쟁력: 역량 있는 회사의 5가지 성공 디지털 DNA
4. 디지털 시대의 가치 창출: 가치는 영원하다
5.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로 새로운 기회 창출

3장 기업과 투자의 지속 성장의 길
1.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으로 일자리를 되찾는다
2. 코로나19 시대, 리더십 재건축으로 극복한다
3. 당신이 투자하는 기업에는 4개의 키스톤이 있는가?
4. ESG는 지속 가능 기업의 컴퍼스

4장 벤처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 기술과 기업
1. AI: AI는 만병통치약인가?
2. 디지털 헬스케어: 장수보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3. 사이버 보안: 모두가 사이버 범죄 타깃이다
4. 일반 소비재: 소비자의 입맛이 변화했다
5. 핀테크/테크핀: 핀테크인가 테크핀인가?
6. 가상 비서(Virtual assistant): 당신의 가상 비서는?
7. 증강 분석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BI는 기업의 AI
8. 5G: 데이터 아우토반
9. 빅데이터와 분석: 잠재 고객을 찾아서
10. 로봇: 로봇 외투를 입다
11.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양자 컴퓨터, 불가능을 뛰어넘다
12. 클라우드, XaaS: 정보 저수지, 클라우드

참고 자료 및 출처

저자 소개 1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뉴욕주립대 기술경영석사 과정 주임교수. 1986년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커민스(Cummins) 본사에 입사해 R&D, 제품 기획, 해외 마케팅 부서에서 일했다. 이후 커민스 코리아와 커민스 차이나의 대표이사, 커민스 엔진 사업부 아시아 총괄 본부장을 역임하고 타타대우상용차 CEO로 활동하는 등 21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경영 리더십을 발휘했다. 인도 상공회의소 초대회장 및 외국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매경이코노미스트》의 ‘한국의 경영대가 30인’에 선정, 2011년 한국 CEO 연구포럼과 머니투데이의 ‘제7회 한국 CEO 그랑프리’를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뉴욕주립대 기술경영석사 과정 주임교수. 1986년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커민스(Cummins) 본사에 입사해 R&D, 제품 기획, 해외 마케팅 부서에서 일했다. 이후 커민스 코리아와 커민스 차이나의 대표이사, 커민스 엔진 사업부 아시아 총괄 본부장을 역임하고 타타대우상용차 CEO로 활동하는 등 21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경영 리더십을 발휘했다. 인도 상공회의소 초대회장 및 외국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매경이코노미스트》의 ‘한국의 경영대가 30인’에 선정, 2011년 한국 CEO 연구포럼과 머니투데이의 ‘제7회 한국 CEO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기술경영·조직·리더십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한양대 기술전문경영대학원 특임 교수와 전·현직 전문경영인 모임인 ‘CEO 지식나눔’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공대 학사,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공대 석사, 미국 퍼듀대학교 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표적 저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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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464g | 152*225*18mm
ISBN13
9791164160815

책 속으로

디지털 선도 그룹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과 분명한 디지털 접근 전략의 차이점을 보인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디지털 선도 그룹 기업들은 디지털 전략이 기업 전체 전략과 일관성을 갖는 것을 중요시한다. 즉 기업 전략과 디지털 전략이 독립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디지털 전략이 기업 전략의 한 부분으로 운영된다. 또 제품과 유통망, 에코시스템의 디지털 역량에서 그렇지 않은 기업과 큰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부서 간의 장벽을 낮추고자 하는 마인드와 행동을 중요시하는 조직 문화에서도 선두 그룹과 타 기업 그룹은 차이를 보인다.
--- p.36

카카오나 네이버는 과거 SNS와 디지털 지식 산업의 플랫폼화로 강력한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한 하이테크 기업이다. 하지만 이 기업들은 특히 테크핀의 대표 주자로 기존 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통 금융업의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 또 강력한 고객 네트워크로 기존 전자상거래업체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 역시 산업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어느 한쪽으로 구분할 수 없는 융복합적 비즈니스로 진화하고 있는 예다. 초(超)경계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 p.49

즉 코닥은 디지털카메라의 등장과 디지털 이미징 환경 변화에 위협을 느끼며 대응 전략으로 대규모 투자를 했지만, 디지털 이미징 산업의 흐름과 방향 예측에 실패했다. 디지털 이미징 사업은 애플 아이폰과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 등에 의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스토리를 만들고 친구들과 디지털 놀이터에서 공유하는 것으로 진화되었기 때문이다. 코닥이 거액을 투자한 디지털 이미징 생태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 것이다. 따라서 코닥의 디지털 투자는 실망스러운 성과로 나타났고 이런 투자 재원을 뒷받침해 주던 기존 핵심 필름 기반 매출도 급격히 줄어들어 이중고로 심각한 적자 상황을 겪게 된 것이다.
--- p.61

사실 필수 불가결한 기능의 임직원이 아니라면 더 이상 비싼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두고 매일 출퇴근해 일할 필요가 없다. 과거와 달리 원격 근무를 도와주는 유용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이 저렴하게 제공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직원들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의구심을 가진 경영진들이 많았다. 경영에 필요한 데이터와 정보가 담당 직원들의 머리나 캐비닛이나 컴퓨터에 보관되어 전 사적으로 통합된 정보가 많지 않았고 보고나 결재라는 프로세스를 거쳐야 했다. 그동안 전화로 진행하던 텔레컨퍼런스도 효율성이 제한적이었다. 이제 원격 근무의 양과 질은 높아졌고, 직원들이 어디에서 근무하든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이 있어 한 공간에서 대면 근무를 할 필요가 줄어들고 있다.
--- p.115

오프라인 리테일 업계의 대표적인 기업인 월마트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그 비결은 온라인 비즈니스와 매장을 적절히 조합한 운영에 있다. 이 회사의 온라인 비즈니스는 작년 동기 대비 거의 두 배가 증가했다. 고객들이 피자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매장에 가서 픽업하듯이 온라인 주문 물건을 매장 주차장에서 픽업하는 전환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넓은 주차장을 픽업 장소로 활용하니 고객들이 편리하게 느끼는 것이다.
--- p.159

사람이 거주지에 맞추어 산다는 개념이 아니라 거주자에 맞추는 거주 공간을 만들겠다는 개념이 이 기업의 핵심 전략이다. 홈 오토메이션의 종결자를 추구하는 이 회사는 이런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고, 다양한 기존 전자 제품들을 통합적이며 안전하게 운영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지능형 운영 체제를 갖춘 다양한 스마트 홈 앱으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올리고 이런 시스템을 갖춘 집이나 콘도 등 부동산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다고 믿는다. --- --- p.202

아무리 다양하고 많은 데이터가 있어도 데이터에서부터 의미 있고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데이터를 추출하는 작업이 자동화되지 않는다면 빅데이터는 기대 효과나 잠재적 파워를 발휘할 수 없다. 방대한 데이터에서 비즈니스나 조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추출하고 적용하여 조직의 리더들이나 직원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직 운영에 관련성과 정확성, 그리고 실행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 p.251

출판사 리뷰

지금 상한가를 기록한 빅테크 기업들,
1년 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


디지털 혁신은 업계에 위협이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되기도 한다. 아마존이라는 거대 기업의 경쟁력에 많은 오프라인 리테일 업체들이 압박을 받게 되었지만 월마트는 이런 압박을 이겨내고 있다. 월마트는 재고 관리에서부터 운영 시스템의 자동화에 일찍부터 많은 투자를 해 온 기업이기도 하고 수년간 온라인 판매 역량을 키워왔다. 2020년 월마트의 온라인 판매 매출은 2019년 대비 37% 성장했다.

월마트는 코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주문과 배달 시스템을 구축해 월마트 주차장에서 주문한 제품을 픽업하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편리성을 제공한다. 월마트는 1,500대의 로봇을 매장에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962년 첫 매장을 개장한 월마트는 이제 매장과 물류 관리의 자동화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채택해 아마존 같은 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다.

아마존과 같은 디지털 뿌리를 가진 기업도 2017년 홀 푸드 마켓을 인수하여 O2O(online to offline), 즉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아마존과 월마트는 창립의 토양은 온라인 책 판매와 오프라인 잡화점으로 매우 다르지만 두 회사 모두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하고 그 경계를 무너뜨려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바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전문 투자자들은
반드시 확인한다는 기술포인트


이렇듯 우리는 블러 시대에 살고 있다. 업종 간 경계가 무너지는 빅블러 현상이 가속화하고, 그런 변화는 시간이 가면서 업의 본질을 변혁시키고 있다. 빅블러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촉매제가 된, 이미 거대한 파도와 같은 디지털 변혁의 한 현상이며, 우리가 사는 세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뉴욕주립대 기술경영석사 과정 김종식 주임교수는 이런 디지털 변혁을 ‘빅웨이브(Big Wave)’라고 명명한다.

빅웨이브와 빅블러는 기업들에게 도태(Shakeout), 생존(Survival), 지속 가능(Sustainability)을 선택하도록 강요한다. 기업들은 이 3S의 사이클을 겪는다. 한때 글로벌 기업의 상징과도 같았던 코닥은 오래전 도태되었고, GE는 생존을 위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 처해 있으며 아마존이나 텐센트,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기업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기에 있다.

이 책은 디지털 생태계에서 어떻게 도태를 피하고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경영 전략과 역량을 알기 쉽게 분석하고 정리하여, 어떻게 빅웨이브와 빅블러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가에 대해 담고 있다. 다양한 기술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경영 방식, 조직, 리더십의 재건축을 통한 조직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지를 여러 사례를 통해 모색한다. 디지털 생태계에서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산업과 기업을 선택하여 투자한 벤처투자자들의 관점을 중심에 두고 있다. 결국 기업이 성공하려면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묻지마 투자’ 하지 않으려면
‘기술’을 알아야 한다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는 인류를 크게 위협하는 대위기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얼마든 그 사례를 찾을 수 있듯이,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기회가 되기도 한다. 특히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시장을 주도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약진이 도드라진다. 투자 시장에서 늘 들러리 역할에 불과했던, 성공의 기쁨보다는 실패의 아픔을 훨씬 더 많이 겪어야 했던 개미들의 기세가 실로 뜨겁다. 직업과 지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투자에 나서는 모습에서 흡사 ‘대(大) 투자’ 시대라 부를 만하다.

하지만 역사가 증명하듯 무턱대고 뛰어드는 이들에게 파이를 나눠주는 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지금 당신이 투자하는 기업이 어떤 기업이고,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전망 속에 있는지만큼은 필히 파악해야 한다. 도박에 가까운 투기가 아닌, 진정한 투자를 통해 달콤한 결실을 얻고자 한다면 최소한의 공부가 필요하다. 특히 2020년 주식 시장을 달궜던 애플과 테슬라 등 ‘기술주’에 관심이 많거나, 혹은 실제로 투자하고 있는 중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 책이 대 투자 시대를 맞이한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을 만큼 불투명한 투자 시장의 앞날을 내다보는 혜안을 가져다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기업들과 기업의 모든 구성원들에게는 지속 성장의 실마리를 마련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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