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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chapter 1 육아가 직업이라고요? : 배움과 느림의 미학 1. 엄마도 강아지를 무서워할 수 있는 거잖아요 : 내가 지켜줄게 2. 내 아이들은 자연인 : 시간이 조금 걸리겠죠? 3. 하루만이라도 보고 싶어 : 누구를 위한 거실인가? 4. 아이가 저에게 한마디하고 가요 : 너와 나의 연결고리 5. 아들의 첫 자전거 : 용기 씽씽! 6. 행복한 육아 :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chapter 2 ‘엄마의 마음’이란 것 : 꿈꾸는 엄마가 될게 1.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엄마의 눈물 2. 나의 버팀목 : 넘치는 사랑의 표현 3. 내 품에 안긴 아기는 따뜻했다 : 당연하지! 4. 나의 로망 : 바로 그 마당 5. 엄마랑 노는 거가 더 재미있어 : 행복에 울컥하다 6. 나도 아빠, 엄마가 있어 : 36살 막내딸 7.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게 : 용서해 주세요 chapter 3 육퇴 후 나만의 시간, 포기할 수 없어! : 책 읽는 엄마 1.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해 : 책, 반가워 2. 얍! 당당해져라! : 내 인생에 책이 없었더라면 3. 이번 주는 어디로 떠날까? : 카라반 독서 4. 질긴 목숨 : 도서관 회원증 5. 독서는 독서, 부부싸움은 부부싸움 : 책만 읽으면 다야? 6. 그런 걸 언제 다해? : 책 읽는 엄마들 7. 마법이 일어나요 : 피로회복제 chapter 4 봐요, 되잖아요 : 책 쓰는 엄마 1. 내 마음 리부트 : 새 출발의 설렘 2. 노트북 사 줘! : 독서와 글쓰기 사이 3. 열심히 사는 거 같아? : 그냥 시작하면 될 걸 4. 작가가 될 수 있을까? : 흐린 기억 속의 꿈 5. 내가 책을 쓰는 이유 : 엄마 작가 6. Dreams come true : 이젠 다른 꿈 chapter 5 제2의 직업, 꿈에 도전하세요 : 꿈을 공부하는 엄마 1. 지금은 커피 수혈이 필요한 시간 : 당신의 꿈 향기 2. 마음속 미니멀 라이프 : 엄마의 공간 3. 내 인생 첫 원고료 : 못 먹어도 고! 4. 나의 꿈 : 나의 자존감 5. 어디에 있나요? : 찾으세요 6. 나의 직업은 육아입니다 : 육아를 통해 꿈을 찾게 되다 부 록 성장하는 엄마 되기 1. 존중하는 부부 2. 엄마의 시간관리 3. 자유부인 4. 단순해지기 5. 엄마의 자존감 6. 꿈에 한걸음 7. 행복한 내일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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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이 확보되어 있잖아요. 엄마들은요, 그런 거 없어요. 아기가 남긴 밥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경우도 많고 아이가 잠든 시간에는 밀린 집안일을 해야 해요. 정정당당하게 쓸 수 있는 휴가도 연차도 없고요. 온종일 누구보다 힘들게 일하지만 급여도 없어요. 몸이 아파도 병가도 없네요. 아파도 아플 수가 없어요.
그러나, 이 힘든 육아라는 직업을 버티게 하는 존재가 있죠. 바로 아이입니다. 아이를 보며 엄마는 이런 생각을 하고는 해요. ‘너 때문에 산다.’ ‘엄마는 너만 보고 산다.’ ‘너는 엄마 인생의 전부야.’ 이렇게 아이만 바라보고 살다 더는 엄마의 손길을 필요하지 않게 되면 많은 엄마가 주부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해요. 평생을 자식과 남편을 위해 희생해 온 엄마에게 공허함이 찾아옵니다. 자신의 인생을 뒤로하고 자식과 남편을 위해 오로지 희생만 해온 엄마의 삶. 많은 엄마가 ‘엄마’라는 직책 뒤에 숨겨진 본인의 진짜 이름을 꺼내지 않고 살아요. 저 역시 평범한 엄마였어요. 엄마라는 것 말고는 내세울 게 없었죠. 문뜩,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가 없다는 사실에 서글펐던 어느 날 남편에게 ‘자기야’라는 호칭 말고 이름을 불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나를 찾고 싶었던 걸까요? 아니면, 미리 찾아온 주부우울증이었을까요? 엄마의 감정 온도에 따라 가정의 온도도 달라진다고 하죠. ‘엄마가 당당하고 행복해야 가정에 평화가 온다.’라는 뜻도 될 거예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나 자신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다시 꺼내 보았습니다. 10년 전부터 마음의 구석진 공간에서 지내고 있던 ‘작가의 꿈’을 말이죠. 저에겐 기적이었어요. 책 한 권 분량을 쓰고 출판사의 문을 조심스레 두드린다는 것이 말이에요. 평범한 엄마, 평범한 아내가 작가가 된다는 것. 멋지고 뿌듯한 일이에요. 제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 이 행복을 여러분도 느껴보셨음 좋겠어요. 꼭이요. 진짜 나를 찾으세요. 나로 살아가는 시간을 가지세요. ‘힘든 육아’가 아닌, ‘행복한 육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모든 엄마가 꿈을 찾고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했으니까,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로이와 리아 엄마라서 행복한, 꿈을 찾고 꿈을 이루어서 행복한, 이고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