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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위하여 … 4
제1장 | 미디어 읽고 쓰기란 무엇인가? 01 미디어와 인문학 17 이전과 다른 우리의 일상 | 인간미란 무엇인가? | 우리가 지켜야 할 존엄성 02 보는 것과 읽는 것의 차이 27 미디어란 무엇인가? | 미디어의 기본 특성 4가지 | 세상에 나쁜 미디어는 없다! | 미디어 읽고 쓰기 의 즐거움 03 미디어 리터러시의 이해 50 당신도 혹시 문맹?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 |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어떻게 키울까? | 시작이 반,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 속고 살지 마! 비판적으로 이해하기 | 우리는 모두 친구, 사회적으로 소통하기 | 너도 나도,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Tip] 미디어 과몰입을 극복하는 4가지 방법 제2장 | 주체적으로 미디어 읽기 01 미디어를 대하는 태도 79 더 빨리, 더 많이 읽으려는 조바심 | 명작과 인생작은 다르다 | 나만의 의미 만들기 | 주체적인 것과 편협한 것의 차이 02 질문은 습관이다 93 질문은 중심을 가져오는 것 | 전략적으로 질문하기 | 내면화 질문으로 가치관 확립하기 03 비판적으로 생각하기 106 알고리즘에 조종당하지 않기 | 비판적 사고란? | 주관과 객관 분리하기 [Tip] 내면화 질문 적용법 제3장 | 결에 따른 미디어 읽기 01 살아 움직이는 미디어 트렌드 127 문자와 영상은 경쟁 관계가 아니다 | 매체를 넘나드는 OSMU와 트랜스 미디어 | 크리슈머와 프로 슈머 | 무너지는 현실과 미디어의 경계 02 따로 또 같이, 미디어 분석하기 148 전통의 강자, 책 | 상업성과 예술성의 조화, 영화 | 진짜와 가짜 논란, 뉴스 | 쉽고 직관적인 매력, 만화와 웹툰 | 참여와 경험, 게임 | 또 다른 연결, 소셜 미디어 | 누구나! 아무나? 개인 방송 03 미디어 적극 활용하기 194 주체적으로 검색하기 6단계| SNS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효과적인 온라인 학습법 [Tip] OSMU 작품 비교하기: 동물 농장, 주홍 글자 제4장 | 세상과 함께하는 미디어 읽기 01 진실을 넘어, 편향성의 시대 219 02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 227 03 토론을 즐기기 위한 태도 234 여러 가지 흥미를 생각합니다 | 주제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 자신의 이해관계와 얽힌 마음을 버립니다 | 천천히, 차근차근 경청합니다 | 때로는 기꺼이 설득당합니다 | 차곡차곡 정리합니다 04 질문을 통해 입체적으로 생각하기 242 작가를 중심으로 호기심 갖기 | 배경을 중심으로 호기심 갖기 | 작품을 중심으로 호기심 갖기 | 독자를 중심으로 호기심 갖기 | 내면화 질문으로 엑기스 뽑기 05 미디어로 소통하는 다양한 방업 255 댓글도 콘텐츠다 | SNS에 일상을 남기다 | 소셜 TV, 재밌는 건 함께 보자 [TIP]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영역별 기본 질문 제5장 | 창의적 미디어 쓰기 01 미디어 리터러시의 완성은 표현이다 271 02 나만의 리뷰 남기기 277 03 발표안 만들기 282 04 기획안 만들기 287 05 퍼스널브랜딩 실천하기 294 [TIP] 알차고 간단한 다섯 마디 리뷰 나가는 말: 건강하게 적응하기 … 305 참고 문헌 … 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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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TV를 보다, 영화를 보다, 웹툰을 보다, 같은 미디어인데 왜 어떤 것은 읽는다고 하고, 어떤 것은 본다고 할까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글자가 많으면 읽는 것이고, 이미지가 많으면 보는 것이라고 대답할 수 있어요. 또는 가볍게 접하는 것은 보는 것이고, 진지하게 접하는 것은 읽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지(영상)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지금, 그런 구분은 의미가 없습니다.
독서교육의 권위자 톨로레스 더킨 교수는 ‘읽기’를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단순화해서 살펴보면, 읽기는 작가가 쓴 텍스트를 독자가 읽는 행위이자 텍스트를 두고 작가와 독자가 대화를 나누는 행위입니다. ---「제1장 미디어 읽고 쓰기란 무엇인가?」중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란 말은 요즘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데요. ‘읽고 쓰는 능력’이란 의미의 리터러시literacy와 미디어가 합쳐진 말입니다. 리터러시의 고전적 정의는 ‘문자화된 기록물’을 전제로 하고 있어 ‘문식성’, ‘문해력’이란 말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리터러시란 말을 그대로 쓰겠습니다. 이외에도 리터러시는 ‘뉴스 리터러시’, ‘게임 리터러시’, ‘디지털 리터러시’, ‘유튜브 리터러시’ 등등 다양한 곳에 덧붙여 사용되는데, 이 책에서는 폭넓은 의미의 미디어(아날로그+디지털) 리터러시로 정의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미디어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죠. ---「제1장 미디어 읽고 쓰기란 무엇인가?」중에서 미디어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각각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지금, 다양한 미디어의 특성과 각각 전달 방식, 즉 미디어 언어에 대한 교육도 필요합니다. 나라별로 언어가 다르고 전달하는 방식이 다르듯 미디어도 다르니까요. 예를 들어, 문자 언어와 이미지 언어, 영상 언어는 큰 차이가 있죠. 어떤 어휘를 사용하느냐, 어떤 구도로 촬영하느냐, 어떤 음악을 사용하느냐 등등. 이것들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좀 더 풍요로운 의미 구성을 할 수 있고, 제작자의 의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소셜 미디어의 특징, 영화의 특징, 만화의 특징 등을 파악하여 더욱 좋은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제1장 미디어 읽고 쓰기란 무엇인가」중에서 인터넷 문화의 특성상 더 많은 조회 수,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선정적인 콘텐츠가 남발합니다. 가짜뉴스, 조작방송, 허위광고 등이 계속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였지요. 또한, 남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배포하거나 공유하는 일도 많아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기초적인 저작권 교육, 정보의 출처 확인과 표시 방법,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책임, 소통의 기본 태도에 대한 교육과 문화 조성이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제1장 미디어 읽고 쓰기란 무엇인가」중에서 질문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다면 조금은 전략적으로 질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질문은 사고의 방향성을 정하며 질문에 따라 자극받는 영역이 다르니까요. 여기엔 스스로 묻는 것도 포함됩니다.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고민하며 찾는 과정도 소중합니다. 질문과 함께 답이 몇 개로 나오는지, 답이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지, 답이 명확한지 추상적인지를 생각해보면 질문도 정교화되고 생각도 구조화됩니다.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으로 구분하기보다 목적에 적합한 질문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여러 가지 질문을 다룰 수 있어야 필요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2장 주체적으로 미디어 읽기」중에서 진중권 교수는 《이미지 인문학》에서 “과거에는 책이 사람을 형성했다면, 오늘날 인간의 의식은 영상으로 빚어진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문자에서 영상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둘의 관계를 경쟁 관계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미디어는 계속 변화해왔고, 그 안에서 각자의 매력을 존중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입니다. ---「제3장 결에 따른 미디어 읽기」중에서 이런 탈진실의 시대, 편향의 시대에, 균형과 조화를 말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결국,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건강뿐입니다. 정신적 건강. 이렇게 내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주는 편향된 인지생활에 익숙해지다 보면 그 순간은 속 편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의 갈등 조절 능력은 점점 약해지고 마음의 면역력도 날로 취약해질 위험이 있습 ---「제4장 세상과 함께하는 미디어 읽기」중에서 미디어 쓰기의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경험이나 방향성을 가지면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나를 말해주는 하나의 이미지가 될 수 있고, 하나의 직업으로써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 퍼스널 브랜딩이란 말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회사에 의존하지 않는 홀로서기가 관심을 받으며 1인 기업, N잡러 등의 말과 함께 쓰이며 인기를 얻고 있어요. ---「제5장 창의적 미디어 쓰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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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으로 나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읽기와 쓰기의 조화!
2018년 《나를 중심으로 미디어 읽기》가 주체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에 집중했다면, 2021년 개정판 《미디어 읽고 쓰기》는 세상과의 소통과 균형,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에 관한 부분을 보완하였습니다. 이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입니다. 독서의 완성은 글쓰기라는 표현처럼, 미디어 리터러시는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해석을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과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래서 4장과 5장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며 기획안을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담았습니다. 모두가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고, ‘관종’이 매력이 된 지금 시대에 궁극적인 진로 교육은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서 교육과 연계된 미디어 교육, 진로 교육과 연계뙨 퍼스널 브랜딩으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미디어를 활용하여 인생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위하여…, 면역력과 같은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2020년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는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과학 기술, 경제, 정치 모든 것이 마비될 수 있음을 알게 된 순간이죠. 그래서 우리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주변을 보살피게 되었습니다. 미디어 생태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뛰어난 과학기술이 접목되고, 산업이 발달하여 경제적으로 이익을 얻는다고 해도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모든 것이 위태롭습니다. 미디어가 오히려 일상을 파괴하는 괴물이 될 수도 있고, 그런 낌새가 여기저기 보이고 있습니다. 가짜뉴스로 사회가 혼란스러워지고, 악플과 혐오표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면역력’을 기르듯, 자기조절능력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험한 가짜뉴스를 비판적으로 걸러내기, 사람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업하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콘텐츠 만들기. 이 모든 활동이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유지하는 과정입니다. 건강한 미디어 생활이 곧 건강한 일상 생활입니다. 이 책은 건강한 미디어 생활에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