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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古典譯註書를 발간하면서 解題 凡例 參考書目 目次 歐陽文忠公文抄引 《歐陽文忠公文抄》의 서문 歐陽文忠公本傳 文忠公 歐陽脩 本傳 卷 1 上書 01. 通進司上皇帝書 通進司에서 황제께 올리는 글 02. 準詔言事上書 詔書를 받고 言事하여 올리는 글 卷 2 書ㆍ疏ㆍ箚子 01. 論臺諫官言書未蒙聽允 臺諫 官員이 言事하여 윤허를 받지 못한 것을 논한 글 02. 論包拯除三司使上書 包拯이 三司使에 제수된 것을 논하는 上書 03. 論選皇子疏 皇子를 선발을 논하는 疏 04. 論水災疏 洪害에 대해 논한 疏 05. 論美人張氏恩?宜加??箚子 美人에 張氏에 대한 은총을 줄여야 함을 논하는 箚子 06. 論議?安懿王典禮箚子 ?安懿王의 典禮를 논의하는 箚子 07. 論葬荊王後贈燕王一行事箚子 荊王을 장사지낸 뒤 燕王 일행에게 하사품을 준 일을 논한箚子 08. 論葬荊王箚子 荊王의 葬事를 논하는 箚子 卷 3 箚子 01. 論乞主張范仲淹富弼等行事箚子 范仲淹과 富弼 등이 일을 하도록 지지해줄 것을 논한 箚子 02. 論賈昌朝除樞密使箚子 賈昌朝를 樞密使에 제수하는 것을 논한 箚子 03. 論臺諫官 介等宜早牽後箚子 臺諫 介 등을 어서 복직시킬 것을 논하는 箚子 04. ?王安石呂公牽箚子 王安石과 呂公著를 천거하는 箚子 05. ?司馬光箚子 司馬光을 천거하는 箚子 06. 乞奬用箚沔箚子 箚沔을 장려하고 기요알 것을 청하는 箚子 07. 止絶呂夷簡?입入文子箚子 呂夷簡이 몰래 글을 넣은 것을 기절하기를 청한 箚子 08. 論狄?箚子 狄?에 대해 논한 箚子 09. 論水洛城事宜乞保全劉?等箚子 水洛城의 事宜를 논하여 劉?등을 보전해달라고 청한 箚子 10. 論罷鄭?四路都部署箚子 鄭?의 四路都部署 직임을 파면할 것을 논한 箚子 11. 論張子奭恩賞太頻箚子 張子奭에게 내리는 恩賞이 너무 빔번함을 논한 箚子 12. 論江淮官箚子 江淮의 官에 대해 논한 箚子 卷 4 箚子 01. 乞補館職箚子 補館에 보임해주기를 청하는 箚子 02. 論乞令百官?事箚子 百官으로 하여금 일을 의논하도록 할 것을 논한 箚子 03. 論諫?宜知外事箚子 諫?이 도성 밖의 일을 알아야 함을 논한 箚子 04. 乞添上殿班箚子 大殿에 오르는 班列의 인원을 더 추가할 것을 청한 箚子 05. 論任人之體不司疑箚子 사람을 任用해 ㅆ으면 의심해서는 안 됨을 논한 箚子 06. 論軍中選將箚子 軍中에서 將帥를 선발하는 것에 대해 논한 箚子 07. 論逐路取人箚子 각 路에서 人材를 뽑을 것을 논한 箚子 08. 言靑苗錢第一箚子 靑苗錢에 대해 말한 첫 번째 箚子 09. 請耕禁地箚子 禁地에 耕作하게 하기를 청하는 箚子 . . (중략) . . 04. 言西邊事宜 第一狀 西邊의 事宜를 말한 첫째狀 05. 論契丹侵地界狀 거란이 영토를 침범한 것에 대해 논하는 狀 06. 論劉三暇事狀 劉三暇의 일을 논한 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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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많이 짓고 많이 생각하라
조선 숙종 때의 문장가인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은 다음과 같이 평하였다. “송나라 문장으로 구양공 같은 분은 비록 느긋하고 평이하며 부드럽고 느슨한 듯하지만, 봉사奉事나 주차奏箚에서 이해利害를 지적하고 사정을 모사摹寫함이 곡진하고 절실해서 사람의 골수에 파고드는 듯하여, 군주가 들으면 마음을 움직여 개오開悟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그 서序·기記?비지碑誌?제문祭文 등의 글은 풍신風神이 굳세고 아름다우며 음조音調가 풍일飄逸하고 질탕跌宕하여 잠깐 사이에 감개感慨하고 일창삼탄一唱三歎의 여운이 있어, 왕왕 탄식해 한숨을 쉬다 숨이 끊어지려는 듯한 곳이 있다.” 구양수는 문장을 지음에 있어 삼다三多의 원칙을 주장하였다. 즉 많이 보고 많이 짓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나의 평생 문장은 삼상三上에서 지은 것이 많으니, 말 위와 베게 위와 측간 위에서이다.” 하였다. 이런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명문장을 지을 수 있었던 것이다. 구양수를 자신의 스승으로 여겼던 소식蘇軾은 구양수의 문장이 집대성集大成을 이루었다 여기고 이렇게 평하였다. “구양자는 대도大道를 논하는 것은 한유韓愈와 같고, 일을 논하는 것은 육지陸贄와 같고, 일을 기록하는 것은 사마천司馬遷과 같고, 시부詩賦는 이백李白과 같으니, 이는 내 말이 아니라 천하 사람들의 말이다.” 현토懸吐와 역주譯註하여 구양수歐陽脩의 정치관政治觀과 세계관世界觀을 담다. ≪역주 당송팔대가문초 - 구양수 1≫는 구양수의 문장 가운데 그 정수精髓를 뽑아서 번역한 책이다. 원문에는 전통적인 방식의 현토懸吐를 하여 단락별로 번역문과 함께 실어놓음으로써, 원문의 문장구조를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마다 저작연대와 배경, 작품의 주제 등을 간략하게 기술하여, 일반 독자들도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다. 주석은 관련 고사故事와 인물人物뿐만 아니라, 작품 내용의 이해에 필요한 역사적 사실이나 제도적인 면까지 심도 있게 밝히고자 노력하였다. 본서는 상서上書·소疏·차자箚子·장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당시 뛰어난 정치가였던 구양수의 정치관과 그가 펴고자 했던 시책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가 주요 요직을 거쳤던 만큼 당시 송나라의 현안懸案이 무엇이었으며, 그는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했는지를 볼 수 있는데, 이는 현재의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