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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민주주의
참여예산과 주민자치, 그리고 자치분권 이야기
조재학
더봄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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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_1 아래로부터 변화하고 혁신하는 ‘작은 영웅’ … 004
추천사_2 지역의 정책선도자 … 007

여는 글 _나는 왜 참여예산과 주민자치에 주목하고 몰입했는가? … 012

Ⅰ. 참여예산

참여예산에 대한 오해들 … 022
참여예산은 직접민주주의 … 032
예산=세금=내 돈 … 040
참여예산은 거대한 시민교육 … 048
은평의 참여예산을 바꾼 결정적 장면 … 054
참여예산 전쟁 … 060
세계의 참여예산을 만나다 … 068
국민참여예산과 서울시 참여예산, 다시 설계하자 … 074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① 〈소통이룸협동조합〉 … 082

Ⅱ. 주민자치

주민자치,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자 … 94
지방행정 패러다임의 전환 … 103
이것이 진짜 주민자치다: 느티나무도서관, 임실 치즈마을 … 110
주민들을 만나는 방법 … 119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 126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② 〈순천시청 양효정 과장〉 … 143

Ⅲ. 진정한 변화는 지역에서부터

전문가와 행정은 구분하고, 주민들은 통합한다 … 160
주민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시민교육 … 166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실천, 자원봉사 … 175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와 도시재생을 기대하며 … 184
사회적경제와 상생경제 … 193
민관 협치에 대하여 … 201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③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 … 210

Ⅳ. 진짜 민주주의, 모두의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 224
대의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 … 234
직접민주주의와 집단지성 … 242
가짜 민주주의 … 257
진짜 민주주의, 자치분권 … 265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 274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④ 〈과천시의회 제갈임주 의장〉 … 283

맺는 글 _모두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 297

저자 소개 1

서울시 은평구에서 자라나,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년 넘게 풀뿌리 운동과 시민교육, 참여민주주의를 통해 아래(지역)로부터 세상의 변화를 추구하는 실천적 민주주의자다. 586세대이면서도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는 성찰하는 캐털리스트catalyst, 실사구시하는 자치분권주의자다.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 사무처장, 서울시 은평구 참여예산위원장과 협치조정관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지역리더십센터 ‘함께이룸’ 대표이다. 특히 서울시 은평구 참여예산제도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롤모델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고, 2019년에는 세계은행WorldBank
서울시 은평구에서 자라나,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년 넘게 풀뿌리 운동과 시민교육, 참여민주주의를 통해 아래(지역)로부터 세상의 변화를 추구하는 실천적 민주주의자다. 586세대이면서도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는 성찰하는 캐털리스트catalyst, 실사구시하는 자치분권주의자다.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 사무처장, 서울시 은평구 참여예산위원장과 협치조정관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지역리더십센터 ‘함께이룸’ 대표이다. 특히 서울시 은평구 참여예산제도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롤모델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고, 2019년에는 세계은행WorldBank 등의 초청으로 ‘Smart Citizenship Academy 2019’에서 은평구와 한국의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였다. 『모두의 민주주의』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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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64g | 150*220*30mm
ISBN13
9791188522866

출판사 리뷰

‘지역’에서 ‘자치’로 세상의 변화와 ‘모두의 민주주의’를 꿈꾸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겪고 있는 중대하고 위험한 우리 사회의 문제들은 몇몇 엘리트나 지도자의 지혜로 해결할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그 다양하고 복잡하고 심오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집단지성이고, 대중적인 실천 과정에서 찾아야 한다. 대중의 지혜를 통해서 해결해 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모색과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정책실험이 아니라 각 지역의 다양한 정책 실험이 활발해져야 한다.
중앙정부의 실험은 파급력이 크지만 위험 또한 크다. 잘못 도입된 정책의 피해는 전 국민이 떠안게 된다. 이에 반해 지방정부의 정책실험은 획일적이지 않을뿐더러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고 또 분산된다. 그렇다고 지방정치인들에게 맡기자는 말이 아니다. 주민들이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 주민들이 권한과 예산을 공유하여 주민 스스로 선택하는 상향식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실험하고, 실천하고, 확산해 나가야 한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의 전부는 아니지만, 주민자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마디로, 대통령만 바뀐다고 세상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문제를 누군가가 대신 해결해줄 수는 없다.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아래로부터의 변화를 통해, 집단지성과 직접민주주의를 통해 평범한 모든 사람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진짜 민주주의다.
저자 조재학은 1997년 이래 주민자치, 참여예산, 협치, 마을공동체, 자원봉사, 시민교육, 사회적경제 등을 통해 아래에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일에 주력했다. 다양한 영역의 이름을 어떻게 붙이든 결국 ‘자치의 원리’였고, 자치의 힘을 기르며 사람들의 사회적 협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터전으로 삼았다. 전국의 다양한 주민자치의 현장에서 시대정신으로서 자치를 강의하고 자치력을 촉진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그 바탕에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운동을 모색했던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의 지향, 2000년 독일 정치교육의 현장에서 체험한 시민교육의 경험이 자리잡고 있었다. 교육자와 퍼실리테이터로 스스로를 단련시키면서 다양한 영역과 현장에 연결될 수 있었고, 특정한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가로지르기’와 ‘통합적 접근’을 하려 했다
한마디로 저자는 24년간의 다양한 지역활동 경험을 통해 모두의 민주주의라는 설레는 꿈을 꾸게 되었다. 특히 은평구 참여예산위원장으로 3년 3개월, 협치조정관으로 2년 3개월, 도합 5년 6개월여의 현장활동을 통해 뜻이 옳다 하더라도 사람들과 같이 가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함께 갈 수 있는가를 배웠고, 현장과 사람들을 보다 밀접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기다림의 미학을 공부했고, 유연함을 조금씩 익혀 나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큰 꿈을 꾸게 되었다. 평범한 사람이 존중받고 주인이 되는 ‘모두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현장의 경험에 기초해서 집필되었다. 그러나 회고가 아니라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여러 영역을 다루되 통합적 관점과 원리적 접근을 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느꼈던 핵심적인 문제점을 담았다. 특히 활동가나 전문가의 시각보다는 활동의 주체인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문제해결 방안을 생각하고 제안한다. 사람의 변화를 중심에 두면서도 제도와 정치의 문제를 함께 고민한다. 사람과 제도와 정치의 복잡한 상관관계에 의해 사회의 변화·발전이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주권자인 국민이 주인 되는 ‘모두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방안

1장 ‘참여예산’은 통용되고 있는 참여예산에 대한 오해들을 짚으며, 참여예산제도의 본질적 가치와 의미를 다루고 있다. 외국의 사례가 아니라 실재하고 있는 ‘은평구 참여예산’의 변화과정을 자세히 다루면서, 다소 형식화되고 있는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예산제도에 자극이 되어, 우리나라 참여예산 시즌 3로의 전환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2장 ‘주민자치’는 지역사회 문제를 구성원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의 원리를 통해,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접근방법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전국 읍·면·동에 설치되어 있는 주민자치회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이 짜놓은 틀을 주민들이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주민자치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다루고 있다.
3장 ‘진정한 변화는 지역에서부터’는 시민교육, 자원봉사,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민관협치 등의 사례를 통해 현장의 문제의식을 드러내고, 변화를 위한 토론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각 영역을 다루면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했다.
4장 ‘진짜 민주주의, 모두의 민주주의’는 익숙하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민주주의’ 현상을 짚어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 될 수 있는 민주주의체제로서 자치분권과 직접민주주의를 대안으로 모색했다. 아울러 주민(시민)참여와 집단지성을 통한 사회문제해결 전략과 시민참여플랫폼을 다루었다.
각 장의 말미에 수록된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20여 년간의 활동에서 나에게 영감과 자극을 준 사람들과 조직에 대한 이야기다. 지역사회에 기반한 공익적 퍼실리테이터그룹, 진정한 마을공무원, 실천적 연구자, 생활정치의 표본이 되는 정치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맺는말 ‘모두의 민주주의를 위하여’는 이 책의 결론이다. 모두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접민주주의의 확대, 자치분권 헌법 개정과 연방제 국가로의 전환, 정부에 민주주의부 설치,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정부로의 전환, 정치와 정당의 상향식 개혁, 대중의 바다와 정치인의 상호작용, 내 안의 민주주의 실천 등을 담고 있다.

"세상의 모든 개혁이 그렇듯이, 은평구 참여예산의 변화는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수많은 사안을 둘러싸고 내·외부의 갈등이 있었고, 나에게는 많은 인내를 요구했다.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거기에 추가하고 싶은 말이 있다. 방향을 유지하는 데는 많은 갈등이 따르고, 리더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그렇게 은평구 참여예산은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참여예산위원장으로 3년 3개월, 협치조정관으로 2년 3개월, 도합 5년 6개월여를 통해 나 스스로 역시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내 뜻이 옳다 하더라도 사람들과 같이 가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함께 갈 수 있는가를 배웠고, 현장과 사람들을 보다 밀접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기다림의 미학을 공부했고, 유연함을 조금씩 익혀 나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큰 꿈을 꾸게 되었다는 것이 소중하다. 현장의 수많은 교육 강의에서 나의 단골 레퍼토리는 “당신이 몇 살이든 상관없이 큰 꿈을 꾸라”는 것이었다. 그 말은 나에게 돌아오는 부메랑이기도 했다. 은평에서의 현장 경험을 통해 막연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큰 꿈을 꾸게 되었다. 평범한 사람이 존중받고 주인이 되는 ‘모두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추천평

‘자치’를 풀어쓰면 ‘스스로 통치한다’는 뜻이 됩니다. 저자는 ‘참여예산제도’의 성숙이 자치의 힘을 키운다고 말합니다. 사회 변화는 집단지성의 힘에서 시작된다는 저자의 신념이 바로 우리 마을 이야기에 담겨 펼쳐집니다. 어떠한 거대담론보다 힘이 있습니다. 주민자치 활동가라면 곱씹으며 읽을 대목이 많습니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에 목마른 모든 이들에게도 필독을 권합니다. -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
조재학 위원장은 한국 최초의 캐털리스트Catalyst다. 내가 은평구청장 시절부터 10여 년간 그와 동고동락하며 내린 결론이다. 그는 수많은 토론의 현장에서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고, 사람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창조하도록 ‘촉매’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탁월한 기술자이며, 참여민주주의의 실력가이다. 무엇보다 즐거운 민주주의를 만드는 유쾌한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나 좋다. -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전), 민선 5·6기 은평구청장)
조재학 위원장을 2006년 무렵 만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교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그의 직접민주주의와 자치분권에 관한 진정성과 열정은 늘 우리를 감동시킨다. 이 책은 평범한 이론서가 아니라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어서 더욱 소중하다. ‘모두의 민주주의’를 위한 그의 더 큰 꿈을 응원한다. - 박진도 ((재)지역재단 상임고문,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전))
주민자치의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는 데는 시간과 공력이 많이 든다. 속성재배를 하려다가 아예 싹을 뭉개버릴 수도 있다. 조재학 위원장의 《모두의 민주주의》는 주민참여예산과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루기 위한 전략적 원칙부터 실무적 지침까지 조곤조곤 알려준다.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 도전정신으로 ‘진짜 민주주의’에 이르는 길을 탐색한 그의 지난한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 이진순 (재단법인 와글 이사장)
저자 조재학은 은평구에 풀뿌리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은 주역이다. 지난 10여 년에 걸쳐 참여예산제, 민관협치, 그리고 시민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와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저자의 따뜻하고 넉넉한 성품과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 평생학습에의 참여와 헌신은 은평구민들의 사랑과 배움과 존경의 표상이 되고 있다. 조재학은 분명 이 시대에 드물게 보이는 탁월한 시민교육운동가이다. - 이창식 (은평구 평생학습관장/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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