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시끄럽고 산만한 앤이었는데 이제는 그녀의 밝고 씩씩한 모습에서 힘을 얻네요. 노랫말처럼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란 앤이 사랑스러워 드라마와 만화로는 접했지만 아직 원서로는 접해보지 않은 앤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책은 질이 참으로 좋지만 비싸서 늘 아쉬웠는데 이렇게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것(문자)만 있고 무게와 가격을 낮춰서 구매하는데 부담이 없어 좋아요.
집에서 픽션 위주로 책을 읽는 아이라서 논픽션 독해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bricks reding책입니다. 1,2권을 마치고 벌써 3권째입니다. 다양한 지문, 단어와 아이에게 흥미로운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구요 문제풀이도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잘 해줘서 너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