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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읽는 힘

숫자를 읽는 힘

: 팩트로 거짓말하는 18가지 통계의 장난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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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44g | 152*225*22mm
ISBN13 9791187481904
ISBN10 11874819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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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론이 등장하면 상식에 부합하는지 살펴보라. 만약 이론이 상식에 어긋나는 얼토당토않은 것이면 이를 반박하고도 남을 압도적인 증거가 없는 한 수긍해서는 안 된다. 아니 긴가민가하는 태도조차 가져서도 안 된다. 놀라울 정도로 특별한 주장은 그에 상응하는 놀라울 정도로 특별한 증거로 뒷받침돼야 한다.
--- p.42

짐 콜린스나 톰 피터스, 로버트 워터맨 누구도 자기들이 제시한 공통점이 특정 기업의 성공 이유임을 증명하는 그 어떤 근거도 내놓지 못했다. 제시한 공통점이 유효하려면, 이들 공통점에 대해 이론적으로 타당한 이유를 제시해야 하고, 공통점을 지닌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을 먼저 선정한 다음, 사전에 정해놓은 특정 기준에 따라 기업의 성공을 추적 관찰해야 한다. 그러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도, 《초우량기업의 조건》도 이 과정 중 어느 것도 거치지 않았다.
--- p.91

임의의 두 가지 요인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증가한다면, 둘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이도 통계적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 가령, 맥주 판매량과 기혼자 수 사이의 상관관계가 0.99라고 해보자. 이렇게 상관관계가 높다고 해서 음주가 결혼으로 이어진다고 결론 내릴 수 있을까? 아니면 반대로, 결혼이 음주를 부른다고 결론 내려야 하는가?
--- p.124~125

연구자들의 의견이 계속 바뀌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콜릿은 나쁘다고 했다가 이제는 좋은 것이라 한다. 커피도 유해하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좋은 것이라 한다. 햇빛도 몸에 좋지 않다고 했다가 이제는 좋은 것이라 한다. 좋다고 한 것이 나쁜 것으로 바뀌고, 나쁘다가 한 것이 좋은 것으로 바뀌는 이유는 초기 연구에 결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이러한 결함은 교란요인을 무시하고 넘어갔거나, 발표할 거리를 찾기 위해 데이터를 무리하게 쥐어짰기 때문에 생겨난다.
--- p.200

마술사 해리 후디니는 코난 도일이 사기 당하고 있다는 것을 납득시키려 했지만 도일은 그의 말 또한 듣지 않았다. 후디니가 도일에게 가짜 심령술사가 사용한 속임수를 보여주었을 때 도일은 후디니가 후디니 자신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은폐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도일은 후디니가 탈출 묘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후디니가 스스로를 비물질화했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누구나 자신의 믿음을 위협하는 증거가 나타나면 저항하기 마련이지만 도일의 자기기만 수준은 놀라울 정도이다.
--- p.209

회귀는 시간에 따른 실력의 변화를 말하지 않는다. 예컨대, 경쟁에서 밀려나 쇠퇴한 기업이나 나이 들면서 설 자리를 잃은 야구선수의 경우와는 관계가 없다. 회귀는 실력 발휘 정도에 따라 요동치는 경기 성적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어느 선수가 본인의 ‘평균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경기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은, 이 경기 전후의 성적은 본인의 평균 실력에 더 가까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내년을 기대하든 전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든 야구선수에게서 회귀하는 경향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평준화된다’는 오류는 뛰어난 선수 및 팀의 실력이 떨어지리라는 결론을 내리는 듯하지만, 사실 정확한 의미는 이렇다. 특정 시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선수의 실력은, 탁월한 성적이 암시하는 만큼 탁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들 중 대부분은 불운보다 행운이 따랐기에 한 시즌의 성적을(다른 선수가 최고 기록을 냈던) 전후 시즌보다 높게 기록할 수 있었다.
--- p.266

결국 모든 일이 균형에 도달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제리뿐만이 아니다. 많은 이들이 동전 던지기를 할 때마다 앞면이 나오면 뒷면이 나올 확률이 더 커진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앞면이 나올 확률과 뒷면이 나올 확률이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같은 식으로 어느 야구감독은 4연타를 친 선수 타석에 대타를 세웠는데, 이미 4연타를 쳤으므로 아웃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p.273

어리석은 짓을 하느니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이 낫다. 금은비가 항상 34~38 범위로 수렴할 거라고 가정하느니 금과 은을 거래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다.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의 경우에 대입하면, 미래가 과거를 따라갈 것이라고 가정하느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다.
--- p.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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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읽는 힘』은 숫자가 어떻게 우리의 편향된 뇌를 통해 객관적인 통계를 주관적인 믿음으로 왜곡시키는지 보여준다.
- 마이클 셔머 (과학저널〈스켑틱〉발행인, 『믿음의 탄생』저자)
통계로 위장한 거짓말에 속지 않으려면, 이 책을 읽으라.
- 아서 벤저민 (하비머드 대학 수학 교수, 『수학의 마술』저자)
학계와 미디어에서 흘러나오는 온갖 주장과 데이터가 달리 보일 것이다.
- 데이비드 프리드먼 (과학 및 기업 분야 저널리스트,『거짓말을 파는 스페셜리스트』저자)
게리 스미스는 통계 분석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 책은 통계 관련 ‘필독 고전’의 반열에 올라야 한다.
- 우디 스투덴문드 (옥시덴털 대학 경제학 교수)
재밌으면서도 통찰이 번득이는 책! 통계의 함정을 피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 에드워드 리머 Edward E. Leamer (UCLA 경제학 교수)
당신이 알고 있는 많은 통계적 추론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 벤저민 프리드먼 (하버드 대학 정치경제학 교수)
우리가 통계적 증거의 오용에 취약한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 리처드 머네인 Richard J. Murnane (하버드 교육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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