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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글쓰기 레시피

미술 글쓰기 레시피

: 맛있게 쓸 수 있는 미술 글쓰기 노하우

리뷰 총점9.0 리뷰 8건 | 판매지수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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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50g | 152*210*18mm
ISBN13 9788961963909
ISBN10 896196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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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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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미술은 이성의 대상이기보다 감성의 대상입니다. 보고 느끼기 어려운 것은 처음부터 이성을 작동시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미술은 이성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감성의 세계를 보여 줍니다. 일단 가슴을 따라가면 됩니다.”
--- p.20, 「감상의 주인은 나」 중에서

“만약 작품감상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림에 사적인 체험을 겹쳐 감상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중요한 것은 작가의 의도나 평론가의 해석이 아닙니다. 내 시각이고 내 느낌입니다. 내가 보고 느끼고 있는 것이 바로 그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미술감상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향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 지금도 머리에서 가슴으로, 끊임없이 하산하고 있습니다. 작품감상과 글쓰기로 자신의 경험과 감정과 생각, 취향 따위를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 p.33, 「나답게 감상하자」 중에서

“작품에 정답이 있을까요? 즉 정해진 답, 유일무이한 답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때그때 구성되는 수많은 답이 있을 뿐입니다. 역사·지리·사회·경제·윤리·철학 등의 인문사회과학이 그렇듯, 미술은 정답을 요구하는 정밀과학이 아닙니다. 작품에 정답이 없는 것처럼 감상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 p.41, 「작품에 정답은 없다」 중에서

“쓰기는 속독(速讀)이 아니라 정독(精讀)입니다. 책을 한 문장 한 문장 눌러 읽듯이, 쓰면 그림을 정독하게 됩니다. 무심히 보았을 때는 눈에 들지 않던 요소가 비로소 와닿습니다. 정독은 깊이 생각하기입니다. 풍경을 음미하며 길을 걷는 일과 같습니다. 작품이 우리에게 눈빛을 보내고 있지만 대부분 놓치고 맙니다. 쓰면 다릅니다. 쓰기는 작품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작업입니다.”
--- p.77, 「쓰기는 감상의 완성」 중에서

“서두는 어떤 소재든 가능합니다. 글을 쓰는 이가 작품과 어울릴 만한 사례를 골라서 적절히 가공하면 됩니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서두의 역할입니다. 서두는 백지상태의 독자가 글의 바깥에서 안으로 진입할 때, 자연스럽게 들어설 수 있도록 케어해 주는 곳이자 호기심을 자극하고 내용을 귀띔해 주는 서비스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 p.116,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중에서

“어떤 인용은 그림의 마음이 되어줍니다. 그림을 감상할 만한 안목이 없거나 벅찬 느낌을 형언할 어휘가 부족할 때, 우리는 종종 책에서 구세주 같은 문장을 만나곤 합니다. 그런 문장의 출처가 굳이 미술 관련서일 필요는 없습니다. 시와 소설이거나 에세이, 일간지 기사, 심지어 인터넷이어도 괜찮습니다. 독서나 블로깅을 하다가 그림과 얼싸안을 수도 있습니다.”
--- p.194, 「다른 분야를 더하자」 중에서

“글쓰기는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글감인 작품 선정부터일까요. 내용 구상부터일까요? 저는 독자를 상정하는 데서부터 쓰기가 시작된다고 봅니다. 글감과 내용 구상은 쓰기 이전의 문제입니다. / 독자는 글쓰기의 방향과 묘사의 수위, 용어 선정, 에피소드의 도입 여부, 문장 스타일 등을 정하게 해줍니다. 같은 식재료도 먹을 사람이 노인인지, 아이인지, 환자인지에 따라 조리법이 다르듯이 글쓰기도 독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독자는 글쓰기의 숨은 조력자입니다.”
--- p.268, 「독자부터 정하자」 중에서

“초고는 완성본이 아닙니다. 수많은 고쳐 쓰기를 거쳐야 할 재료입니다. 공적인 언어로 거듭나야 할 무질서한 독백입니다. 초고는 사적인 언어입니다. 이 독백은 고쳐 쓰기를 통해 공적인 언어로 승화됩니다. 단시간에 좋은 글을 쓰기는 어렵습니다. 오랜 시간 다듬고 고치는 과정을 통과해야 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생각을 정리하며 적절한 단어를 찾고, 문장을 만지고, 단락을 조율하는 과정이 고쳐 쓰기입니다. (중략) 되풀이할수록 완성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책으로 만나는 글들은 초고를 바탕으로 수없이 고쳐 쓴 결과물입니다. 일필휘지로 쓰인 좋은 글은 없습니다.”
--- p.276, 「글쓰기는 글 고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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