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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을 긁어내는 마음으로

밥풀을 긁어내는 마음으로

: 50대 남자가 설거지를 하며 생각한 것들

스토리인 시리즈-08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8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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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50g | 130*210*20mm
ISBN13 9788965292814
ISBN10 89652928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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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설거지를 왜 시작했고 얼마나 오래 했는지부터 헤아려 봤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제대로 살펴야 그게 옳은지, 바꿀 건 없는지 짚을 수 있을 테니까. 잘하고 있다면 마음을 더욱 도닥일 수도 있겠고. 접시 닦을 땐 이러쿵 물컵 씻을 땐 저러쿵. 말 줄지어 죽 벌여 놓은 건 싱크대 앞에 처음 설 사람을 위한 내 마음입니다. 그대로 한번 따라 해보시라는 속삭임. 온갖 그릇 설거지하는 걸 두고도 매한가지. 말씀드린 대로 잘 해내면 짝 칭찬이 반짝이는 별빛 되어 당신에게 쏟아질 터. 사랑도 쏟아질 테니 팔 걷고 나서 보시라고 나는 당신을 자꾸 부추깁니다. 잘 해낸 뒤 뿌듯한 마음을 삶 둘레에 자랑해도 좋겠네요. 내게 자랑해도 좋겠고.
부엌 싱크대 앞에 짝과 당신이 함께 서야 집안일 덜 수 있습니다. 짝에게 쏠렸던 집안 덤터기 노동을 끝내고 마침내 모두 없앨 길을 열어갈 수 있을 테고. 짝꿍이 함께 서야 집안일이 하찮지 않다는 걸 잘 알 수 있죠. 힘들고 괴로워 당장 때려치우고픈 마음을 씻어낼 수도 있겠고.
--- p.9

예, 맞습니다. 끊임없는 집안일로 괴롭고 힘들어 이미 지친 어머니. 그에게 언제든 가서 쉴 수 있게 빈 둥지처럼 거기 늘 있어 달라 보채는 건 억지 춘향이요 폭력 아니겠습니까. 한국 사회는 “징글징글하게”도 참으로 오랫동안 여성에게만 집안일 짐 지웠어요. 덤터기로 듬뿍.
한국은 이제서야, 무려 21세기에야 겨우 부엌과 빨래터로 내몰거나 걸레 쥐고 방바닥 닦을 사람을 외따로 갈라놓을 까닭이 없는 걸 느끼기 시작한 성싶습니다. 한데 느낀 자리에서 제자리걸음을 치거나 느꼈으되 일부러 모르는 척하는 남자가 널린 게 문제. 세상이 바뀔 낌새가 아직 흐릿한 거죠.
삶이, 또 세상이 어찌 나 홀로일 수 있겠습니까. 죽는 날까지 누구나와 더불어 살아야 할 텐데. 부엌 도마와 싱크대 앞에 내가 먼저 서 보는 건 어떨까요. 몸 바깥으로 불거진 생식기 덕에 내 삶은 그나마 낫다 싶어 슬쩍 웃지 마시고.
특히 설거지는 ‘사람에게 고르고 치우침 없어 한결같은 세상을 향해 한국 남자가 집에서 스스로 내디뎌야 할 첫걸음’이라고 나는 여깁니다. 오래전부터. 아직이라면 지금 당장. 처음이라면 앞으로 죽.
--- p.37

2019년 팔월 25일. 일요일이었습니다. 한집 사는 셋이 아점으로 라면과 떡볶이를 먹고 밤새 쓴 물컵 들까지 설거지하니 45분.
닦을 게 많았던 거죠. 설거지 한번에 40분쯤을 넘기는 건 흔하더군요. 40분. 2014년과 2015년 사이 한국 맞벌이 쌍 남자가 집안일로 움직인 시간 평균치. 나는 내내 서 있었지만 다리는 말할 것도 없고 허리도 뻐근하지 않았습니다. 몸이 어느새 설거지에 익은 거예요.
40분쯤 서 있는 거. 손 놀려 왈강왈강 설거지하는 거.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한국 남자, 40분쯤 서 있던 적 많지 않습니까. 오륙십 대는 군대에서 두 시간씩 보초 선 적 있을 테고. 삼사십 대는 야구장에서 서너 시간씩 내내 서서 응원한 적 있을 테죠. 이십 대 체력이야 뭐, 밤새 제자리 뛰기를 하기에도 넉넉할 터. 한데 40분쯤에 거리낄 게 있나요. 짝이나 어머니를 돕는다 생각하지 마시고 함께할 일이자 내 할 일이라 여겨 보시죠. 금세 몸 가벼워지고 마음 뿌듯한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p.49

내게도 짓밟힌 기억이 있습니다. 1989년 유월 한 달 동안 신병 교육을 끝낸 나는 그해 칠월 자대에서 G 중사를 처음 봤습니다. 자기 밥판 닦는 걸 졸병에게 슬쩍 넘겼다던 그 선임 하사. 그는 나로 하여금 화기소대 포반에서 81밀리 박격포 계산병 노릇을 하게 했죠. 관측병 둘, 통신병 둘, 계산병 하나로 짜인 포반을 자기 손발처럼 부렸거든요. G는 장교 소대장이 오지 않은 화기소대―81밀리 박격포 셋과 91밀리 무반동총 둘 있는 곳―에서 오랫동안 대장 노릇을 했습니다. 그해 십이월 겨울 종합 훈련이랍시고 장갑차 타고 경기도 산과 들로 떠돌며 텐트 칠 때 술에 취한 그는 밤새 “무릎 주물러.” 관측병이 오른 무릎, 내가 왼 무릎. 한두 시간 흐른 뒤 잠들었나 싶어 손을 살짝 떼면 “더 주물러.” 기어이는 술에 부대낀 속을 달래야 했는지 “라면 끓여 와”로 마무리.
두세 날 밤잠 설친 채 다시 산과 들로 떠돌던 나는 입 한번 뻥끗 못한 노예였습니다. 관측병과 통신병 한 명에 나를 더한 셋이 부대 밖 G 중사 집에 가 이삿짐을 나른 날도 있었죠. 그리될 무렵까지 그는 오른쪽 집게손가락 끝에 나를 올려 둔 채 웃으며 “쟤, 사회에서 데모하다 왔대”라고 말해 소대 안 젊은 하사 하나가 알아서 따로 교육(?)하게 했습니다. 여름 땡볕 아래 따로 마른땀 흐르게 한 교육. 길들임. G가 어찌어찌하라 말 덧대지 않았음에도 알아서 선뜻선뜻 움직인 아랫것. 잊지 못할 짓밟힘.
G 중사. 못된 사회 가부장. 뿌리가 널리 퍼진 지 오랜데 모두 잘라낼 때 됐어요. 한국 사회에서 같은 일 되풀이되지 않게 잘 살펴야 합니다.
--- p.70

예전엔 몰랐어요. 한두 차례 헹궈 세제 거품 씻어 내면 설거지가 다 된 줄 알았죠. 손으로 문질렀을 때 뽀드득 소리 나면 그만이라 여겼고. 한데 짝은 모자라다 했습니다. 쓱 봐선 다 된 것 같지만 “세제가 남아 있다”며.
짝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한두 번 헹구고 말면 세제가 남아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물컵이 마른 뒤 세제 자취가 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인데요. 제대로 씻기지 않은 거죠. 몸 떨림. 진짜 그랬습니다.
나는 “에이, 아니야”라거나 “설마, 그럴라구” 따위로 여러 차례 꾀를 부려 봤지만?정말 아닐 테고, 그럴 리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어설피 헹군 물컵엔 증거가 고스란했죠. 그때마다. 거꾸로 세워 말린 물컵에 하얀 세제 자국이 뚜렷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눈앞 세제 자취를 두고 할 말 잃은 나. 꼼짝 못할 증거인 터라 입 두어 번 달싹거리다 말고는 두 손 번쩍 들었어요.
하여 짝이 정한 내 설거지 헹굼 횟수. 세제 거품 수세미 쓴 뒤 애벌로 세 번, 두벌로 여섯 번. 꼭 해야 할 가장 적은 횟수가 그렇다는 얘기고 되도록 늘 넘치게. 물컵은 말할 것 없고 모든 그릇에 똑같이. 오래전부터 갈고 닦은 내 설거지의 가장 무거운 기준이요 지표였습니다.
--- p.94

짝이 옆에 선 채 내 설거지를 지휘했습니다. 새끼손가락이나 잘 추스를 것이지 대체 왜. 2015년에도 짝이 내 설거지를 온전히 믿지 않았던 거죠, 뭐. 팔짱까지 낀 짝은 “세젤 너무 많이 쓴다”더니 “어어, 한 번 더 헹구라니까”로 잇댔죠. 아이고오.
그날 나는 이십 년 육 개월 동안 꽉 채워 일한 신문사를 그만뒀습니다. 사직서를 냈죠. 그걸 알게 된 같이 사는 벗이 짝 지휘 아래 설거지로 애면글면하는 내 모습을 보고 무심히 가로되.
“아빠, 사표 냈으니까 설거지 특훈 좀 하겠네.”
짝이 웃었습니다. 하하하하하! 낮고 무겁게 ‘하’를 딱 다섯 번. 같이 사는 벗도 웃고. 까르르. 나도 따라 웃긴 했는데. 쳇, 그날부터 열흘쯤 이어진 ‘설거지 특별훈련’은 참으로 모질었습니다. 앓는 소리는 앓은 족족 하찮게 여겨졌고, 허리 아픈 괴로움도 부질없는 엄살 돼 마른하늘에 흩어졌죠.
무엇보다 헹굼 애벌 “세 번”과 두벌 “여섯 번”은 귀에 못이 박히는 듯했어요. 거듭 다잡힌 바람에. 가장 무겁게 지켜야 할 내 설거지 규칙이 됐습니다.
--- p.107

“나는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셀로판)테이프로 다 찍어내요.”
오래전 동료 기자가 한 말입니다. 선후배 기자 네댓이 모인 맥줏집에서였죠. 그는 “선배, 나는 화장실 수건걸이에 걸린 수건도 흐트러져 있으면 안 된다니까. 마누라가 대충 걸어둔 것도 (양손으로 판판히 잡아당기는 시늉을 하며) 다 펴서 딱 반으로 접히게 맞춰요”라며 웃었어요. 그 말 들은 나는 “하!” 바람 새는 소리와 함께 “좀 심한 거 아니야?”라며 웃었죠. 나는 실제로 그가 유난스럽게 깨끗한 걸 좋아하거나 혹시 강박은 아닐까 싶어 조금 걱정했습니다.
글쎄, 그런 나였는데 말이죠. 어느 날 문득 보니 손에 예사롭지 않은 게 들려 있지 뭡니까. 셀로판테이프 조각. 내가 집 안 방바닥을 살피며 머리카락 같은 걸 테이프에 붙여내고 있더군요. “하!” 거참, 놀랐습니다.
사람이, 내가, 조금 바뀐 성싶어요. 글쎄, 내가 방바닥뿐만 아니라 화장실 바닥 수챗구멍 거름망에 엉킨 머리카락까지 휘리릭 걷어내는 게 아닙니까. 눈에 띄는 대로. 화장실 변기에 묻은 때와 창틀에 쌓인 먼지를 쓱쓱 닦기도 하고. 그동안 그리 움직인 적 많지 않았습니다. 짝이 시켰을 때에나 마지못해 했을 뿐. 무슨 청소 원칙 같은 걸 따로 마련할 생각도 하지 않았죠. 다만 여기저기 더러워진 곳에 허리와 손 뻗는 게 몸에 조금씩 배는 듯하달까. 조금 바뀐 성싶어요, 내가, 사람이. 앞으로 움직임이 좀 더 착해지리라 믿습니다. 모두 설거지하려는 마음으로부터 솟아난 몸짓인 것으로 나는 헤아리죠.
--- p.119

혹시 당신은 식빵과 샤프펜슬과 대파 사는 걸 쓸모없는 일로 여기나요. 쓸모는 좀 있겠으되 그래도 남자가 할 일은 아니라 여기십니까.
『며느리 사표』를 쓴 김영주의 짝은 어릴 때 고모로부터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고추 떨어진다”는 말을 들었다더군요. 한국에 그리 말하는 사람 적잖다는 걸 익히 알긴 했지만 이처럼 있는 그대로 귀에 닿기로는 거의 처음인 성싶습니다. 그는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은 채 자랐고, 설거지를 받아들이는 데 오 년 넘게 걸렸다죠.
놀랍군요. 한국 가부장 콧대와 어깨가 높고 단단한 줄은 진즉 알았지만, 실재(實在)와 맞닥뜨린 나는 좀 어지러웠습니다. 김영주의 짝이 설거지를 해 본 적 없고 전기 청소기 한 번 돌려 본 적도 없다더니 기어이는 “내가 내 집에서 편하게 담배도 못 피우느냐”며 버텼다는 얘기엔 기함할 노릇. 지금 21세기임에도 그렇다니 절로 벌어진 입 다물기 어렵네요. 삼종지도(三從之道)니 칠거지악(七去之惡)이니 남편은 하늘이니 하는 헛소리마저 온몸으로 품어야 했던 사 오륙백 년 전 며느리의 괴로움과 아픔은 그 얼마나 컸을지. 참으로 가늠하기 어렵습니다그려.
--- p.132

아무튼 나는 프라이팬에 둘러 쓴 기름을 수챗구멍으로 내보낼 때마다 2만7,000배쯤 지구에 짐을 지우는 것 같아 큰일이에요. 그게 꼭 2만7,000배가 아닌 걸 알지만 자꾸 숫자가 불거져 가슴에 얹히는 겁니다. 죄짓는 듯 마음이 쓰린 거죠.
짐 좀 덜고 싶어 ‘친환경’과 ‘베이킹 소다’와 ‘식초’ 딱지가 새겨진 세제를 찾긴 한다지만, 그게 또 마음에 딱 닿는 열쇠는 아닌 듯싶어요. 베이킹 소다가 물에 녹아 나트륨과 탄산수소 이온으로 나뉜 뒤엔 강과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지만, 그게 또 어디 비눗물을 아예 내보내지 않는 것에 견주겠습니까. (내가 친환경과 식초 같은 것에 눈길 주기 전에 이미 베이킹 소다와 ‘과탄산소다’를 찾아 쓰고 있던 짝에게 고맙습니다.)
물 부영양화(富營養化) 바탕이라는 국물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줄이려 애쓰기도 하죠. 먹을거리 맛을 돋우는 데 쓰인 마늘과 파와 양념 따위를 모두 삼키려 하고. 국물까지 다. 싱크대 수챗구멍으로 내려보내는 찌꺼기를 더 줄여보겠다는 건데 신통친 않아요. 늘 마음에 가득 찰 만큼 말끔히 먹지 못하기 때문이죠. 짜게 먹은 나머지 나중에 물 들이켜느라 숨 가빠지기도 하고. 그렇다고 아예 먹지 않고 살 길도 없으니 이거야 원.
--- p.158

나는 사실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일이나 물건에 매인 날이 길었습니다. 특히 보따리. 보자기에 뭔가 싸 꾸린 뭉치. 어릴 적 어머니 아버지 집과 도시 사이를 오갈 때 손에 들곤 하는 보따리가 싫었어요. 쌀과 김치와 마른 반찬 든 보따리. 이것저것 묶어 꾸린 천 보자기 뭉치. 그것 든 손이 어찌나 부끄럽던지. 보따리는 ‘옛 시골 아낙이나 들던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었죠. ‘옛 시골 아낙이나 머리에 이던 것’으로 보기도 했고. 그걸 든 나도 ‘옛 시골 아낙’에 지나지 않게 돼 누군가 보고 웃지 않을까 하는 걱정. 괜한 두려움. ‘시골’을 깔보고 ‘아낙네’를 업신여긴―어리고 못된―생각.
(…) 오십 대로 들어서 곰곰 짚어 보고 나서야 새삼 깨달았죠. 그동안 누구 하나 내 보따리를 가리키며 뭐라 하지 않았다는 걸. 누구 하나 내 보따리를 두고 깔보거나 비웃지도 않았고. 지레 부끄러워 제 놈 혼자 북 치고 장구 친 셈. 글쎄, 그게 사십 년 동안이나 제 거울 세워 둔 채 혼자 춤추며 부끄러웠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우습게도.
“부끄럽게, 남자가 어디 장바구니를 드느냐”거나 부엌 간 남자 고추 타령은 이제 그만하시죠. 거, 들어줄 사람 아무도 없어요. 오로지 자기 귓전 회오리이자 마음속 울림일 뿐. 세상은 어깨 나란한 사람 삶으로 얼개 짓습니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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