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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인상주의

: 일렁이는 색채, 순간의 빛

해시태그 아트북-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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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426g | 180*240*10mm
ISBN13 9791185954776
ISBN10 1185954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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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아니 적어도 부흥에 대한 열망은 다른 예술가들의 마음도 사로잡아 전 유럽과 미국까지 전파되었다. 모두 새롭게 세상을 이야기하고 싶어했다. 새로운 예술가들은 인상주의자들이 파리에서 주최한 전시회에 참여했고, 다른 이들은 그들과 거리를 두었으며, 인상주의에 속하는 어떤 이들은 절대로 이 전시회에 출품하지 않기도 했다. 출품 여부는 중요하지 않았다. 인상주의란 무엇보다 정신이 관건이니까!
--- p.8

인상주의는 공식적으로 10여 년밖에 지속되지 않았지만, 근대 예술의 중요한 사조들에 불을 지폈다. 아니, 인상주의가 없었다면 근대 예술은 절대로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인상주의는 하나의 양식이 아니라 토대다.
--- p.8

화가는 집주인의 온정적인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지 않았다. 그는 그들의 노동을 존중했고 부드럽고 따뜻한 색조를 사용해서 마치 사진을 찍은 듯하지만 무례하지 않도록 거리감을 유지했다. 자기 일에 집중한 일꾼들을 식상한 오락거리로 삼지 않았다. 카유보트는 평화로운 농촌의 농부들보다 덜 낭만적이라고 여겨지는 사회적 조건을 이야기한다. 그는 도시 서민층을 ‘극화시키지 않고’ 드러냈다.
--- p.30

르누아르는 보헤미안적이고 서민적인 파리의 풍경을 보여줬다. 사람들이 불행을 잊은 공간, 걱정 없는 축제의 시간을 재현했다. 호기심에 사로잡힌 관객은 이 테이블에서 저 테이블로, 춤을 추고 있는 이 커플 저 커플로 시선을 옮기며 파스텔톤 드레스와 주말 의상, 장난기 가득한 뱃사공 그리고 웃음소리가 가득한 이야기, 이곳의 천일야화를 상상한다. 살아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행복은 영원히 지속된다.
--- p.32

초록에 잠식된 작품의 밋밋함을 걱정할 수 있지만, 반 고흐는 햇빛이 드는 틈새를 노란 빛의 공간으로 나타내 이 걱정을 불식시킨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가늘고 구불구불한 선을 사용해 나무를 묘사했지만, 전혀 불안감을 조장하지 않는다. 빛의 유희와 활기찬 녹색은 우리를 평정과 명상으로 이끈다. 그의 모든 작품에서 악화하는 망상의 흔적을 찾으며 반 고흐를 정신질환과 자살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만 바라보기는 무척 쉽다. 그렇지만 그는 종종 갖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인생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희망하게 한다.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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