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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업데이트

: 초보 아빠에서 베테랑 아빠로 나아가기

[ 2022년 세종교양도서 교양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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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50g | 130*200*15mm
ISBN13 9791191059205
ISBN10 119105920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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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엄마, 아빠가 함께해야 한다. 그 역할과 수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육아를 한 사람만의 일로 당연시하면 안 된다. 두 사람의 사랑으로 결혼까지 함께했듯이, 함께 만든 아이를 같이 키워나가야 한다. 출산이라는 과정이 어쩔 수 없는 여성의 몫이라서 그때부터 남성들이 긴장을 놓는지도 모르겠다. 그때도 아빠의 역할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믿는다. 아이는 어느 한쪽만의 아이가 아니지 않은가?
--- p.20 「사라져야 할 아빠 육아」 중에서

누가 누가 더 관심 없는지 경쟁하는 분위기로는 누구도 제대로 된 아빠가 될 수 없다. 서로의 무관심만 부추기는 관계는 아빠로서의 하향평준화를 초래할 뿐이다. 그렇다고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까지 제쳐두고 아이에게만 몰두하라는 말이 아니다. 최소한 그것들과 동등한 시선으로 육아를 바라봐야 한다는 말이다. 그 아이의 아빠라는 역할은 어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다. 인생에서 나만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자리가 있듯이 그 아이의 아빠는 그 아빠가 해야 한다. 다른 곳에서의 내 역할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중요하다.
--- p.28 「아빠 언저리의 남자들」 중에서

언제까지 아내에게 모든 것을 짊어지게 할 셈인가? 이젠 좀 민망할 때도 되지 않았는가? 다른 쪽에서는 일과 육아 두 가지를 해낸다는데 그저 일 하나만으로도 허덕이는 게 창피하지 않은가? 왜 두 가지를 함께할 생각도 시도도 하지 않는가. 일만 하는 아빠였던 난 그 이유를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일만 하는 게 편해서 그렇다. 모든 육아에 대한 것을 아내에게 미뤄두면 삶이 너무 편해진다. 자식과 아내의 불편함은 모른척하더라도 내가 불편해지는 상황은 만들고 싶지 않은 것이다. 편안함에 중독된 일하는 아빠들의 연대는 아주 오랫동안 이 사회를 제압해 왔다.
--- p.37 「워킹맘의 반대말은?」 중에서

“아무리 그래도 내가 휴직을 그렇게 길게 내는 건 안 될 것 같아.” 1년을 넘게 일을 쉬고 있는 아내 앞에서 고작 3개월을 쉬는 것이 두려웠다. 황금 같은 시기에 내가 어떻게 회사를 쉬고, 심지어 그것도 오로지 육아를 위해서 그럴 수 있을까 싶었다. 이미 내 머릿속엔 꿈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던 ‘좋은 아빠’ 따위는 없었다. 내게 찾아올 중단, 변화, 시선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난 그저 내 것을 모두 챙기고 난 뒤 남은 부분을 가족에게 주면서 생색을 내고 싶어 했던 것뿐이었다. 내 것이 빼앗긴다며 바로 돌아서 버렸다.
--- p.59 「나는 아이와 말을 하고 싶었다」 중에서

우리 부부는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물었다. ‘그래서 우린 지금 행복한가?’ 쉽게 긍정적인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우리가 그렇지 않다면 같은 환경에서 똑같이 자란 아들도 제아무리 쳇바퀴를 잘 굴리며 살았다고 해도 어느 시점엔 우리와 같은 고민에 빠질 것 같았다. 아들은 다른 삶을 살기를 바랐다.
--- p.116 「좀 더 이곳에 머무르기로 했다」 중에서

아내가 내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사실은 큰 의미를 가진다. 스스로 아빠로서, 동시에 남편으로서의 성장을 느낀다. 또한 그 믿고 맡기는 마음만큼 우리 사이의 믿음도 커진다. 신기하게도 부부관계의 믿음의 변화는 아이도 안다.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했던 아이가 아빠와 함께 있는 것을 당연하고 편안해한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믿음은 관계의 균형을 만든다.
--- p.152 「부부관계는 좋아질 수 있는가?」 중에서

부부관계가 좋아지길 바라는가?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고 행동하며 함께하는 육아라는 활동이 부부관계를 좋게 만든다. 이거야 말로 일석이조가 아닌가? 아이에게 진짜 아빠가 되면서 아내에게 진짜 남편이 되는 것. 부부관계, 가족관계에서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 난 그래서 함께 육아를 한다. 우리의 관계를 위해서, 그 관계 속의 나라는 존재를 위해서.
--- p.154 「부부관계는 좋아질 수 있는가?」 중에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이제야 무슨 말인지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육아에 공감하는 사회가 필요하다는 말이었다. 엄마와 아빠가 육아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는 당장 어린아이를 둔 아빠 엄마만 변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엄마 아빠를 둘러싼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해야 변화가 시작된다. 아빠가 육아를 함께하는 것을 특이하게도 이상하게도 생각하지 않는 세상이 와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 모두, 사회 전체가 함께 변해서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당연히 함께하는 육아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 p.193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사회가 필요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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