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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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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1·2』(2005, 리더스북)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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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12g | 140*205*13mm
ISBN13 9788901253398
ISBN10 890125339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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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아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진실과 맞서는 것은 그래서 종종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두렵다고 해서 진실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잠시 눈을 가릴 수는 있지만, 결국 진실은 드러나게 됩니다. 숨기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또렷하게 살아나기 때문에 진실인 것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당당하게 맞서는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그 진실이 현재의 모든 안정과 평안을 흐트러트릴 만큼 무섭고 엄청난 것이라 해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야 가혹한 현실과 싸워나갈 힘도 얻을 수 있습니다.
--- p.22

심리치료는 변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사람들의 불안감, 슬픔, 방황, 분노, 공허감 같은 감정상태를 바꾸고자 합니다. 이런 감정은 주로 우리 자신과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는 행동을 스스로 선택하는 능력을 상실했거나 상실했다고 믿는 상태에 빠진 것입니다. (…) 이때 희망을 다시 불어넣어주는 것이 심리치료사가 하는 일입니다. 저는 종종 내담자들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살아가는 데 희망이 있습니까?”
--- p.33

저는 인생의 변화를 원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는 사람들을 수없이 만납니다. 그들은 항상 ‘지금부터’ 달라지겠다고 말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저는 묻습니다. 그 말이 진정한 의지의 표현인지, 아니면 단지 공상에 불과한 것인지를요. 공상은 즐겁고 신나지만, 공상과 현실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 p.124

동물심리학을 살펴보면 ‘보상의 법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동물들은 보상을 받는 행동을 계속하고, 그렇지 않은 행동은 그만둔다는 법칙입니다.
원숭이는 손잡이를 당겨서 규칙적으로, 혹은 이따금씩이라도 먹을 것이 나오면 그 행동을 계속합니다. 그러다가 먹을 것이 완전히 끊겼다는 것을 알면 더 이상 손잡이를 당기지 않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다만 그 보상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있을 뿐입니다.
--- pp.168~169

심리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웃는다는 것 자체가 하찮게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절망과 불안의 무게에 짓눌려 있는 탓입니다. 하지만 웃음은 사람과 동물을 구분하는 두 가지 특성 중 하나입니다.
웃음 외에 다른 한 가지 특성은 우리 자신의 죽음을 관조하는 능력입니다. 이 두 가지 특성이 어우러져 인생의 위대한 역설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즉 우리는 누구나 죽음 앞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죽음 앞에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 죽음을 부정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죽음을 인정하고 기꺼이 받아들임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기에 위대한 역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 pp.2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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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간의 정신과 육체가 서로 균형 있게 성장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한 번뿐인 인생에서 그렇게 사는 사람은 정말 드물고, 이 책은 바로 그런 우리 인생의 모순을 말합니다. 진정 좋은 책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얻는 자양은 우리 스스로 삶의 해답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나태주 (시인,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저자)
만약 단 한 번도 의심해본 적 없는 내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면? 내가 입양되었다는 사실이 우연히 밝혀진다면, 과연 친부모를 찾아야 할까? 진실을 발견하는 고통이 너무 클지라도, 진실을 아는 것이 나을까? 사랑의 고통이 너무 크더라도, 사랑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마음껏 사랑하는 것이 나을까? 이 책은 이 모든 질문에 ‘예스!’라고 대답한다. 우리의 마음속 그림자가 아무리 짙고 어두울지라도, 그 그림자를 용감하게 ‘대면’하는 사람만이 비로소 자신의 정체성과 만나게 된다. 정신과 의사이지만 본인 또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낸 고든 리빙스턴은 고통스러운 삶의 진실에 맞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모든 슬픔과 그림자를 끌어안으라.’는 처방으로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깨닫는다. 고통을 피하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고통조차 인생의 일부임을 긍정할 때 삶은 더욱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 정여울 (작가,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저자)
“시련에 대처하는 방식이 삶의 모습을 결정한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내 감정과 생각을 객관화하고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은 많지만, 정신과 의사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자기 삶과 이토록 융합한 책이 있던가.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 윤대현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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