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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차박

Go! 차박

: 차박캠핑과 차크닉의 모든 것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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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468g | 170*235*12mm
ISBN13 9788960305878
ISBN10 896030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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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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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이때, 적당한 크기의 차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다. 퇴근과 동시에 가볍게 떠날 수도 있다. 차 안에서 숙식을 해결한다면 힘겹게 텐트를 치거나 접을 필요도 없고 숙소를 예약할 필요도 없다. 날씨의 영향도 비교적 덜 받는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텐트가 날아갈 걱정 없이 편하게 잘 수 있다. 비가 오면 오히려 우중 차박의 매력에 빠질 수 있어서 일부러 비 오는 날을 골라 떠나는 이들도 있다. 음식을 가져갈 필요도 없다. 어디든 식당은 있기 마련이다. 식당에서 먹는 게 걱정된다면 도시락, 밀키트도 아주 훌륭한 끼니가 될 수 있다. 차 트렁크를 열고 뒷좌석을 앞으로 접은 뒤 그 위에 에어매트, 이불, 베개 정도만 놓으면 호텔 못지않은 잠자리가 완성된다. 아이패드나 빔 프로젝터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좋아하는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이색 영화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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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차박에 많이 사용되는 세그먼트는 준중형 SUV 이상이다. 요즘 대형 SUV가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로 차박을 들 수 있다. 차가 클수록 차박이 편하지만 중형 SUV로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모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2열을 폴딩하면 꽤 평평한 공간이 나온다. 만약 내 차의 2열을 폴딩했는데 평평하지 않다면 2열 방석에 비밀이 숨어 있을 것이다. 2열 방석을 뺄 수 있도록 고안된 차량으로는 랜드로버 디펜더, 르노삼성 QM5, 현대 i30, 쉐보레 스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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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대형 SUV인 XC90에 누워 차박을 할 때였다. 드넓게 펼쳐진 파노라마 선루프에 하늘이 맞닿아 있고, 밤하늘 별이 쏟아졌다. 5성급 호텔 침대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한 편의 오페라가 된다. 차 안을 은은하게 맴도는 기분 좋은 가죽 냄새까지 올라오면 특급 호텔 객실이 부럽지 않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별도의 조명장치가 없어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완소 아이템이다. 별 볼 일 없는 도시를 떠나 우주 한가운데에 존재하는 나를 경험하고 싶다면 앰비언트 라이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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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우주를 선물하고 싶다면 경남 합천군 ‘오도산’을 추천한다. 산꼭대기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고 싶다면 꼭 찾아가볼 만한 곳이다. 오도산은 그리 높지 않고 자동차로도 올라갈 수 있는 조망 좋은 곳이지만 1960년대에 마지막으로 야생 표범이 생포되기도 한 깊은 산이기도 하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은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지만 도로 폭은 좁다. 꼭대기까지 이르는 꼬불꼬불한 도로는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 풍경이다. 오도산에 오르면 경남 내륙의 거의 모든 산을 볼 수 있다. 8~10월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사진작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정상에서 합천호를 내려다보고 있으면 왜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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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곳곳을 다니다보니 어느덧 배터리 잔량이 20%밖에 남지 않았다. 저녁식사는 충전소 근처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전기차가 많은 만큼 충전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서 급속 혹은 완속 충전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테슬라 전용 충전소인 슈퍼 차저나 데스티네이션 차저도 마련돼 있다. 충전기를 물리니 완전 충전까지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저녁을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충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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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않는 일부 차박족 때문에 선의의 차박족도 불편을 겪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머물렀던 자리에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는 것이다. 특히 차박 성지로 소문난 곳마다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차박을 했다면 흔적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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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기자(고차박 편집장)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모든 탈것과 자연을 사랑하는 저자의 순수한 마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에 감사한다. 떠나기 전에 준비하는 과정부터 이미 여행이 시작되듯이, 이책을 접하는 순간 이미 나의 차박은 시작되었다.
- 김태완 (완에디 대표, 전 한국GM 디자인 총괄 부사장,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차박 문화가 꽃피었지만, 차박캠핑을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 드물어 늘 아쉬웠었다. 그러던 차에 이런 좋은 정보를 담은 책이 드디어 나왔다니, 너무나 반갑다. 『Go! 차박』은 차박을 원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
- 네이버 카페 ‘차박은 내친구’ 매니저 (카페 https://cafe.naver.com/gpsf)
이불 한 채를 차에 싣고 불편한 잠자리의 세계로 뛰어들어 보라. 그러다가 ‘아차’ 싶으면 이 책을 펼쳐 하나씩 따라해 보라. 이 책은 반복되는 일상의 루틴을 벗어나고자 하는 당신의 용기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또 솔바람과 바다 내음이 있는 자연에 도전하려는 용기를 낸 평범한 당신을 특별한 경험으로 이끌어 줄 차박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1인치짜리 자막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더 많은 훌륭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봉준호 감독의 말처럼 “4바퀴짜리 차와 『Go! 차박』만 있다면 더 많은 훌륭한 자연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말로 추천사를 갈음한다.
- ‘원주 옹’님(네이버 카페 ‘차박캠핑클럽’ 칼럼 연재, 카페 https://cafe.naver.com/chcam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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