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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부엌

여행하는 부엌

: 채식 여행자의 생태마을 부엌 순례

박세영 저 / 강효선 그림 | 열매하나 | 2021년 10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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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50쪽 | 334g | 130*190*14mm
ISBN13 9791190222235
ISBN10 119022223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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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새로운 음식이 그동안 몰랐던 느낌이나 정보로 다가오는 것 같아. 마치 평범하고 익숙한 일상을 살다가 여행을 통해 갑자기 특별한 감각이 생기는 것처럼 말야.
---p.47 「우리가 되는 요리 시간」 중에서

우리는 흔히 ‘평화’라고 하면 상호 분쟁을 막고 관계를 이해하는 정치나 시스템을 떠올리고, ‘먹거리’라고 하면 요리와 농사에만 초점을 맞추고, ‘교육’이라고 하면 청소년과 학교라는 틀에만 집중하지. 나는 평화, 먹거리, 교육이라는 키워드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단절되어 있는 상황이 아쉬웠어. 그런 생각으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교류하며 또 실천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녔지.
---p.61 「씨앗을 품은 활동가들」 중에서

채식은 단순히 고기를 먹고 안 먹고의 이분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내가 차리는 식탁이 생태계의 먹이사슬과 물, 공기, 바람, 흙, 햇빛과 같은 에너지의 순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는 일이었어. 요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재료가 식탁으로 오기까지의 에너지 등 모든 연결과 순환에 대해 되돌아보는 일이지.
---p.86 「조금 덜 먹어도 괜찮아」 중에서

음식점에서 주문만 하면 바로 나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음식 안에는 보이지 않는 시간과 많은 손길이 녹아 있어.
우리는 존재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일에 대해선 잘 이야기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더 알지 못하기도 하지. 정말 중요한 일들도 그 일을 실제로 경험했거나 주의 깊게 들여다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 일’은 ‘힘든 노동’을 뜻할 때가 많지만, 그 속에는 ‘지혜’가 깃들어 있기도 해. 보이지 않는 일을 외면하거나 감추기보다 온전한 눈으로 바라보고 드러낸다면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할 수 있지 않을까.
---p.130 「생명이 오는 소금」 중에서

스스로 요리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계속 요리에 동참하는 이런 경험에 도전하면 좋겠어. 직접 샐러드를 손으로 버무리다 보면 드레싱이 적당하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깨달을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함께 차린 식탁에서 근사한 한 끼를 먹으면 단순한 식사 이상의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 ‘오, 나도 할 수 있네!’ 하는 자신감 말이야!”
---p.180 「살아 있음이 바로 축제」 중에서

김치에도 정말 많은 가짓수의 김치가 있고 또 계속 새로운 맛의 김치가 나오는 것처럼 요리의 진짜 본질은 변형인 것 같아. 그리고 아마도 변형이 가장 많은 음식은 발효 저장 식품이겠지. 기차 여행에서 저장 식품을 만들며 내가 느낀 것은 채식에 대한 고집이나 전통에 대한 순응이 아니라 환경에 대한 적응과 새로운 창조 모두 내 입맛을 위해 필요하다는 사실이었어.
---p.238 「장거리 여행자의 채식 준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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